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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기업 퀄컴, KAIST 전자전산학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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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1
조회수 1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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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기술종합병원 개원
- KAIST 교수진, 대덕특구 출연연구소 전문가 등 총 124명 진료진 구성
- 종합병원 환자치료시스템 도입, 중소벤처기업 진단, 치료, 사후관리까지
대덕연구개발특구내 기업들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기술종합병원이 KAIST에 문을 열었다.
KAIST(총장 서남표)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는 지난 28일(월) 오후 5시 KAIST 신기술창업관에서 ‘대덕특구지정 KAIST 기술종합병원’ 개원식을 가졌다.
KAIST 기술종합병원은 KAIST 교수진과 연구원, 대덕특구 출연연구소 전문가 등 총 124명을 ‘진료진’으로 구성했다. 이 진료진은 정보통신, 생명기술, 나노기술, 환경공학, 경영, 디자인 분야 등 각 해당 분야에서 종합적인 진단과 치료를 전담한다.
기술종합병원은 환자가 병원에서 의사에게 치료받듯이 중소벤처기업이 상담 신청을 하면 상담분야 기술진이 나서서 기업을 점검하고 기술개발 및 연구 애로 등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병원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이전하고 장기적인 과제는 공동/위탁연구를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대덕특구에서 진행 중인 창업 경영컨설팅 사업과 연계하여 기업들의 경영 및 법률, 회계에 대한 치료도 병행키로 했다. 상담 위주로 이뤄지는 기존의 컨설팅보다 기업의 어려움에 대한 원인을 분석,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고 사후 관리까지 맡는다는 점이 이 병원의 특징이다.
KAIST 관계자는 “여러 가지 여건상 개별 기업들이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를 찾아 처방을 의뢰하기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 병원을 통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대덕특구내 기업들이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덕특구본부 관계자는 “치료단계를 예비/일반/전문단계로 나눠 기업들이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터넷 웹 콜센터 등과 연동하여 기업들에 대한 상시 전방위 지원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200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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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범교수, 獨 생명공학기업 국제공동연구 수탁
- 獨 비톱 에이지社, 치매 치료제 공동 개발 의뢰
- 국내 대학 연구 결과에 대해 유럽기업 연구비 지원 의미
KAIST(총장 서남표) 신소재공학과 박찬범(朴燦範, 37) 교수가 독일 생명공학기업인 비톱 에이지社(Bitop AG)로부터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의뢰받았다.
최근 KAIST와 비톱社는 치매 등 아밀로이드 질병 관련 플라크 형성 억제제개발 연구 프로그램을 협력 추진키로 합의하고, 비톱사가 6만 유로(한화 약 7천 4백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키로 했다. 朴 교수는 이 연구의 핵심인 아밀로이드 플라크 형성 억제제들을 스크리닝(Screening) 하며, 개발에 따른 국제특허권은 KAIST와 비톱사가 공동소유하게 된다.
치매, 파킨슨병, 광우병 등 각종 퇴행성 신경질환들은 아밀로이드라는 병원성 단백질 플라크 축적이 주원인으로 환경적인 스트레스가 이 질환들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아밀로이드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다. 최근 아밀로이드 형성을 억제하는 화학물질의 사용이 잠재적 치료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심해해저 화산지대 등 극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미생물로부터 추출된 천연 저분자 항스트레스 물질(small stress molecules)이 아밀로이드 억제 물질로 관심을 받고 있다.
朴 교수는 항스트레스물질이 아밀로이드 플라크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최초로 밝히고 관련 논문을 유럽 저명학술지에 발표했다. 이후 독일 비톱社 연구소로부터 공동연구를 제의받고 다양한 종류의 항스트레스 물질을 대상으로 치매치료제 개발에 나서게 되었다.
朴 교수는 “이번 국제공동연구는 국내 대학의 연구결과에 대해 유럽 기업체가 그 중요성을 인식, 실질적인 연구비 지원 등을 통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게 되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 비톱사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기업이나 연구기관과 적극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의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톱社는 극한환경 미생물 유래의 각종 항스트레스 물질들을 생산하는 독일기업이다. 현재 항스트레스 물질은 주로 단백질 및 세포 보호제, 화장품 첨가제, 건강보조제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섭씨 100도 이상의 극한환경에서도 잘 성장하는 미생물들로부터 추출한 항스트레스 물질들이 치매 등 스트레스 관련 퇴행성 신경질환들의 주요 원인인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억제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항스트레스 물질들은 향후 치매치료제 등으로 사용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비톱사 홈페이지 : www.bitop.de
20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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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우수예비스타기업에 (주)스펙 선정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단장 한순흥 韓淳興)이 산업자원부, 대전광역시 지역혁신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스타기업육성사업 2차년도 지원대상기업으로 (주)스펙(대표이사 이상희 李相熙)을 선정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전지역 전략산업을 선도할 혁신 주도형 스타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스타기업은 보유기술의 경쟁력 및 시장 성장성이 세계시장에서 우위 확보를 할 수 있는 글로벌 지향 기업중에서 선정된다. 선정된 스타기업에는 대전전략산업기획단 및 지역혁신특성화사업 참여기관과 협력하여 기술, 자금유치, 생산, 마케팅, 해외시장진출, 경영 및 법률자문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 성공 모델을 창출한다.
