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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목),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본관 1층 회의실에서 KT, 현대중공업지주,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만들기 위한 ‘AI One Team’을 출범했다.

우리 대학을 포함해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산·학·연 얼라이언스인 ‘AI One Team’을 결성하고 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 ‘AI+X’ 적용사례(Use Case) 발굴 및 확산, AI 오픈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AI 1등 국가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성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AI 기술은 2~3등의 기술은 의미가 없는 ‘승자독식(Winner takes all.)’의 분야”라고 강조하며 “산·학·연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AI 생태계 조성과 AI 인재 양성 및 최고의 AI 기술을 개발해 산업 현장에 신속하게 적용함으로써 ‘AI 1등 국가’라는 탁월한 성취를 창출하도록 AI One Team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ˮ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2차관은 축사를 통해 "국내 AI 경쟁력 확보와 AI 기반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이번 MOU와 같은 민간의 자발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ˮ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에서 추진하는 혁신의 노력을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2차관과 신성철 총장, KT 구현모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부사장, 한양대 김우승 총장, ETRI 김명준 원장 등 `AI One Team' 참여기관 대표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