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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과 연구협약 MOU 체결
- 학연협력 통해 ‘인력양성’과 ‘연구개발’목적 동시 달성
- 바이오 중심 기술융합분야에서 새로운 학연협력모델 창출
(KAIST-KRIBB BINT컨버전스연구소 설립 추진, 시스템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개발 허브 구축, 국내 뇌융합 연구거점 구축)
우리학교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원장 박영훈)은 15일(수) 11시 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룸에서 양 기관장과 교육과학기술부 박종구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중심의 기술융합분야에서 새로운 학연협력모델 창출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정은 기존 학․연 협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융합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자원․인프라의 실질적인 연계로 이어져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 등 폭넓은 협력 추진이 기대된다.
연구협력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 기관의 자원․인프라를 활용하여 BINT(BT, IT, NT) 기술융합 원천기술 개발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KAIST-KRIBB BINT컨버전스 연구소’를 설립, BINT 기술융합 분야의 세계적 기술융합 우수 연구집단을 육성하며, 천연물 해석시스템 등 양 기관이 보유한 세계적 강점분야을 저탄소 녹색성장과 접목하여 국내 산․학․연 시스템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개발 허브를 구축하고,국내 최초의 정부소유 민간운영 방식의 학연협력모델의 방법으로 유전체, 뇌공학분야 등 연구역량과 국가영장류센터 등 인프라를 결합하여 뇌융합 분야 국내역량 결집을 위해 국내 뇌융합 연구거점을 조성키로 했다.
KAIST-KRIBB는 두 기관의 바이오 분야의 강점을 결합한 전략적 새로운 학․연 협력 모델을 창출하여 국가 바이오 연구개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글로벌 바이오메카로 발전하는데 초석으로 삼는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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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USC와 MOU 체결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USC와 MOU 체결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와 뉴미디어 분야에서 미국 Top 스쿨과 복수학위 길 열린다.-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USC와 MOU 체결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와 ’뉴미디어’ 분야에서 각각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국내ㆍ외 두 경영대학 학위 취득 가능■ GMAT 및 별도 심의 없이 입학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와 ’뉴미디어’ 분야에서 각각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국내외 두 경영대학의 학위 취득이 가능해졌다.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차동완 경영대학원장 http://ksim.kaist.ac.kr)은 지난 7월 17일, 미국에서 관련 분야 Top MBA 스쿨로 인정받고 있는 Marshall School of Business, USC(마샬 비즈니스 스쿨)과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본 프로그램은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에서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학위를 취득하고, USC로부터는 경영학 석사(MS in Business Administration) 학위를 취득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총 2년 과정 동안 1년 차 1월부터 12월까지 KAIST에서 45학점을, 2년 차 1월부터 12월까지는 USC에서 26 units을 취득하게 된다. 특히, USC에서는 개인의 선호에 따라 ‘창조 산업(The Business of Creative Industries)’, ‘엔터테인먼트(The Business of Entertainment)’, ‘제품 혁신과 브랜드 경영(Product Innovation and Brand Management)’ 등의 특화된 집중분야를 선택할 수 있고, 영화 예술과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미국 정상급 수준의 학교(School of Cinematic Arts와 Annenberg School of Communication)에서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미국 정규 MS 프로그램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GMAT 점수, 추천서, 레쥬메 등의 서류와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본 프로그램은 USC의 별도의 심의 없이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의 선발절차와 기준을 적용하여 입학을 허가한다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입학은 기준 학점 이상을 취득한 정보미디어 MBA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자격이 부여된다.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차동완 원장은 “KAIST 정보미디어 MBA가 IT/미디어 분야에 특화되어 국내 최고 MBA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정보미디어 산업 분야에서 세계에서 인정받는 차세대 리더들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USC는 2006년 ‘Wall Street Journal Ranking’’에서 10위를 차지할 정도로 마샬 비즈니스 스쿨의 MBA 및 MS 프로그램이 우수하며, 특히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미국 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 KAIST 정보미디어 MBA에 대하여 KAIST 정보미디어 MBA는 IT 혁명으로 인한 유선과 무선, 통신과 방송의 구분이 사라져 가는 거대한 디지털 컨버전스의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기존의 탁월한 국내 IT 기술 및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IT 융합기술 패러다임을 이해하는 세계적 수준의 경영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2006년 3월 설립되었으며, 일반 경영교육의 비중이 큰 테크노경영대학원의 MBA 과정과 달리 IT 및 미디어 산업에 특화된 경영교육을 지향합니다. 기존의 MIS MBA와 텔레콤 MBA의 과정을 통합해 전통적인 IT분야는 물론 급부상하고 있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아우르는 형태의 경력 5년 차 이상의 전향적 맞춤형 MBA로 일반 경영교육과 함께 정보 미디어 산업 및 기술, 트렌드에 관련된 교과목 위주의 과목들의 비중이 높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20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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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국제 워크샵 개최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개발의 주요기술 중 하나인 ‘유기 디스플레이(Organic Display)’에 대한 최근 연구현황 공유와 미래비전 모색을 위한 ‘2008 KAIST CAFDC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국제 워크샵’이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교내 전기전자공학동에서 개최된다.
