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목),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교수회관 영빈관에서 「제2020-2회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운영협의회」를 주재했다.
신성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은 지난 반세기 국가발전을 위한 우리 대학의 역할과 성과를 정리하며 동시에 미래 50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측면에서 중요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고, 향후 계획이 차질 없이 실천될 수 있도록 분과별 사업 확정과 구체화 작업 착수 및 사업 담당 책임자 선정의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명칭 통일, 분과별 추진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우리 대학 모든 구성원의 참여 방안, 효율적인 기념사업 기획 및 예산 배정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을 마무리 하며 신성철 총장은 양동열 추진위원장 이하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했으며, 글로벌 평가사업의 위원장 위촉, KAIST Summit의 주제 선정, 글로벌 대학행정포럼과 학생 주도 사업 추진, 50주년 백서의 영문판 발간, 기자간담회 등과 관련한 분과별 추가 검토사항을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양동열 추진위원장, 이광형 교학부총장 (비전·출판분과 공동위원장), 박현욱 연구부총장(기획·행사분과 공동위원장), 채수찬 대외부총장(기금·홍보분과 공동위원장), 박승빈 공동위원장 (기금·홍보분과) 등 「KAIST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소속 위원과 김기한 행정처장 등 행정대표, 윤현식 학부총학생회장 등 학생대표, 분과 간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