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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시민인문강좌 연다.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노영해)가 오는 3월2일(월)부터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종사하는 연구원과 시민을 위해 ‘2008시민인문강좌’를 개설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후원을 받아 시행되는데, 인문학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과 주변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여 개인의 삶의 개선은 물론 사회통합의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공동체와 대학 밖의 연구단체, 일반시민의 상호 협력이 증진되고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에서 주관하는 시민인문강좌 사업은 KAIST를 비롯,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대덕특구 내에 있는 4개 기관에서 연중 이뤄진다. 강좌는 총 4개가 개설될 예정인데 ▲대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유적에 대해 강의와 답사를 병행하는 <대전지역의 역사와 문화II> ▲이승만, 윤치호, 이제마 등 우리 역사에서 가장 격변기였던 개화기에 다방면에서 활동했던 인물들의 삶을 탐구해 보는 <근대 인물 오디세이II> ▲퀴리부인과 제인 구달, 그리고 조선의 의녀에 이르기까지 여성과학자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생각해보는 <여성과학자 이야기II>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의 건축과 조각에서 비디오 아트와 뉴미디어에 이르기까지 미술과 과학이 만나는 역사적 사건을 재조명해보는 <미술·과학·테크놀로지II> 등이다.
이번 강좌에는 사업 총괄책임자인 시정곤(柴政坤, 45, 국어학) 교수를 비롯하여 고동환(한국사), 전봉관(근대문화), 신동원(의학사), 김영희(영문학), 이상경(국문학), 우정아(미술사), 김정훈(심리학), 김대륜(서양사), 이희중(한국사) 등 KAIST 인문사회과학부 소속의 10명의 교수와 하정옥(가톨릭대, 과학사), 송성수(부산대, 과학기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시민강좌는 각 강좌가 10회, 30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기관 종사자는 물론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 문의처: KAIST(350-8007), 한국기계연구원(868-7725), 한국생명과학연구원
(860-4023), 항공우주연구원(860-2608).
20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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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왕 류근철(柳根哲) 박사, 명예이학박사 학위수여
우리학교가 기부왕 유석(儒碩) 류근철(柳根哲, 83) 박사에게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柳 박사에 대한 학위 수여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교내 노천극장에서 개최되는 2009년도 졸업식에서 있게 된다.
1926년 충남천안에서 태어난 柳 박사는 경희대에서 세계 최초이자 대한민국 1호로 한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희대 한방의료원의 부원장으로 재직시에는 ‘동서의학중풍센터’에서 환자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혼신을 다해 치료에 전념했으며, 한의학과 공학을 연결하는 연구를 계속해 한의학자로서는 처음으로 모스크바국립공대에서 의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공학과 인연을 맺게 됐다. 여가 시간의 대부분을 무의촌을 돌며 무료진료에도 전념하는 등, 자신의 의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고자 했다. 또한, 사재를 들여 충남 천안 천동초등학교에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게이트볼장, 골프연습장 등을 건립, 기증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8월에는 국내 개인기부로서는 최고액인 578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KAIST에 기부함으로써 기부에 인색한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공적요약]
한의학에 끼친 공적
유석(儒碩) 류근철 박사는 일제강점기인 1926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한의대 전신인 동양의학대를 졸업한 후, 한의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해인 56년, ‘류근철 한방침술원’을 개원함으로써 오늘날까지 한의사로서의 외길을 걸어왔다.
72년 9월, 류근철 박사는 한의학계 최초로 ‘침술을 이용한 제왕절개 수술 마취’를 비롯, 수술 시에도 약물투여를 하지 않고 마취를 할 수 있는 ‘무약물 무통침술법’을 개발함으로써 한의학의 우수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당시 이는 중국보다도 앞서 개발한 시술법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73년, 경희의료원 뇌졸중센터장을 역임하면서 한의학과 재활의학(의공학)을 접목한 중풍환자 후유증치료기 ‘류 박사의 건강증진기’를 개발, 국내외 특허를 받은데 이어 96년에는 관련 논문을 모스크바국립공대에 제출해 늦깎이에 한의학자로서는 처음으로 의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외에도 87년, 한의학과 공학을 접목해 ‘추간판 및 관절 교정기구’ 를 개발하는 등, 의료기기 관련 특허를 10여 개 보유하고 있다.