KAIST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융합센터(소장 최경철/崔景喆, 44세,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 CAFDC, Center for Advanced Flexible Display Convergence)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재단, BK21 KAIST 정보기술사업단, 한국정보디스플레이 학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워크샵에서는 ‘유기 디스플레이’를 주제로 국내․외의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유기발광소자(OLED, Organic Light Emitting Diode)에 기반한 유기 디스플레이의 최근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구현 관점에서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특히 ‘인광을 이용한 고효율 유기발광소자와 투명 유기발광소자 분야 등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美 미시간대 스티븐 포레스트(Stephen R. Forrest) 교수, ‘고분자를 이용한 실시간 홀로그래픽 이미징 등 유기전자 및 광소자 분야에서 독창적 연구’를 수행 중인 美 조지아공대의 버나드 키펠렌(Bernard Kippelen) 교수, ‘플렉시블 유기 전자소자를 이용한 전자피부(E-Skin), 무선 전력공급 시트 등의 창의성 있는 아이디어’로 유명한 일본 동경대의 타카오 소메야(Takao Someya) 교수 등 해외 저명 석학들이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崔 소장은 “이번 워크샵은 유기발광 및 전자소자를 이용한 각종 디스플레이 기술들의 최근 연구 성과를 정리․토론하고, 이들을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우는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행사일정>
○ 일 시: 2008. 8. 21(목)~ 8. 22(금)
○ 장 소: 대전 KAIST 정보전자공학동(E3-1) 제1공동강의실 (Rm 1501)
○ 주 관: KAIST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융합센터
○ 후 원: 한국과학재단, BK21 KAIST 정보기술사업단,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솔-젤 응용기
술연구센터
○ 참가인원: 200명
200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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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주)CT&T, 하이브리드 전기차 양해각서 체결
- 자연에너지 접목으로 주행거리, 배터리 수명, 사용자 편의 획기적개선
KAIST(총장 서남표)와 전기차 전문업체인 (주)CT&T(대표 이영기)가 멀티에너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Multi Energy Plug in Hybrid Eelectric Vehicle) ‘ME-PHEV’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화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E-PHEV’는 전기차에 소형발전기와 태양광 등 활용 가능한 자연에너지를 다중으로 접목시켜 기존 전기차에 비해 주행거리, 배터리 수명,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차량이다.
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장순흥(張舜興, 54) 교수와 정용훈(鄭鏞訓, 34) 교수팀은 (주)CT&T와 전기차 c-ZONE을 이용, 외부 전원으로 충전되는 배터리외에 발전기 및 태양광등을 접목한 ‘ME-PHEV’ 개발을 완료 했으며, 다수의 관련 국내 및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내최초 고유모델 근거리저속 전기차 e-ZONE에도 확대 적용,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전기차는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에너지가 모두 소모된 이후에는 외부전원에 의한 재충전 없이는 운행이 불가능했다. 또한 배터리에 저장된 에너지를 대부분 소진하고 재충전하는 깊은 충방전(Deep Cycle)을 자주 하게 되어 배터리 수명이 짧아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ME-PHEV’는 발전기와 태양광 패널 등을 장착하여 주행 중에도 배터리에 지속적인 충전이 가능하여 주행거리가 획기적으로 증진된다. 따라서 낮 시간에도 지속적인 운행은 물론 주/정차 중 충전이 가능하여 실질적으로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과방전이 방지되어 배터리의 수명이 2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또한 장기간 이용하지 않을 때에도 태양광에 의해 배터리의 자연방전분이 지속적으로 충전되어 사용자가 배터리 수명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된다. 운전자 입장에서 보면 운행거리, 배터리팩 유지보수와 교체 등 불편사항이 해소되어 향후 전기차 이용이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張 교수는 “세계 메이저 자동차회사가 개발, 양산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자동차는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접목시킨 자동차로서, 가격문제와 공해문제로 인해 결국에는 자연에너지와 전기에너지를 접목한 ‘ME-PHEV’의 방향으로 갈 수 밖에는 없을 것이다”라며 이번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공동개발에 참여하는 KAIST 교수들의 (주)CT&T 자문위원 위촉 ▲KAIST 학생들에 대한 (주)CT&T 장학금 지급 ▲상용화된 e-ZONE 차량에 "KAIST" 브랜드 로고 부착 및 판매수익에 따른 브랜드 로열티 지급 등이 명시된다.