이번에 예비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주)스펙은 고진공 브레이징 접합 기술의 국내 최강자다. 지난 2001년 6월 설립된 이래 국내외 대기업/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통한 초정밀 마이크로 부품 개발로 국내외에 그 기술을 인정받았다. 기존 제품에 비해 1/5의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품질로 마이크로 부품류의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다.
현재 (주)스펙이 보유한 마이크로 부품은 화학 및 제약 공정에 쓰이는 마이크로 혼합기, 전자/통신/의료 등 칩을 이용하는 전 분야에 활용이 가능한 마이크로 열교환기, 수소연료 등에 적용되는 마이크로 반응기 등 다양하다.
이번 2차년도 예비스타기업 선정에는 총 22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 신청하여 서류 평가, 현장 방문 평가 등 총 3차에 걸친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 받아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 한순흥 단장은“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중소기업들이 많이 신청해서 최종적인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기술성이 뛰어나고 미래가치가 높은 기업이 우선 선정대상이었으며, 특히 경영자의 경영마인드와 기업의 투명성도 심사과정에 많이 고려되었다”고 심사과정을 설명했다.
스타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3월 20일(월) 오후 3시에 KAIST 본관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2006.03.21
조회수 1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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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산학과, Sony 인턴십 프로그램 체결
KAIST 전자전산학과(학과장:이용훈, BK21정보기술사업단)은 지난 3월 7일 SONY Japan社과 인턴십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KAIST 학생들에게 일본 기업의 IT 기술개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해외취업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SONY 인턴쉽 프로그램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KAIST 전자전산학과와 첫 계약 체결 후 실시하는 것으로 그 의의가 크다.
인턴쉽 프로그램은 선발 후 3개월간의 인턴십과정 동안 경비전액을 지원받으며, 정규직 선발의기회도 함께 부여된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이용훈 전자전산학과장 겸 BK21정보기술사업단장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이 해외 IT 기업 문화의 현 주소와 더불어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KAIST 전자전산학과 이용훈 학과장(왼쪽)과 Sony Japan사의 Yasuhiro Chigusa( General Manager, R&D Human Resource Dept., Corporate Human Resources)
내용제공 : BK21 정보기술사업단 김미영 선생(T. 042-869-8502)
2005.03.21
조회수 2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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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로봇 휴보(HUBO) 공개 시연회(2/23 수)
새로 제작된 휴보 쌍둥이 동생도 함께 출연
KAIST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팀이 지난해 말 발표한 인간형 이족보행로봇 휴보(HUBO)를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행사가 오는 23일(수) 오후2시, KAIST 태울관 미래홀에서 열린다.