76년에는 경희대에서 세계 최초이자 대한민국 1호로 한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같은 해 경희한방의료원 부원장 시절, 연간 약 5만 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한 기록은 지금도 후배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77년에는 한의사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모스크바국립공대 종신교수, 러시아아카데미의공학회 정회원으로서 활동하는 등, 오늘날까지도 한의학 발전을 위한 류 박사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사회에 끼친 공적
류근철 박사는 여가 시간의 대부분을 무의촌을 돌며 무료진료에도 전념하는 등, 자신의 의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고자 했다. 이 외에도 자신의 모교인 천안시 천동초등학교에 1억 5천만 원을 들여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고 해마다 천동초등학교 교사들을 초청, 만찬을 베푸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큰 존경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 8월 14일에는 국내 개인기부로서는 최고액인 578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KAIST에 기부함으로써 기부에 인색한 우리 사회 전역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대우받지 못하고 있는 과학계의 현실을 지적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우리 사회 공동의 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거액의 기부금에 대해서는 단지 ‘지금껏 내가 관리해온 돈일 뿐’이라고 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돈’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과학기술계와 KAIST를 위한 공적
류근철 박사는 “과학기술 수준은 그 나라의 척도이며 미래의 지속적 성장과 선진국 진입의 관건이 과학기술 발전에 달려 있다.”는 소신에 의해 전 재산을 KAIST에 기부했다. 이는 KAIST가 세종신도시에 ‘KAIST 류근철캠퍼스’를 설립하고 더 많은 과학영재들을 배출하여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
또한, 류근철 박사는 ‘과학인을 우대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기부한 임야에 ‘KAIST 유공자 기념공원’ 및 ‘연수원’을 건립하여 우수과학자와 후원자를 기리고 후손들에게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이 같은 류근철 박사의 소신은 KAIST뿐 아니라 우리나라 과학계 전체에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
KAIST에 대한 류 박사의 계속되는 헌신은 기부가 일회성이 아님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향후, 류 박사는 자신의 연구소와 한의원을 KAIST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진료하는 장소로 쓰는 한편, 별도로 개인소장품 전시실과 학습공간을 갖춰, 학생들로 하여금 예술적 안목과 동양의 예절 및 의술을 전수하는 등, 학생들의 인성함양에도 큰 기여를 할 예정이다.
진료활동과 의료기기 특허로 어렵게 평생 모은 자신의 전 재산을 우리나라 과학계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쾌척한 류근철 박사는 국가 과학인재양성을 위해 자선을 실천한 이 시대의 참 기부자이자 위인(偉人)으로서 우리나라 전체에 큰 감동을 안겨줬다.
[주요이력]
학 력 동양의학대학(경희대 한의대 전신) 한의학 학사(1956)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 석사(1968)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 박사(1976)
모스크바 국립공대 의공학 박사(1996)
경 력 한의사 자격시험 합격(면허 번호 409)(1956)
류근철 한방 침술원 개원(1956)
경희의료원 내 침술원장 및 조교수(1972)
자유세계 최초 마취약 없이 침술로 제왕절개 수술 마취
(학계 최초 보고 사례)(1972)
경희대 의대 부교수(1973)
제3세계 침술대회(서울)에서 마취약 없는 침술마취 수술 시연
경희의료원 뇌졸중센터장(한의학+양의학)(1973)