한편, (주)CT&T는 국내 최초의 고유모델 전기차 e-ZONE을 지난달부터 본격 양산하여 골프장, 레저단지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생활분야에 판매 중이다. 캐나다와 600대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고 지난 23일 초도 분을 선적한바 있다.
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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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과학카페 "KAIST 서남표 총장의 과학기술로 여는 미래" 방영안내
서남표 총장님이 출연하는 TV방송 2부작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오니 많은 시청을 바랍니다. 해외취재 등을 포함, 총 제작기간이 2개월이 소요됐습니다. 서남표 총장님에 대한 과거 정보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 역작입니다. - 아 래 - ■ 방송매체명 : KBS-1TV ■ 프로그램명 : KBS 과학카페 특집 2부작 ‘KAIST 서남표 총장의 과학기술로 여는 미래’ (연출 : 양홍선, 작가 : 최미혜, 고은정) ■ 방송일시 - 1부 "세계 최고 대학을 위한 선택" : 6. 14(토) 19 :10 - 2부 "10년後, 한국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 6. 21(토) 19 :10 2008. 6. 11 홍 보 팀 장
200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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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 KAIST 부설학교로 전환
- 한국 과학영재교육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과학영재 교육기관으로의 도약 목적
- 22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관련 양해각서 체결
내년 3월 1일부로 부산 소재의 한국과학영재학교가 KAIST 부설학교로 전환된다.
한국 과학영재교육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과학영재교육기관으로의 도약이 목적이다. 이와 관련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서남표 KAIST 총장, 설동근 부산광역시 교육감, 권장혁 한국과학영재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있게 된다.
KAIST 부설학교로 전환 후 학교명칭은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가 되며, 학교장은 KAIST 총장이 임명한다. 학교의 교직원은 KAIST 소속 교직원이 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한국과학영재학교의 학교시설, 부지 및 소유재산은 관계 법령에 따라 KAIST에 무상 양여하게 된다.
관련 후속 조치와 협의 등은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과 부산광역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구성되는 실무위원회에서 다루게 된다.
200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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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 주재사무소 개소
우리학교는 미국 암벡스(Ambex)社(회장 이종문, KAIST 명예석좌교수) 지원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주재사무소를 개소한다.
‘KAIST America"로 명명된 주재사무소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연구 수행 관리 ▲실리콘밸리의 글로벌기업 및 명문대학과 연구개발협력 ▲재미 KAIST 동문 네트워크 구축 ▲미국 내 기부금 모금 및 관리를 위한 발전기금(US Foundation) 업무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KAIST 재학생 인턴십 과정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장순흥 KAIST 교학부총장은 “‘KAIST America’는 그동안 진행되어 온 KAIST 세계화 전략의 일환이다. KAIST 기술력을 바탕으로 벤처 캐피탈 회사 설립과 학교 발전을 위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탠포드대학, 구글, 야후, 인텔社와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할 KAIST 미국 주재사무소는 이종문 회장의 지원으로 암벡스社내 1층에 설치되며,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개소식은 서남표 총장과 KAIST 주요 보직자, 스탠포드대학과 버클리대학 교수, 실리콘밸리 주요기업 간부, KAIST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중에 미국 현지에서 가질 예정이다.
