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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ADERSHIP etc!!

2020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

작성자총장실 등록일2020.01.24 조회수719



(사진 설명: Multilateral meeting with Professor Schwab and the GULF community)


1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신성철 총장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2020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연차총회(이하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다보스 포럼은 ‘Stakeholders for a Cohesive and Sustainable World’를 핵심 의제로 다루었으며, 신성철 총장은 WEF의 27개 글로벌 선도대학 총장 모임인 ‘글로벌 대학 리더 포럼(Global University Leaders Forum, GULF)’의 회원대학 총장 자격으로 공식초청을 받았다.

다보스 포럼 기간 첫 일정으로 신성철 총장은 ‘WEF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회장과 GULF 정회원간 다자회담(Multilateral meeting with Professor Schwab and the GULF community)’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 총장은 슈밥 회장 등 참석자들과 「2020 다보스 포럼」에서 다룰 주요 글로벌 이슈 및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의 새로운 방향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GULF 회원대학 상호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 설명: GULF Community Session)


이어, 신 총장은 ‘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GULF Community Session」에 참석해 ‘Respecting & Giving Voice to Student Activism’ 및 ‘Acting on Climate Change & Sustainability’의 두 가지 주제에 관해 의견발표를 하고 GULF 회원대학 총장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첫째 주제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내 자치활동과 사회적 참여에 대한 존중과 소통’에 관해 신성철 총장은 「KAIST 인권윤리센터」 설립, 「옴무즈퍼슨 제도」의 운영 등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해 우리 대학이 추진 중인 정책적 지원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두 번째 주제인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행동’과 관련해 신 총장은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 설립, 사우디아람코와 CO 2 Management 분야 공동연구 수행 등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한 우리 대학의 노력을 소개했다. 또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글로벌 가치 창출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 설명: TIME & KAISER PERMANENTE Session 진행자 Susanna Schrobsdorff/TIME Executive Editor, 신성철 총장)




(사진 설명: ETH Zurich/EPFL Event)


「GULF Community Session」 이외에도 신 총장은 다보스 포럼 연차총회 기간 중 TIME 주관 행사, ETH Zurich 세션, 스타트업 초청 행사 등에 참석해 글로벌 우수 기업의 CEO, 세계 유수 언론사 관계자, 스타트업 대표 등과 환담을 하며 우리 대학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설명: 칼트마 바툴가 몽골 대통령 환담)


또한, 슈밥 회장을 비롯해 여러 국제 민간기구 대표 및 각국의 정부 고위 관계자와 연쇄 회동을 했으며, 칼트마 바툴가 몽골 대통령과는 양국 대학의 글로벌 협력 확대를 주제로 환담했다.

바툴가 대통령은 “몽골 전체 인구 중 30세 이하가 60% 이상 차지할 만큼 국민의 평균연령이 매우 젊기 때문에 청년 창업과 혁신에 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 총장은 청년 대상의 창업교육 등을 중심으로 한 양국 대학 간 교류와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으며, 2016년 기조 강연차 방문했던 몽골 MUST(Mongolia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등 몽골 소재 이공계 대학과 우리 대학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몽골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해외 인사들과의 회동과 더불어 신성철 총장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대환 매경그룹 회장, 장승준 MBN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등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한국 정부 및 산업체와 대학의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국내 산·학·연·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를 처음 제시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창립한 세계경제포럼(WEF)은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WEF와 함께 작년 12월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KPC4IR)」를 개소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대학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WEF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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