대전시내 초, 중, 고등학생 300여명을 비롯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대전광역시 관계자 등을 초청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준호 교수의 강연, 휴보의 퍼포먼스와 기술시연회, 게임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휴보(HUBO) 탄생배경 및 과정, 휴머노이드 로봇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강연에서는 오준호 교수가 지난 3년여 동안 휴먼 로봇을 개발하면서 겪었던 각종 에피소드 등과 휴먼로봇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퍼포먼스 시간에는 새롭게 제작된 휴보 쌍둥이 동생(이름 미정)이 함께 출연, 두 대의 휴보가 백 댄서들과 함께 랩 댄스, 각종 CF 패러디 동작과 태극권 시범 등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기술시연회에서는 앞걸음, 옆걸음, 뒷걸음과 비전 트랙킹 등을 시연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초중고생과 가위바위보, 한발 들고 누가 오래 서있나 등 시연회에 참석한 초중고생과 함께 시합을 벌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2005.02.23
조회수 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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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칭화 한중 하이테크엑스포 2004 개최
KAIST(총장직무대행 : 劉進)는 중국 칭화대학(교장 : 꾸빙린)과 공동으로 오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중국 북경국제회의센터에서 “KAIST-칭화 한중 하이테크 엑스포 2004(High-Tech EXPO 200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고와 최고의 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중 우수벤처기업간의 교류증진을 통한 국가경제발전 도모와 KAIST-칭화대학의 학술 및 기술교류를 통한 세계첨단기술의 산학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다림시스템 등 국내 벤처기업 55개와 KAIST의 가상현실연구센터 등 연구센터 4개,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전산학과 등이 참가하며 중국에서는 칭화대학의 학과, 연구센터, 관련기업 30개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반 전시행사와는 달리 칭화대학 관련 기업집단과 약 500여명의 사전 조사/초청된 관련 전문가, 바이어, 업계 등이 참가함으로써 기술교류와 마케팅에 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한국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기업전시외에 학술발전 및 교류증진을 위한 △KAIST-칭화대학 학과, 연구센터 공동설명회 △KAIST 기술이전교류센터의 국제기술이전설명회 △한국 과학고등학교 교장단이 참가하는 중국 과학영재 교육정책 현황발표 및 토론회 △한-중 친환경 녹색산업기술설명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행사는 KAIST-칭화대학간에 국제공동연구 및 교류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이후 협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실천/발전시키고자 개최되는 행사이다. 지난 해 8월, 처음으로 중국 북경에서 국내 50개의 벤처기업과 33개의 중국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양국 대학이 공동으로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KAIST와 칭화대학은 지난 2002년 9월 공동연구, 기술 및 학술교류,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으며, 2003년 2월에는 KAIST-칭화대학-삼성간 공동워크샵을 개최한 바 있다. KAIST 산업디자인학과에서는 칭화대학과 공동강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학문과 기술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참고자료>
중국 칭화(淸華)대학은 1911년에 개교, 93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저명한 정치가, 과학자, 문학가 등을 비롯, 국가 고급관료들을 배출했다. 현재 중국의 정치실세 중 후진타오 (胡錦濤)국가주석, 주롱지(朱鎔基)국무원총리, 우빵궈(吳邦國)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 다수의 인물이 이 대학을 졸업했다. 중국의 과학기술원으로 불리울 정도로 중국 최고의 공과대학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 산하에 46개의 연구소와 167개 각종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90여개의 출자기업, 칭화동방 등 칭화대학 기업집단, 칭화 사이언스파크 등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의 모체가 되고 있다.
* 내용문의 :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T. 042-869-4733)
200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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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칭화 한중High-Tech EXPO2004
KAIST-칭화 한중 High-Tech EXPO 2004 개최
오는 7월 12일(월)부터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KAIST(총장 : 洪昌善)와 중국 칭화대학(교장 : 꾸빙린)이 공동으로 - 최고와 최고의 만남 - 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중 최우수 벤처기업간 교류증진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의 도모 및 양국 최고 이공계 대학간의 학술 및 기술교류를 통한 세계 첨단기술의 산학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KAIST 칭화 한중 High-Tech EXPO 2004 를 오는 7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한다.
동 행사는 우리나라 대학과 중국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지난 2002년 9월 KAIST와 칭화대학 간에 국제공동연구 및 상호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양 대학 간의 합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발전시키고자 개최하는 행사이다. 한국에서는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대덕밸리기업지원협의회 등이 후원하고, 중국에서는 과학기술부, 교육부, 신식산업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 행사는 일반전시행사와는 다른 전문행사로서 칭화대학 관련 기업, 전문가, 바이어 등이 참가하여 기술이전과 무역상담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기업 전시회 기간 중에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이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기업 1개사 당 최소 10개 이상 중국기업과의 실질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3개 정부출연(연) 창업보육센터협의회 소속기업 및 졸업생 기업을 비롯하여 중국으로의 상품수출이나 기술이전이 가능한 IT, BT, NT 및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첨단 벤처기업들이 참여하며, 중국에서는 칭화동방 등 칭화대학 관련기업, China Telecom, China Unicom 등 중국 이동통신협회 산하기업 및 중국의 유수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에는 기업전시 이외에 학술적 발전을 위한 KAIST, 칭화대학 우수연구 센터 간의 공동 워크, KAIST 기술이전교류센터의 공공기술이전 설명회가 진행된다. 그리고, 중국 베이징에서 3일간의 행사를 마친 후 약 10여 개의 기업은 중국 서부대개발의 거점도시인 중국 충칭(重慶)시로 이동하여 제품 및 기술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8월에 처음으로 개최된 KAIST-칭화 한중 High-Tech EXPO 2003에는 한국측 50개 기업, 중국측 33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기업전시 3일간에 약 5,000여명의 참관객 방문과 약 170억원의 상담실적이 있었으며, 현재 약 86억원의 계약이 체결 또는 추진 중에 있다. 이 외에도 KAIST칭화대학 연구센터 워크, 이동통신사업 발전동향에 관한 한중 이동통신 세미나, KAIST 기술이전교류센터의 기술설명회가 개최된 바 있다.