200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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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금융전문대학원 국내 최초 학생실전투자 펀드 출범
우리 학교는 지난 15일 오후 금융전문대학원(정구열 대학원장)에서“KSIF(KAIST Student Invest Fund) 출범식”을 갖고 학생실전투자 펀드의 출범을 공식 선포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펀드를 지원받는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KSIF Fellow 1기 임명식을 갖고 펀드기금 10억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 최초로 출범한 우리 학교 금융전문대학원의 학생실전투자 펀드 KSIF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이론과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 및 투자 기법을 모의로만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금을 투자 운용한다. 이 기금으로 올해부터 KSIF를 활용, 실제 현금을 이용해 자산운용 투자를 배우게 된다. 펀드 운영은 연구/투자 지도 책임교수(김동석 교수)의 지도아래 매 학기 선발되는 KAIST 재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학생들은 연구, 분석, 운용, 위험관리 등의 각종 기능이 융합된 전문화된 태스크포스팀으로 나뉘어져 운영을 한다. 매주 전원이 참석하는 전략회의를 통해 경영의사결정 과정에도 참여를 하게 되어 자산운영의 모든 스펙트럼을 망라하는 종합훈련을 받게 된다. KSIF의 펀드는 학교의 지원금 및 기타 기부금 등으로 조성되고 앞으로 펀드 수익금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 서남표 총장은 ‘정부에서 신 성장동력으로 ‘동북아 금융허브’를 내세우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를 위한 인력 인프라는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하고 ‘KAIST 금융전문대학원은 KSIF 출범을 통해 금융전문인력의 질적인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발표하고, 다시 한번 금융전문인력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기업과 학교의 돈독한 연계를 통한 한국 금융산업의 발전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펀드의 프론트시스템 제공 등의 거래중계인으로서 그리고 운영과 연구의 파트너로서 참여한다.
우리 학교 금융전문대학원은 현재 로이터코리아의 후원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 실습 프로그램인 로이터 트레이딩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로이터 트레이딩 센터는 최첨단 A/V 시스템과 전산 및 네트워크 시설을 갖추고, KOSCOM을 통해 실시간 증권시세를 전송 받음으로써 현업의 금융기관의 현업 실무와 동일한 수준의 환경을 제공하여 현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이번 KSIF 펀드의 출범으로 우리 학교 금융전문대학원 학생들은 로이터 트레이딩 센터에서 가상이 아닌 현업과 완전히 동일한 투자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현업과의 연계가 바로 이루어질 수 있는 수준의 금융전문인력 양성이 가능하게 된 점에 큰 의의가 있다.이날 출범식에는 로이터 트레이딩센터 설립을 후원한 로이터코리아의 최락동 사장이 참석하여 KSIF 출범으로 로이터 트레이딩 센터가 더욱 의미있는 역할을 하게 된 것을 축하하기도 했다.
20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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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NOKIA社와 산학공동연구
- 백경욱 교수팀의 초음파 접합공정기술 활용- 휴대폰 소형화, 경량화, 제조 생산성 크게 향상 기대 우리 학교 신소재공학과 백경욱(白京煜, 51)교수 연구팀이 노키아(NOKIA)社와 산학공동연구를 시작한다.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사인 NOKIA社가 국내 대학, 연구소와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기간은 6개월, 연구비는 3만5천유로(한화 약 4천8백만원)다.
白 교수팀은 휴대폰 제조시 다양한 모듈들을 상온에서 고속으로 접합하기 위한 이방성(異方性) 전도성 접착제의 초음파 접합 공정을 개발하게 된다. 이 기술은 향후 휴대폰 소형화, 경량화 뿐만 아니라 제조 생산성까지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이 초음파 접합 공정은 白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를 받은 원천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에 10초 이상 걸리던 고온 열압착 공정을 상온에서 초음파 진동을 이용, 공정 시간을 3초까지 줄일 수 있다. 향후 휴대폰, LCD TV 등 전자제품 조립 분야에서 광범위한 활용이 기대된다.
<용어설명>◦ 이방성(異方性) 전도성 접착제 : 전자 부품과 기판 사이에 도포하고 열을 가해 단단하게 경화시켜 접합시키는 접착 소재다. 접착시 내부에 포함된 금속 입자에 의해 한쪽 방향으로만 전기를 통하게 하는 특성을 지닌다.