경희 한방의료원 부원장(연간 약 5만 명 진료)(1976)
경희대 및 경희의료원 전임직 퇴임(1977)
경희대 및 경희의료원 한의학 초빙교수(1977)
한국한의사협회 초대 협회장(1977)
유석침술의학연구소 설립(1977)
국제한의학협회 한국지부장(1979)
류근철 의과학 연구소 설립(1982)
추간판 및 관절 교정용 운동 기구 발명(1987)
명지대 의과학 연구 교수(1988)
한국승마협회 주치의(1988)
88 서울 올림픽 승마팀 주치의(1988)
현재 (사)원자력응용의학진흥협회 명예회장
현재 원자력 의학, 환경 보호 포럼 명예총재
KAIST 초빙 특훈교수(2008)
국제업적 제4회 세계 침술 대회 참가(미국 라스베가스)(1975)
국제 침술 대회 제출 논문 1등상 수상(타이완)(1976)
일본 Kanakawa-keng 경제‧농업 협회 카운슬러
침술인 협회 자문 교수(타이완)
한의학 순회 강연(일본, 타이완)(1977)
중국 의과 대학 명예 교수(타이완)(1977)
일본 동양의학협회 자문(1977)
도쿄 동양의학연구소 상임자문 및 초빙교수(1977)
일본 동양의학종합연구소 명예 자문(1977)
제5회 세계 침술 대회 기조연설(일본 도쿄)(1977)
South Baylo 대학 연구 교수(미국 캘리포니아)(1988)
미국 L.A. 시의회 의장 John Ferraro로부터 방문환영증서
받음(1988)
미국 L.A. 시장 Tom Bradley로부터 명예 시민권 받음(1990)
미국 뉴욕주 침술사 자격증 취득(등록번호 000385)(1993)
미국 L.A. SAMRA 동양 의학 대학 초대 국제교수(1994)
러시아 연방 의과학기술원에서 활동(1995)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공대 교수(1995)
현재 미국 LA 명예시민
현재 러시아 아카데미 의공학회 정회원
발명특허 전자 침술기 발명 (한국특허번호 1531)(1962)
추간판 및 관절 교정용 운동기구 디자인 특허
(한국특허번호 855344)(1988)
추간판 및 관절 교정용 운동기구 발명 특허
(미국특허번호 4860734)(1989)
추간판 및 관절 교정용 운동기구 발명 특허
(한국특허번호 45551, 45552)(1990)
미국 L.A. 시장 Tom Bradley로부터 추간판 및 관절 교정용
운동기구 발명 특허 추천장 받음(1992)
추간판 및 관절 교정용 운동기구 발명 특허
(캐나다특허번호 1303922)(1993)
추간판 및 관절 교정용 운동기구 발명 특허
(일본특허번호 1989557)(1993)
미국 L.A. 시의회 의장 John Ferraro로부터 추간판 및 관절
교정용 운동 기구 발명 특허 추천장 받음(1994)
상 훈 경희의료원 개원 30주년 공로상(2001)
저 서 아들 딸 마음대로 낳을 수 있다(1998)
2009.02.23
조회수 20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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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KAIST인 상'에 양승만(梁承萬)교수 선정
우리학교는 2008년도 ‘올해의 KAIST인 상’에 생명화학공학과 양승만(梁承萬, 58) 교수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월2일(금) 오전 10시 교내 대강당에서 열리는 2009년도 시무식에서 있었다.
梁 교수는 2008년도 한 해 동안 20편의 논문을 국제 저명학술지에 게재했는데, 이 중 3편의 논문이 네이처(Nature)지 등 해외 저명학술지에 ‘리서치 하이라이트’로 소개되었으며, 4편의 논문이 어드밴스드 머티리얼(Advanced Materials) 지 등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된 바 있다.
2008년도에 발표된 梁 교수의 논문에 대한 영향력 계수(임팩트 팩터, impact factor) 누계는 114.48, 논문 1편당 임팩트 팩터는 5.72다. 지표상으로 볼 때 이 결과는 MIT 화학공학과 교수의 학술실적과 비교해도 월등한 우위에 있고 상위 몇 몇 교수와 비슷한 수준이다.
양승만 교수 프로필
<학력>
1976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 학사
1978 KAIST 화학공학과 석사1985 칼텍(Caltech) 화학공학과 박사
<수상실적>
2001, 2003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우수논문상
2003 KAIST 학술상
2004 한국화학공학회 학술상
2006 한국광학회 우수논문상
2006 한국화학공학회 영문지 논문상(최다인용)
2007 듀폰 과학기술상
2009.01.02
조회수 20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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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실험실 공개합니다.
