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2월 25일(화),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서울 홍릉캠퍼스 총장실에서 에릭 테오(Eric TEO Boon Hee)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접견하고 우리 대학과 싱가포르 대학 상호간 글로벌 협력 확대를 주제로 환담했다.

에릭 테오 대사는 싱가포르 정부가 국제적 명성을 가진 싱가포르의 주요 국립대학들과 우리 대학의 협력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 난양공과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NTU), 싱가포르 경영대학교(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 SMU) 및 신생 대학인 싱가포르 기술디자인 대학교(Singapore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Design, SUTD)와 KAIST의 양자 및 다자간 교류·협력이 증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KAIST의 우수한 교육, 연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학생 교환 등 싱가포르 국립대학들과 KAIST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주한 싱가포르 대사관이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과 싱가포르 대학들의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양국 과학기술혁신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교육과 연구 및 기술사업화 등 다방면에 걸쳐 글로벌 교류·협력이 체계적으로 진전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