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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및환경공학과 논문지수 세계최고
우리학교 건설 및 환경공학과의 1인당 논문 지수가 미국 최상위 5개 대학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9월 25일자 중앙일보 대학평가 보도에 따르면, KAIST 건설및환경공학과의 교수대비 논문수는 3.2편으로 미국 최상위권 대학인 스탠퍼드 대학(2.9편)이나 조지아공대(2.3편)을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내대학 학과평가에서 15년동안 부동의 1위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금년의 경우에는 2위와의 격차가 너무커서 아예 평가순위에서 제외하고 해외대학과 비교를 시도하였다고 중앙일보는 보도하고 있다.
관련기사 :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ctg=12&Total_ID=3793233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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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학술대상 생명과학과 정종경 교수 수상
우리 학교 ‘학술대상’ 수상자로 생명과학과 정종경(鄭鍾卿, 44)교수가 선정됐다.
鄭 교수는 파킨슨병 원인 유전자와 당뇨병 유전자의 기능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여 최고 권위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지에 2006년, 2007년 연이어 논문을 발표했다. 鄭 교수의 연구 결과는 유전자와 관련된 질병의 이해와 치료 기술 개발에 큰 기여를 했다.
鄭 교수는 최근 5년간 총 24편의 우수 논문을 발표, 의생명과학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업적을 이뤘다. 세포생물학, 발생학, 유전학 등 다양한 생명과학 연구기법을 이용하여 유전자와 관련된 근본적 생명현상을 규명하고 기초 학문 발전에 새로운 학술적 기반을 제공했다.
우리 학교 학술대상은 매년 개교 기념일에 선정·발표되며, 鄭 교수에 대한 시상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학내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교 37주년 기념식에서 가졌다.
200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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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컨텐츠 어워드" - 최고 모바일 정보상 수상
2007 글로벌 모바일 컨텐츠 어워드 - 최고 모바일 정보상 수상
KAIST 신소재공학과 출신 이경수 교수(現 헬스피아 대표, 사진 맨왼쪽)가 지난 5월30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07 Global Mobile Content Awards (GMCA) 시상식에서 Best Mobile Information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에는 147개 응모작 중 최종 10개국 37개의 작품을 후보작으로 선정, 국내 2인과 해외 12인의 각 부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와 2차로 나눠 심사를 거쳤다.
모바일 인포메이션 부문에서는 Daum 무선 인터넷포탈(한국), ITN News Channel by ITN On (영국), MUPASS(일본), Nami-Aru(일본), SKT T인터렉티브(한국), 헬스피아 모바일 당뇨관리(한국) 6개 팀이 경쟁한 결과, 이 교수팀의 "모바일 당뇨 관리"가 차지했다. 이는 모바일을 활용한 헬스케어로, 특히 당뇨관리라는 가장 큰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앞으로 시장 잠재성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각 부문별 최종 선정작은 ▲모바일 정보부문 헬스피아의 "모바일 당뇨 관리" ▲모바일게임부문 프랑스 게임로프트(gameloft)사의 "2006 Real Football 3D" ▲모바일 음악부문 독일 잠바(Jamba)사의 "잠바 뮤직" ▲모바일 TV & Video부문 일본jig.jp사의 "jig movie" ▲모바일 커뮤니티&커뮤니케이션부문 홍콩 그린토마토(Green Tomato)사의 "구비"(GOOVII) ▲모바일 커머스부문 CJ홈쇼핑의 "CJ Mmall"이 각각 선정됐다.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에 겸직 교수로 있는 이경수 교수는 ”이는 의료분야와 IT분야의 융합기술을 통해 얻은 성과로 ‘모바일 당뇨관리’가 우수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헬스피아 홈페이지(http://www.healthpia.co.kr)에서 모바일 헬스피아 가상체험관을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다.