-오픈 카이스트(OPEN KAIST) 2008 개최
- 오는 6일(목)부터 이틀간, 총 17개 학과 참여
- 찾아가는 미술관-과학정신과 한국현대미술전 동시개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 현장의 역동적인 연구 분위기와 KAIST학생들의 열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KAIST(총장 서남표)는 일반인들에게 연구실을 공개하는 ‘OPEN KAIST 2008’ 행사를 오는 6일(목)과 7일(금) 양일간 개최한다. ‘OPEN KAIST’는 ‘SEE KAIST’와 더불어 KAIST의 대표적인 과학문화 대중화 행사 중 하나다. 2001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2004년 제3회 행사부터는 ‘SEE KAIST’와 격년제로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KAIST의 17개 학과가 참여하여 학과소개, 실험실 개방 및 실험시연,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 동아리 소개 등 각종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공학 분야는 ▶입는 컴퓨터(유비쿼터스 패셔너블 컴퓨터) 데모 ▶미래형 디스플레이 ▶미래형 로봇 등 IT산업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연구 결과들이 선보여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기계․항공과 관련하여 ▶햅틱을 이용한 다양한 연구 분야 ▶연료전지 생성과정 ▶3차원 쾌속조형기술 ▶휴보의 새로운 버전 및 수술용 로봇 시연 ▶지능형 컴퓨터를 이용한 가상환경(iCAVE Room) 체험 ▶광학측정원리 ▶달착륙선 및 우주선 엔진의 작동 시연 등 신선하고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룰 계획이다.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생명과학과의 ‘생명과학의 신비’ ▶수리과학과의 ‘신비한 암호의 세계(암호론)’ ▶물리학과에서 소개하는 ‘극저온의 양자세계’ ▶화학과의 ‘나노와 바이오가 여는 세상’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KAIST 문화기술(CT)대학원의 활약도 기대된다. CT대학원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찾아가는 미술관-과학정신과 한국현대미술전’이 그것이다. 총 43명의 현대미술작가가 참여하는 이 미술전에서 관람객들은 광학, 컴퓨터공학, 우주, 로봇, 기계공학, 나노연구, 고고학 발굴, 기하학 등 다양한 방면의 내용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을 KAIST 캠퍼스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의 동선을 따라 작품을 전시하는 이색적인 전시 방식으로, 실험실을 이동하면서 관람객들은 과학과 예술이 어떤 지점에서 만나 융합하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된다. 미술전은 ‘OPEN KAIST’ 개막 하루 전인 5일(수)에 시작돼 오는 12월 5일(금)까지 한달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승오(朴昇吾,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공과대학장은 “일반인과 청소년에게 이틀 동안 개방되는 KAIST 가을축제, ‘OPEN KAIST’는 우리가 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과학적 지식과 한국현대미술의 예술적 향기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어줄 것”이라고 행사의 의의를 소개했다.
2008.11.04
조회수 17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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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와 연구협력센터 설립
- 공동연구, 커리큘럼 혁신, 인재육성 등 다양한 교류 활동 계획
우리학교는 세계최대 정보기술기업인 美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공동으로 KAIST 캠퍼스 내에 연구협력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양 기관은 30일(목)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KAIST 서남표 총장, 장순흥 교학부총장, 양지원 대외부총장,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크레이그 먼디(Craig Mundie) 최고연구전략임원,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MSR)의 아시아연구소장 샤오우엔 혼(Hsiao-Wuen Hon) 박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재성 사장 등이 참석했다.
MOU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연구협력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따른 비용 등을 지원하고, KAIST는 연구인력과 장소 등을 제공하게 되며, 소프트웨어의 공동 연구 개발, 커리큘럼 혁신, 인재양성 및 연구실적 교류에 함께 나서게 된다.
이날 MOU 체결이 있기까지 지난 3년간 KAIST와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는 공동연구 및 인턴십, 장학생 선발 등의 학생 대상 프로그램과 다양한 상호교류 활동 등을 통해 긴밀히 협력해 왔는데, 시스템 바이올로지(System Biology)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도서관(Software development library) 건립이 그 대표적 성과다. 또한, KAIST의 우수한 학생들이 중국 베이징과 미국 레드몬드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KAIST 서남표 총장은 “KAIS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연구협력센터 건립을 계기로 컴퓨터 과학 분야의 당면한 난제들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컴퓨터 기술을 다른 분야에 응용하기 위한 연구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샤오우엔 혼 박사는 “지난 10년간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는 아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협력하며, 최신의 컴퓨터과학 연구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실적과 우수 인력 양성을 통해 아시아 지식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KAIST-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공동 연구협력센터 건립은 한국에서의 산학협력 및 대학과의 새로운 파트너십 형성을 위해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가 펼쳐온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사진 왼쪽부터 양지원 KAIST 대외부총장, 샤오우엔 혼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아시아연구소장, 서남표 KAIST 총장, 크레이그 먼디 마이크로소프트사 최고연구전략임원, 장순흥 KAIST 교학부총장, 유재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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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과 연구협약 MOU 체결
- 학연협력 통해 ‘인력양성’과 ‘연구개발’목적 동시 달성
- 바이오 중심 기술융합분야에서 새로운 학연협력모델 창출
(KAIST-KRIBB BINT컨버전스연구소 설립 추진, 시스템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개발 허브 구축, 국내 뇌융합 연구거점 구축)
우리학교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원장 박영훈)은 15일(수) 11시 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룸에서 양 기관장과 교육과학기술부 박종구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중심의 기술융합분야에서 새로운 학연협력모델 창출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정은 기존 학․연 협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융합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자원․인프라의 실질적인 연계로 이어져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 등 폭넓은 협력 추진이 기대된다.