20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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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하이닉스반도체 협약 체결
- 차세대메모리와 비메모리반도체 분야 인재 발굴 - 기존 산학협력프로그램‘KEPSI" 확대 운영
우리 학교와 하이닉스반도체(사장 김종갑)는 반도체산업의 발전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비즈니스 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95년부터 우리 학교와 하이닉스반도체는 KEPSI(KAIST Educational Program for Semiconductor Industry) 프로그램Ⅰ,Ⅱ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분야에서 특성화된 인력을 육성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강화된 KEPSI Ⅲ에서는 기존의 메모리 분야에 한정됐던 지원범위를 시스템 IC분야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KAIST-하이닉스반도체의 KEPSI 프로그램 Ⅰ,Ⅱ는 총 250여 명의 고급 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이닉스반도체는 학생장학금 등을 포함한 교육지원금을 5년간 지급하며, 프로그램 정원은 기존 연 10명에서 연 2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적용 분야도 신소재공학과, 물리학과로 확대된다. 이 협약 체결로 우리 학교와 하이닉스반도체는 차세대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분야에서 특화된 인력을 육성하고 상호 협력하게 된다.
20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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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름 아카데미-KAIST 2008
- 미래를 이끌어갈 디지털 영화 제작 워크숍, 뉴욕 필름 아카데미-KAIST 2008- 오는 3일(토) 오전 11시, 서울 서머셋 팰리스 호텔에서 오픈하우스우리학교 문화기술대학원과 뉴욕 필름 아카데미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뉴욕 필름 아카데미(New York Film Academy)-KAIST 2008’ 오픈하우스가 오는 3일(토) 오전 11시부터 서울 서머셋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2008년 1월 4일(금)부터 1월 31일(목)까지 총 4주간 열리는 디지털 영화 제작(digital film making) 워크숍을 소개하는 자리다.
`뉴욕 필름 아카데미-KAIST 2008" 워크숍은 뉴욕 필름 아카데미 전문 강사진이 직접 파견되어 현지와 같은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두 편의 작품을 감독하고 마지막 작품은 DV(Digital Video)로 촬영하며 직접 편집도 한다. 수업은 영화연출기법, 영상편집, 영화음향녹음, 시나리오 작성법, 카메라 촬영법 및 조명 등으로 이루어진다. 영화를 직접 제작해 봄으로써 디지털 영화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 과정 수료자에게는 뉴욕 필름 아카데미와 우리 학교 문화기술대학원 공동 수료증이 주어진다.
뉴욕 필름 아카데미는 최고의 영화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가진 세계적인 영화학교중 하나다. 세계적 수준의 전문 강사와 교수들이 영화제작에 대한 실용적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학생 일인당 카메라 대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학교로도 유명하다. 뉴욕과 LA, 파리, 런던 등에 캠퍼스를 두고 세계 각 지역에서 영화 제작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2007.11.01
조회수 19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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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KAIST PAC(총장자문위원회) 개최
우리 학교는 제2차 KAIST 총장자문위원회(President"s Advisory Council, PAC)를 지난 19일(수), 20일(목) 양일간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열었다.KAIST PAC은 국내외 산.학.연 정상에 있는 국제적인 경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지난해 처음 구성되었다. 자문위원회는 ▲KAIST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자문과 방안 제시 ▲KAIST의 업적과 수월성에 대한 국내외 홍보 ▲KAIST 발전기금 모금에 대한 직.간접적인 지원 ▲자문위원과 연계된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 협력관계 개설, 유지 및 발전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KAIST 발전 5개년 계획’의 지난 1년간 진행상황과 당면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부처별, 대학별 발전 계획 및 성과, KAIST 연구원의 연구성과, KI빌딩 건립 계획 등을 보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검토하고 자문했다.KAIST PAC 국외 자문위원은 △존 홀츠리히터(John Holzrichter) 미국 파니 앤 존허츠 재단 이사장 △이종문 미국 암벡스社 회장 △닐 파팔라도(Neil Pappalardo) 미국 메디테크社 회장 △박병준 미국 뷰로 베리타社 특별자문위원 △모세 슈피탈니(Moshe Shpitalni)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 대학원장 △거너 H. 솔렌니우스(Gunnar H. Sohlenius) 스웨덴 왕립기술원 전 부총장 △혹탄(Hock E. Tan) 아바고 테크날러지 대표 △히로유키 요시카와 일본산업종합연구소 원장 등 8명이다. 국내 자문위원은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대표이사 △권오갑 前 과학재단 이사장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 △명영식 GS 칼텍스 사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이민주 C&M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이희국 LG전자 사장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등 10명이다.
2007.10.02
조회수 18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