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CES 기업 전시관 참관>
신성철 총장은 1월 6일(월)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2020 International CES (이하 CES 2020)’ 행사에 참석했다. 미국기술소비자협회(Consumer Technology Agent, CTA)가 매년 주관하는 ‘CES(Consumer Electronic Show)’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전시회다.
<사진설명 : KAIST관 참관 및 관계자 격려>
신 총장은 ‘CES 2020’ 기간 중 ‘KAIST관’을 찾아 관계자와 학생들을 격려한 후 삼성, LG를 포함해 글로벌 IT 기업들의 Private 전시공간을 참관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대학은 ‘KAIST관’을 운영하고 우수기술 성과 및 동문 창업기업을 홍보했으며, 이번 ‘CES 2020’에는 12개의 동문·교원·학생 창업기업이 함께 참가해 4개 기업이 Innovation Award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설명 : 신성철 총장, 조선일보 방상훈 대표이사>
또한, CES에 참가한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 및 언론계 주요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대학의 선도성과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협력관계 구축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한편, 신성철 총장은 조선일보와 한국경제신문 및 매일경제신문 등 국내 유수 언론사들이 현지에서 주관한 인터뷰와 좌담회에 각각 초청을 받아 참석해 ‘CES 2020’을 통해 본 최신 ICT 트랜드와 우리나라의 혁신전략 모색을 위한 시사점에 관한 의견을 피력했다.
<사진설명 : 신성철 총장, 원희룡 제주지사 대담회>
조선일보가 ‘정치와 과학,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 대담회에서 신성철 총장과 원희룡 제주지사는 올해 CES의 화두인 인공지능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신 총장은 “우리나라의 AI 수준을 미국의 80% 정도로 높게 평가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 세계 AI 특허, 논문 건수에서 우리나라는 미국의 10분의 1에 그친다”고 진단하며 AI 인재양성과 연구 혁신을 위한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과학과 정치의 관계에 대해 신 총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 패권 시대에는 기술자와 정치가가 손잡고 춤을 추듯 밀월 관계를 형성해야 힘차게 전진할 수 있다"고 제안하며 AI 등 미래기술 발전을 위한 과학정책과 정치의 선도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사진설명(매일경제신문 전문가 좌담회): 왼쪽부터 음재훈 트랜스링크캐피털 공동창업자, 이진 아벨리노랩 회장,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신성철 총장, 김동수 LG테크놀로지벤처스 대표, 이진형 스탠퍼드대 의대 신경과 겸 공대 바이오공학과 교수>
매일경제신문이 1월 8일(현지 시간)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와 스타트업 육성`을 주제로 개최한 전문가 좌담회에서 신 총장은 미래 ICT 트랜드의 핵심은 AI 소프트웨어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 기업들은 미래 AI 플랫폼의 승자가 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산업 간 융합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이진형 스탠퍼드대 의대 신경과 겸 공대 바이오공학과 교수. 김동수 LG테크놀로지벤처스 대표,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 이진 아벨리노랩 회장, 음재훈 트랜스링크캐피털 공동창업자 등이 참석했다.
<사진설명 : 한국경제신문 주최 ‘CES 2020을 통해 본 미래기술 트랜드 및 한국의 대응 방안’ 간담회>
한국경제신문이 ‘CES 2020을 통해 본 미래기술 트랜드 및 한국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신 총장은 “CES는 첨단기술 분야에서 국가와 기업 간 총성 없는 전쟁터 같다”고 평가하며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기업 중심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경제로 변해야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AI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는 충분히 퍼스트무버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제조업 강국의 위상,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전 국민적 관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최성율 공대부학장, 문재균 전기및전자공학부 학부장 등 5명의 교수 및 차병석 편집국장을 포함한 9명으로 구성된 한국경제신문 기자단이 참석했다.
<사진설명 : 2020 CES KAIST 참가기업 간담회>
또한, 신 총장은 ‘KAIST관’ 참가 기업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KAIST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을 포함해 우리 대학이 추진 중인 있는 중소·벤처기업과의 산학협력 확대 전략을 설명하며 참여 기업과 우리 대학의 실질적인 상생협력 추진 및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설명 : 2020년 CES-KAIST Night 행사>
‘CES 2020’ 참가 마지막 날 신 총장은 KAIST 소속 CES 참가자들과 ‘2020년 CES-KAIST Night’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차기철 총동문회장, 최경철 산학협력단장, 전기및전자공학부 문재균 학부장 및 경영대학 PMBA 윤여선 책임교수와 총동문회 CES 장학생 33명, ‘KAIST관’ 운영기업 관계자 22명, 참여기업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2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CES 2020’ 현장에서 진행한 신성철 총장의 이 같은 다양한 활동은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을 지향하는 우리 대학의 국제적인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우리 대학의 새로운 혁신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ES 2020’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채수찬 대외부총장, 최경철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수 및 CES 2020 장학생 등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와 별도로 ‘KAIST관’에 부스를 설치한 12개 참가기업의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