연구협력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 기관의 자원․인프라를 활용하여 BINT(BT, IT, NT) 기술융합 원천기술 개발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KAIST-KRIBB BINT컨버전스 연구소’를 설립, BINT 기술융합 분야의 세계적 기술융합 우수 연구집단을 육성하며, 천연물 해석시스템 등 양 기관이 보유한 세계적 강점분야을 저탄소 녹색성장과 접목하여 국내 산․학․연 시스템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개발 허브를 구축하고,국내 최초의 정부소유 민간운영 방식의 학연협력모델의 방법으로 유전체, 뇌공학분야 등 연구역량과 국가영장류센터 등 인프라를 결합하여 뇌융합 분야 국내역량 결집을 위해 국내 뇌융합 연구거점을 조성키로 했다.
KAIST-KRIBB는 두 기관의 바이오 분야의 강점을 결합한 전략적 새로운 학․연 협력 모델을 창출하여 국가 바이오 연구개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글로벌 바이오메카로 발전하는데 초석으로 삼는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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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USC와 MOU 체결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USC와 MOU 체결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와 뉴미디어 분야에서 미국 Top 스쿨과 복수학위 길 열린다.-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USC와 MOU 체결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와 ’뉴미디어’ 분야에서 각각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국내ㆍ외 두 경영대학 학위 취득 가능■ GMAT 및 별도 심의 없이 입학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와 ’뉴미디어’ 분야에서 각각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국내외 두 경영대학의 학위 취득이 가능해졌다.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차동완 경영대학원장 http://ksim.kaist.ac.kr)은 지난 7월 17일, 미국에서 관련 분야 Top MBA 스쿨로 인정받고 있는 Marshall School of Business, USC(마샬 비즈니스 스쿨)과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본 프로그램은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에서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학위를 취득하고, USC로부터는 경영학 석사(MS in Business Administration) 학위를 취득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총 2년 과정 동안 1년 차 1월부터 12월까지 KAIST에서 45학점을, 2년 차 1월부터 12월까지는 USC에서 26 units을 취득하게 된다. 특히, USC에서는 개인의 선호에 따라 ‘창조 산업(The Business of Creative Industries)’, ‘엔터테인먼트(The Business of Entertainment)’, ‘제품 혁신과 브랜드 경영(Product Innovation and Brand Management)’ 등의 특화된 집중분야를 선택할 수 있고, 영화 예술과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미국 정상급 수준의 학교(School of Cinematic Arts와 Annenberg School of Communication)에서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미국 정규 MS 프로그램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GMAT 점수, 추천서, 레쥬메 등의 서류와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본 프로그램은 USC의 별도의 심의 없이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의 선발절차와 기준을 적용하여 입학을 허가한다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입학은 기준 학점 이상을 취득한 정보미디어 MBA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자격이 부여된다.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차동완 원장은 “KAIST 정보미디어 MBA가 IT/미디어 분야에 특화되어 국내 최고 MBA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정보미디어 산업 분야에서 세계에서 인정받는 차세대 리더들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USC는 2006년 ‘Wall Street Journal Ranking’’에서 10위를 차지할 정도로 마샬 비즈니스 스쿨의 MBA 및 MS 프로그램이 우수하며, 특히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미국 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 KAIST 정보미디어 MBA에 대하여 KAIST 정보미디어 MBA는 IT 혁명으로 인한 유선과 무선, 통신과 방송의 구분이 사라져 가는 거대한 디지털 컨버전스의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기존의 탁월한 국내 IT 기술 및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IT 융합기술 패러다임을 이해하는 세계적 수준의 경영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2006년 3월 설립되었으며, 일반 경영교육의 비중이 큰 테크노경영대학원의 MBA 과정과 달리 IT 및 미디어 산업에 특화된 경영교육을 지향합니다. 기존의 MIS MBA와 텔레콤 MBA의 과정을 통합해 전통적인 IT분야는 물론 급부상하고 있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아우르는 형태의 경력 5년 차 이상의 전향적 맞춤형 MBA로 일반 경영교육과 함께 정보 미디어 산업 및 기술, 트렌드에 관련된 교과목 위주의 과목들의 비중이 높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20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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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국제 워크샵 개최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개발의 주요기술 중 하나인 ‘유기 디스플레이(Organic Display)’에 대한 최근 연구현황 공유와 미래비전 모색을 위한 ‘2008 KAIST CAFDC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국제 워크샵’이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교내 전기전자공학동에서 개최된다.
