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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제10대 이사장에 임관(林寬) 박사 선임
KAIST 이사회는 15일(화),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55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임관(林寬, 70) 박사를 제10대 KAIST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林 이사장은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기계공학 석사와 응용역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1960년부터 35년동안 미국 아이오와(Iowa) 주립대 공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아이오와 주립대 공대 부학장(1974-1978), KAIST 제2대(1982-1984) 원장, 삼성종합기술원 원장(1995-1998)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99년도부터는 삼성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林 이사장은 지난 2003년 3월부터 올 6월 8일까지 제9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연임하게된 제10대 이사장의 임기는 과학기술부장관의 승인을 받은 날로부터 3년이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정문술(鄭文述, 66) 전 미래산업 사장이 이사에 다시 연임되었으며, 석성호(石聖浩, 65) 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가 임기 3년의 신임이사로 선임되었다.
200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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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KAIST 총장에 선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KAIST 총장에 선임
KAIST 제12대 신임총장에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美 스탠포드대학교 응용물리학과 로버트 러플린 교수가 선임되었다.
KAIST 이사회(이사장 : 林寬 / 삼성종합기술원 회장)는 28일(금) 오후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154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KAIST 제12대 총장에 ’98년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美 스탠포드대학교 응용물리학과 러플린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총장에 선임된 러플린 교수는 양자물리학의 세계적인 대가로서 미국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양자에서 나타나는 현상인 ‘분수 양자 홀 효과(Fractional quantum Hall effect)" 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포항공대 內에 본부를 둔 아태이론물리센터 소장직을 맡은 바 있다.
KAIST 이사회는 지난 4월 16일(금)부터 한달간에 걸쳐, KAIST를 21세기 세계 초일류 연구중심 이공계대학으로 이끌어 갈 비전과 리더십을 갖춘 인사들을 대상으로 총장공모를 하였으며, ’98년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러플린교수와 교수협의회가 추천한 2명 등 총 6명의 인사가 총장공모에 신청했다.
그 후 과학기술부 국장을 포함한 이사 3명, 외부인사 1명, KAIST 교수 대표 1명 등 5명으로 구성된 KAIST 총장후보선임위원회는 지난 25일까지 3차에 걸친 회의를 거쳐 러플린(Robert B. Laughlin, 54), 신성철(申成澈, 52), 박성주(朴成柱, 54) 교수 등 3인을 최종후보자로 확정하여 KAIST이사회에 추천했으며, 이날 러플린 교수를 제12대 신임총장으로 선임한 것이다.
신임 러플린 총장은 최근 KAIST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KAIST를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하겠다” 는 강한 의욕을 밝힌 바 있다.
러플린 신임총장은 교육부의 동의와 과학기술부의 승인을 거쳐 총장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가족으로는 부인 애니타(Anita) 여사와 2남이 있다.
200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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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폭발사고 유족보상금 KAIST학술기금으로 기부
실험실 폭발사고 유족보상금 KAIST학술기금으로 기부 - 故 조정훈 박사 부친 조동길 교수‘항공우주공학학술기금’으로 4억4천만원 기부 - KAIST는 13일(목), 교내 노천극장에서 1주기 추모행사
지난 해 KAIST 항공우주공학전공 풍동실험실 폭발사고로 숨진 故 조정훈 박사(사고당시 25세)의 부친인 조동길 교수(공주대)가 KAIST로부터 받은 유족 보상금에 사재를 합친 4억4천만원을 KAIST발전기금으로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동길 교수는 아들의 못다 핀 항공우주공학에 대한 꿈을 승화시켜야 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KAIST는 기탁된 특정목적기금「KAIST 조정훈 항공우주공학학술기금」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을 활용, 「항공우주공학 학술상」을 제정하였으며, 이 상은 매년 국내 항공우주공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소장 및 신진학자에게 수여된다.
한편, KAIST는 지난 5월 13일(목) 오후 3시, 교내 노천극장에서 고인에 대한 1주기 추모행사를 거행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애석하게 떠난 고인의 넋을 기리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조성된 추모공원에서 추모시비의 제막행사도 함께 열렸다.
200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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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카벤디쉬연구소와 MoU 체결
KAIST는 4월 26일(영국 시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이 대학 카벤디쉬(Cavendish)연구소와 연구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 양해각서에 따라 카벤디쉬 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중 KAIST에 `카벤디쉬-KAIST 연구협력센터"를 설립하게 되며, KAIST도 케임브리지 대학내에 연구협력사무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 센터를 통해 연구협력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과학자들의 상호 교류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AIST 관계자는 "협력분야는 나노전자학, 스핀전자학, 광전자학, 바이오물리학 등 카벤디쉬연구소의 강점 분야에서 시작해 점차 우리 전략기술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카벤디쉬 연구소는 전자파이론을 제창한 맥스웰(J.C Maxwell), 전자를 발견한 톰슨(J.J. Thomson), DNA 이중나선구조를 밝혀낸 크릭(Crick).왓슨(Watson) 등을 비롯, 지금까지 모두 28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 최고의 기초과학분야 연구기관이다.