2007.06.01
조회수 1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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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고규영교수팀, 당뇨병 족부궤양 치료단백질 개발
손발이 부패하는 당뇨병 합병증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신물질
KAIST 의과학센터와 바이오벤처 제넥셀세인(주)의 고규영 교수와 조정현 박사 연구팀은 혈관생성을 촉진시키는 치료단백질인 콤프앤지원 을 개발하여 이 단백질이 당뇨병 합병증인 족부궤양을 획기적으로 치료한다는 것을 당뇨병 실험동물을 통해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세계적인 학술지인 미국국립학술원회보지(Proceedings National Academy Sciences, 일명 PNAS)에 조기출간 (2006년 3월 셋째주)으로 게재된다. 미국국립학술원에서는 이 내용의 중요성이 당뇨병 족부궤양 환자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이례적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월드사이언스뉴스 홍보물로 채택하였다.
이 연구내용을 근거로 하여 콤프앤지원 치료단백질의 물질 및 임상응용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제넥셀세인(주)는 현재 전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에 상처 합병증이 있는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하여 실용화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서구 선진국 국가에서 당뇨병의 환자수는 현재 2억명 으로 추산되며 급속도로 증가하여 2020년도에는 3억명에 이르면서 "당뇨대란“이 일어 날것이라고 의학자들은 예고하고 있다. 말기 당뇨병 환자의 약 10%는 손발의 상처가 낫지 않고 썩어 들어가서 결국 손발을 잘라내야 하는 족부궤양에 시달리게 된다.
당뇨병성 족부궤양은 장기 당뇨병에 의한 족부의 미세혈관이 망가져 피부상처가 회복되지 않고 궤양으로 진행되는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다. 따라서 이 족부 상처 부위의 망가진 미세혈관에 콤프앤지원을 투여하여 건강한 혈관생성을 촉진 시켜 준다면 상처와 궤양의 회복을 촉진할 것이라는 확신을 하게 되었다.
당뇨병성 생쥐의 꼬리에 궤양과 동일한 상처를 낸 후 콤프엔지원을 전신투여 하거나 상처부위에 국부투여하여 탁월한 상처치유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조직학적 검사를 해보니 콤프앤지원이 상처부위의 건강한 미세혈관과 임파관 생성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혈류량도 증가시켜 상처치유 효과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직까지 이러한 족부궤양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었으나 이번에 고규영 교수팀의 연구 결과로 인해 손발을 잘라내지 않고 콤프앤지원을 국부투여하여 족부궤양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콤프앤지원 (COMP-Ang1)은 고규영 교수 연구팀이 2년전에 최초로 개발한 건강한 혈관생성촉진 단백질이다. 콤프앤지원은 건강한 혈관생성을 촉진하므로 혈관질환이 동반하는 심장병 (심근경색과 심장허혈증)과 뇌졸중 치료에 적용할 목적으로 제넥셀세인(주)은 현재 전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콤프앤지원은 연간 2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 혈관형성 촉진제 시장을 석권할 최초의 단백질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설명: 당뇨병성 생쥐의 꼬리에 궤양과 동일한 상처를 낸 후 콤프엔지원을 투여 하고 상처치유정도를 날짜 별로 사진을 찍음. 대조약물을 투여받은 생쥐의 꼬리 상처는 8가 지나도록 치유가 되지 않는 반면, 콤프앤지원을 투여 받은 생쥐의 꼬리 상처는 4-8주 사이에 거의 완치됨.
200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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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이 축복한 피아니스트“당 타이 손 피아노 독주회”개최
세계 최고권위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자
홍보팀 주최, 제453회 문화행사 일환으로 개최
오는 12월 2일, KAIST 대강당에서, 관객들은 무료입장으로
"쇼팽이 자신의 영혼을 노래해줄 악기로 아르투르 루빈스타인(1887~1982)을 선택했다면 한 세기 후, 그 사랑은 당 타이 손에게 옮겨갔다."
‘쇼팽이 축복한 혹은 사랑한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당 타이 손(Dang Thai Son)이 매력적인 무대를 KAIST에서 선보인다. 오는 12월 2일(금)저녁7시30분, 교내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올해 마지막 KAIST 문화행사에 초청되어 연주회를 갖게 된 것이다. 초청료는 KAIST가 내고, 관객들은 무료입장이다.
당 타이 손은 1980년 세계 최고 권위의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이보 포고렐리치를 제치고 제10회 우승자로 등극했다.