KAIST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융합센터(소장 최경철/崔景喆, 44세,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 CAFDC, Center for Advanced Flexible Display Convergence)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재단, BK21 KAIST 정보기술사업단, 한국정보디스플레이 학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워크샵에서는 ‘유기 디스플레이’를 주제로 국내․외의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유기발광소자(OLED, Organic Light Emitting Diode)에 기반한 유기 디스플레이의 최근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구현 관점에서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특히 ‘인광을 이용한 고효율 유기발광소자와 투명 유기발광소자 분야 등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美 미시간대 스티븐 포레스트(Stephen R. Forrest) 교수, ‘고분자를 이용한 실시간 홀로그래픽 이미징 등 유기전자 및 광소자 분야에서 독창적 연구’를 수행 중인 美 조지아공대의 버나드 키펠렌(Bernard Kippelen) 교수, ‘플렉시블 유기 전자소자를 이용한 전자피부(E-Skin), 무선 전력공급 시트 등의 창의성 있는 아이디어’로 유명한 일본 동경대의 타카오 소메야(Takao Someya) 교수 등 해외 저명 석학들이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崔 소장은 “이번 워크샵은 유기발광 및 전자소자를 이용한 각종 디스플레이 기술들의 최근 연구 성과를 정리․토론하고, 이들을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우는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행사일정>
○ 일 시: 2008. 8. 21(목)~ 8. 22(금)
○ 장 소: 대전 KAIST 정보전자공학동(E3-1) 제1공동강의실 (Rm 1501)
○ 주 관: KAIST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융합센터
○ 후 원: 한국과학재단, BK21 KAIST 정보기술사업단,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솔-젤 응용기
술연구센터
○ 참가인원: 200명
200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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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주)CT&T, 하이브리드 전기차 양해각서 체결
- 자연에너지 접목으로 주행거리, 배터리 수명, 사용자 편의 획기적개선
KAIST(총장 서남표)와 전기차 전문업체인 (주)CT&T(대표 이영기)가 멀티에너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Multi Energy Plug in Hybrid Eelectric Vehicle) ‘ME-PHEV’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화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E-PHEV’는 전기차에 소형발전기와 태양광 등 활용 가능한 자연에너지를 다중으로 접목시켜 기존 전기차에 비해 주행거리, 배터리 수명,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차량이다.