KAIST는 대덕밸리의 첨단벤처기업을 비롯한 한국의 우수벤처기업들이 중국진출을 추진하는데 있어, 기업들이 부담해야 하는 초기 리스크를 최소화시키고 우리 기업의 효율적인 중국진출을 도모하고자 본 엑스포를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베이징 지역에서의 칭화대학과의 국제 산학연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상하이, 광조우, 충칭, 시안 등 중국 주요도시의 유수 대학 및 기업과의 교류 또한 확대시킬 계획이다.
KAIST는 고급과학기술 인재양성과 국가 과학기술 저력배양을 위한 기초-응용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1971년에 설립되었다. 지난 30여년간 약 5,500여 명의 박사를 포함한 27,000여명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2개국의 55개 세계 유명대학, 연구기관과 협정을 체결하여 상호간의 인력교류, 공동연구, 정보교환 등을 통해 국제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중국 칭화대학은 건국 이후 약 90여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저명한 정치가, 과학자, 문학가 등을 비롯해 국가 고급관료를 배출하였으며, 현재 중국 정치실세 중 다수의 인물들이 칭화대학을 졸업하였다. 칭화대학은 중국의 과학기술원이라 불리울 정도로 중국 최고의 공과대학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 산하에 약 46개의 연구소와 167개의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약 90여개의 출자기업, 칭화동방 등 칭화대학 기업집단 및 칭화 사이언스 파크를 보유하고 있어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의 모체가 되어 왔다.
금번 전시회 참가신청은 4월 15일(목)까지이며,
문의처는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 전화 (042)869-4785
홈페이지 http://htvc.kaist.ac.kr
2004.04.07
조회수 2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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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나노종합Fab센터 건설 본격 착수
- 나노기술 선진국 진입을 위한 핵심인프라 구축 -
KAIST(총장 : 洪昌善)는 나노기술선진국 진입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나노종합Fab센터」의 신축 건물기공식을 오는 1월 9일(금) 오후 3시, KAIST內 나노팹 신축부지에서 개최하였다. 동 행사에는 吳明 과기부장관, 염홍철 대전시장,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 지역국회의원 외 국내 나노기술 관련 주요 전문가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나노종합Fab센터 구축사업」은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01. 7월)’에 의거 2002년 8월 ‘나노종합Fab구축사업단’이 발족되어 조직 및 운영체제 구축, 건물/Clean Room 설계, 1차구매장비(총 92대 511억원) 발주완료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 11월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본격 건설공사를 착수하게 된 것이다. 정부는 동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2010년까지 총 2,900억원(정부 1,180, 민간 1,720)을 투자하여 3단계에 걸쳐 나노소자제작 및 시험, 분석, 측정, 가공에 필요한 나노관련 고가의 연구장비를 일괄 확보하여 산?학?연 연구주체가 공동으로 활용하는 종합연구지원 시설을 구축하여 국내?외 나노기술개발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노종합Fab센터의 건설규모는 Fab동(2층), 사무동(5층) 등 총 5,153평 규모로서 금년말까지 건설공사를 대부분 마무리하여 2005년 1월부터는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시범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나노기술은 향후 10년 내에 전기전자, 정보, 의약, 화학, 환경 등 기존의 모든 산업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미국, 일본, EU 등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나노기술 분야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연구인프라 구축 및 고급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이다.
「나노종합Fab센터」구축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연구개발 지원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국내 나노기술의 거점역할이 가능하게 되고 산?학?연 연구개발주체에 나노기술의 종합적인 연구개발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둘째, 아이디어 발현에서 산업화까지의 One-Stop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술개발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고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을 촉진하여 투자의 효율성 제고하고, 세째, KAIST 교육인프라와 나노종합Fab시설을 접목을 통해 교육과 Hands on Experience를 통한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네째, 소규모 투자로 나노기술의 제품화를 유도하여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의 육성 및 창업 활성화 유도하는 한편, 나노Fab센터를 중심으로 대전?충남지역에 ‘나노벤처단지’ 조성에 기여함으로써 지역특화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정부는 「나노종합Fab센터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초계획에 의거 단계적 장비발주, 민간자금 확보, 운영의 독립성 확보 등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여 정부지원이 중단되는 2011년 이후에 독립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노종합팹 센타 조감도
20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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