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7일(금), 신성철 총장은 서울 동작구 기상청 5층 회의실에서 김종석 기상청장과 함께 ‘기상분야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신성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상재해가 국민의 삶과 국가안보와 산업적인 측면에서의 피해로 나타나지 않도록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상예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일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어, “KAIST 교수진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될 한국형 인공지능 기상예보 시스템인 ‘알파웨더(Alpha Weather)’는 미래 기상예보의 가치와 활용성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세계 최고(Best)이거나 최초(First)이거나 유일한(Only) 소위 B·F·O의 연구목표를 향해 함께 도전한다면 인공지능 기상예측 분야의 글로벌 선도 연구팀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향후 이른 시일 내에 연구팀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급변하는 기후변화시대의 기상예보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상 분야에서 인공지능 강국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과 기상청은 차세대 인공지능 기상예보 시스템인 ‘알파웨더’ 개발을 포함해 기상 분야 인공지능(AI)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