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장순흥(張舜興, 54) 교수와 정용훈(鄭鏞訓, 34) 교수팀은 (주)CT&T와 전기차 c-ZONE을 이용, 외부 전원으로 충전되는 배터리외에 발전기 및 태양광등을 접목한 ‘ME-PHEV’ 개발을 완료 했으며, 다수의 관련 국내 및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내최초 고유모델 근거리저속 전기차 e-ZONE에도 확대 적용,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전기차는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에너지가 모두 소모된 이후에는 외부전원에 의한 재충전 없이는 운행이 불가능했다. 또한 배터리에 저장된 에너지를 대부분 소진하고 재충전하는 깊은 충방전(Deep Cycle)을 자주 하게 되어 배터리 수명이 짧아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ME-PHEV’는 발전기와 태양광 패널 등을 장착하여 주행 중에도 배터리에 지속적인 충전이 가능하여 주행거리가 획기적으로 증진된다. 따라서 낮 시간에도 지속적인 운행은 물론 주/정차 중 충전이 가능하여 실질적으로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과방전이 방지되어 배터리의 수명이 2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또한 장기간 이용하지 않을 때에도 태양광에 의해 배터리의 자연방전분이 지속적으로 충전되어 사용자가 배터리 수명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된다. 운전자 입장에서 보면 운행거리, 배터리팩 유지보수와 교체 등 불편사항이 해소되어 향후 전기차 이용이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張 교수는 “세계 메이저 자동차회사가 개발, 양산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자동차는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접목시킨 자동차로서, 가격문제와 공해문제로 인해 결국에는 자연에너지와 전기에너지를 접목한 ‘ME-PHEV’의 방향으로 갈 수 밖에는 없을 것이다”라며 이번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공동개발에 참여하는 KAIST 교수들의 (주)CT&T 자문위원 위촉 ▲KAIST 학생들에 대한 (주)CT&T 장학금 지급 ▲상용화된 e-ZONE 차량에 "KAIST" 브랜드 로고 부착 및 판매수익에 따른 브랜드 로열티 지급 등이 명시된다.
한편, (주)CT&T는 국내 최초의 고유모델 전기차 e-ZONE을 지난달부터 본격 양산하여 골프장, 레저단지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생활분야에 판매 중이다. 캐나다와 600대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고 지난 23일 초도 분을 선적한바 있다.
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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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과학카페 "KAIST 서남표 총장의 과학기술로 여는 미래" 방영안내
서남표 총장님이 출연하는 TV방송 2부작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오니 많은 시청을 바랍니다. 해외취재 등을 포함, 총 제작기간이 2개월이 소요됐습니다. 서남표 총장님에 대한 과거 정보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 역작입니다. - 아 래 - ■ 방송매체명 : KBS-1TV ■ 프로그램명 : KBS 과학카페 특집 2부작 ‘KAIST 서남표 총장의 과학기술로 여는 미래’ (연출 : 양홍선, 작가 : 최미혜, 고은정) ■ 방송일시 - 1부 "세계 최고 대학을 위한 선택" : 6. 14(토) 19 :10 - 2부 "10년後, 한국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 6. 21(토) 19 :10 2008. 6. 11 홍 보 팀 장
200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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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 KAIST 부설학교로 전환
- 한국 과학영재교육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과학영재 교육기관으로의 도약 목적
- 22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관련 양해각서 체결
내년 3월 1일부로 부산 소재의 한국과학영재학교가 KAIST 부설학교로 전환된다.
한국 과학영재교육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과학영재교육기관으로의 도약이 목적이다. 이와 관련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서남표 KAIST 총장, 설동근 부산광역시 교육감, 권장혁 한국과학영재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있게 된다.
KAIST 부설학교로 전환 후 학교명칭은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가 되며, 학교장은 KAIST 총장이 임명한다. 학교의 교직원은 KAIST 소속 교직원이 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한국과학영재학교의 학교시설, 부지 및 소유재산은 관계 법령에 따라 KAIST에 무상 양여하게 된다.
관련 후속 조치와 협의 등은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과 부산광역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구성되는 실무위원회에서 다루게 된다.
200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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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 주재사무소 개소
우리학교는 미국 암벡스(Ambex)社(회장 이종문, KAIST 명예석좌교수) 지원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주재사무소를 개소한다.
‘KAIST America"로 명명된 주재사무소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연구 수행 관리 ▲실리콘밸리의 글로벌기업 및 명문대학과 연구개발협력 ▲재미 KAIST 동문 네트워크 구축 ▲미국 내 기부금 모금 및 관리를 위한 발전기금(US Foundation) 업무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KAIST 재학생 인턴십 과정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장순흥 KAIST 교학부총장은 “‘KAIST America’는 그동안 진행되어 온 KAIST 세계화 전략의 일환이다. KAIST 기술력을 바탕으로 벤처 캐피탈 회사 설립과 학교 발전을 위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탠포드대학, 구글, 야후, 인텔社와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할 KAIST 미국 주재사무소는 이종문 회장의 지원으로 암벡스社내 1층에 설치되며,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개소식은 서남표 총장과 KAIST 주요 보직자, 스탠포드대학과 버클리대학 교수, 실리콘밸리 주요기업 간부, KAIST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중에 미국 현지에서 가질 예정이다.
200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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