그는 1992년과 2000년에 내한 연주회를 가졌고, 2003년에 마스트미디어가 마련한 ‘쇼팽 콩쿠르 위너 시리즈’(스타니슬라프 부닌, 크리스티안 짐머만, 당 타이 손)의 마지막 무대를 통해 세 번째 내한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가운데 가장 쇼팽다운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내한 연주 때 절묘한 피아니시모와 쇼팽 곡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감각적인 루바토로 청중을 뜨거운 감동 속으로 몰아넣은 바 있다.
KAIST 홍보팀이 주최하는 “KAIST 문화행사”는 지난 1986년에 처음 시작, 이번 행사가 무려 453회째가 되며, 내년이면 행사개최 20주년을 맞게 된다. KAIST 문화행사는 KAIST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무료입장으로 공연장을 개방, 지역민과 함께하는 KAIST 이미지 제고에 상당한 기여를 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AIST는 앞으로도 이러한 수준 높은 공연들을 지속적으로 유치, 지역민에게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계속할 예정이다.
200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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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소감] 홍창선 제17대 국회의원 당선자
박희범기자 / 전자신문 2004년 4월 19일
“과학기술 정책개발과 연구개발 환경개선에 앞장서는 ‘과학기술 전도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2번으로 정계 진출에 성공한 홍창선 전 KAIST 총장(61). 홍당선자는 “과학기술계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국회에 전달하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말로 정치 초년생의 변을 대신했다.
“개인적으로 국회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환경이기 때문에 과학기술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나라 정당사상 과학기술자가 전국구나 비례대표 2번을 받은 전례가 단 한번도 없었다는 점을 강조한 그는 “국회도 과학기술 중심사고가 통하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이공계 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자간 많은 토론이 있어 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결국은 정치권 인식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홍 당선자는 자신을 과학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직능대표’로 본다며 “이공계 교육과 연구개발 현장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정치적 포부를 피력했다.
지난 3년간 KAIST 총장을 맡아 이공계 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에 몰두해 온 홍 당선자는 지금으로부터 25년전인 지난 79년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 귀국과 함께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그의 귀국은 당시 정부가 적극 추진한 ‘유치과학자’ 프로그램의 일환. 홍 당선자의 주변에서는 그가 평생을 과학기술교육과 연구생활에 정진해온 만큼 정계에서도 전형적인 이공계 전도사로 불리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출신으로 67년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71년 연세대 공학석사, 77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응용역학 전공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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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비례대표 2번-홍창선 KAIST 총장
"과학기술계의 심부름꾼이 될 생각입니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2번(남자 1번)을 배정받은 홍창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의 소감이다. 71년 문을 연 KAIST 역사상 현직 교수가 국회에 입성하는 것은 처음이다. 대덕연구단지 전체로 봐도 첫 사례다. 그는 지난 참여정부 출범 당시 과학기술부 장관으로도 물망에 올랐었다.
홍 총장은 아직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인터뷰 요청에 손사래를 치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과학기술계 현장의 분위기를 정치판에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공계 기피 문제나 대덕에 대한 R&D 특구 등 현안이 많이 산재해 있는데 과학기술계에 몸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주인의식을 갖고 조언과 제안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홍총장과의 일문일답.
-언제 누구한테 제의를 받았나.
▲지난 토요일(27일) 오후 자료가 언론에 보도되기 직전에 알았다. 일요일에는 정동영 의장에게서 직접 연락을 받았다. 아직 서류준비도 못했다. 당선 여부는 4·15 총선이 끝나봐야 아는 것 아닌가.
-예상은 했나.
▲몇 주 전부터 거론되고 있다는 소리는 들었다. 하지만 설마했다. 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줄서 있는 것이 현실인데.
-대덕연구단지 출신 과학자인데 향후 역할은.
▲나는 정치지도자의 꿈을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20여년 동안 몸담고 있는 과학기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일이 내일이라고 생각한다. 과학기술 관련 정부의 정책을 제대로 감시하는 것도 역할이라고 본다.
- 구체적인 계획은.
▲신분만 바뀐 것이다. 생각과 고민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영역이 조금 넓어졌을 뿐이다.국회에는 과학기술분야를 다루는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가 있다. 그동안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丘南平 기자 / 대전일보 2004. 3.30
200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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