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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ADERSHIP etc!!

2019년도 학과 성과발표 Workshop

작성자총장실 등록일2020.01.16 조회수803

2019년도 학과 성과발표 Workshop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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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학과 성과발표 Workshop 이미지3

1월 16일(목)과 17일(금) 이틀간 신성철 총장은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2019년도 학과 성과발표 Workshop’을 가졌다.

신성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학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고 4차 산업혁명 선도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는데 이바지한 학과별 성과를 공유해 주기 바란다”고 말하고 “다른 학과들이 지난 1년간 창출한 성과의 내용을 함께 나누고 학과 상호 간 새로운 협업과 융합의 기회를 탐색하는 기회를 함께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Workshop에서는 학과별 비전과 성과 및 주요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교원인사제도, 국제화 및 KAIST 위상과 역할을 주제로 학과장을 포함한 보직자들의 토론이 마련되었다.

신성철 총장은 학과 성과발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1일차 일정을 마무리하며 학과별 발표와 토론 내용에 관해 평가하고 학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구상을 밝혔다.

신 총장은 “대학사회에서 ‘Fast follower, 빠른 추격자’에 해당하는 대학들은 당대에 인기 있고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핫(hot)’한 분야의 연구만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이 경우 새로운 학문 분야를 창출하거나 학문의 추세를 선도하지 못한 채 선진 연구자들을 쫓아만 가는 수준에 머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과별로 20%에서 많게는 약 1/3에 해당하는 교수님들이 현재에는 주목받지 못하더라도 향후 중요하게 다루어질 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연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하고 “이러한 제안의 실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특이점 교수(Singularity Professor)’ 제도의 연내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안에 제도의 세부 내용을 담은 공식발표를 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리더십 강연, 글로벌 대학평가 안내 및 분임 토의의 순서로 구성된 2일차 일정을 마무리하며 신 총장은 총평을 통해 “작년과 비교해 더욱 내실 있고 알찬 내용으로 성과발표 행사가 진행됐다”고 평가했으며 “우리 대학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 등 이틀간 다루어진 내용이 논의로만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개선책 마련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를 위한 이슈별 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이번 ‘학과 성과발표 Workshop’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이광형 교학부총장, 박현욱 연구부총장, 조용훈 교무처장, 성과발표 참여 학부(과)장 23명 등 보직교수 및 임형규 KAIST 50주년 비전출판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리더십 강연자 (손욱 前 농심회장, 오종남 김앤장 고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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