특히 최근에는 천체 물리학, 고체 물리학, 나노 전자학, 바이오 물리학 등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어 국내 기초연구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일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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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칭화 한중High-Tech EXPO2004
KAIST-칭화 한중 High-Tech EXPO 2004 개최
오는 7월 12일(월)부터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KAIST(총장 : 洪昌善)와 중국 칭화대학(교장 : 꾸빙린)이 공동으로 - 최고와 최고의 만남 - 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중 최우수 벤처기업간 교류증진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의 도모 및 양국 최고 이공계 대학간의 학술 및 기술교류를 통한 세계 첨단기술의 산학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KAIST 칭화 한중 High-Tech EXPO 2004 를 오는 7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한다.
동 행사는 우리나라 대학과 중국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지난 2002년 9월 KAIST와 칭화대학 간에 국제공동연구 및 상호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양 대학 간의 합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발전시키고자 개최하는 행사이다. 한국에서는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대덕밸리기업지원협의회 등이 후원하고, 중국에서는 과학기술부, 교육부, 신식산업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 행사는 일반전시행사와는 다른 전문행사로서 칭화대학 관련 기업, 전문가, 바이어 등이 참가하여 기술이전과 무역상담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기업 전시회 기간 중에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이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기업 1개사 당 최소 10개 이상 중국기업과의 실질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3개 정부출연(연) 창업보육센터협의회 소속기업 및 졸업생 기업을 비롯하여 중국으로의 상품수출이나 기술이전이 가능한 IT, BT, NT 및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첨단 벤처기업들이 참여하며, 중국에서는 칭화동방 등 칭화대학 관련기업, China Telecom, China Unicom 등 중국 이동통신협회 산하기업 및 중국의 유수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에는 기업전시 이외에 학술적 발전을 위한 KAIST, 칭화대학 우수연구 센터 간의 공동 워크, KAIST 기술이전교류센터의 공공기술이전 설명회가 진행된다. 그리고, 중국 베이징에서 3일간의 행사를 마친 후 약 10여 개의 기업은 중국 서부대개발의 거점도시인 중국 충칭(重慶)시로 이동하여 제품 및 기술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8월에 처음으로 개최된 KAIST-칭화 한중 High-Tech EXPO 2003에는 한국측 50개 기업, 중국측 33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기업전시 3일간에 약 5,000여명의 참관객 방문과 약 170억원의 상담실적이 있었으며, 현재 약 86억원의 계약이 체결 또는 추진 중에 있다. 이 외에도 KAIST칭화대학 연구센터 워크, 이동통신사업 발전동향에 관한 한중 이동통신 세미나, KAIST 기술이전교류센터의 기술설명회가 개최된 바 있다.
KAIST는 대덕밸리의 첨단벤처기업을 비롯한 한국의 우수벤처기업들이 중국진출을 추진하는데 있어, 기업들이 부담해야 하는 초기 리스크를 최소화시키고 우리 기업의 효율적인 중국진출을 도모하고자 본 엑스포를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베이징 지역에서의 칭화대학과의 국제 산학연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상하이, 광조우, 충칭, 시안 등 중국 주요도시의 유수 대학 및 기업과의 교류 또한 확대시킬 계획이다.
KAIST는 고급과학기술 인재양성과 국가 과학기술 저력배양을 위한 기초-응용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1971년에 설립되었다. 지난 30여년간 약 5,500여 명의 박사를 포함한 27,000여명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2개국의 55개 세계 유명대학, 연구기관과 협정을 체결하여 상호간의 인력교류, 공동연구, 정보교환 등을 통해 국제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중국 칭화대학은 건국 이후 약 90여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저명한 정치가, 과학자, 문학가 등을 비롯해 국가 고급관료를 배출하였으며, 현재 중국 정치실세 중 다수의 인물들이 칭화대학을 졸업하였다. 칭화대학은 중국의 과학기술원이라 불리울 정도로 중국 최고의 공과대학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 산하에 약 46개의 연구소와 167개의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약 90여개의 출자기업, 칭화동방 등 칭화대학 기업집단 및 칭화 사이언스 파크를 보유하고 있어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의 모체가 되어 왔다.
금번 전시회 참가신청은 4월 15일(목)까지이며,
문의처는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 전화 (042)869-4785
홈페이지 http://htvc.kaist.ac.kr
200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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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INSA총장 초청 간담회 개최
■ 2.19(목)
16:00 INSA 총장 도착, KAIST 총장실 방문
16:50 기념식수(KAIST-INSA 학술교류협정 체결 10주년 기념)
17:10 출입기자 초청 간담회(KAIST 본관 1층 회의실) ■ INSA 총장의 KAIST 방문목적
- KAIST와 INSA-Lyon은 지난 1994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매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상호간에 다수의 교수, 연구원의 교류가 있었으며, 총장의 상호방문도 모두 5회나 됨.- 매년 15명의 교환학생을 상호교류하여 10년간 누적인원이 100여명이 되며, 그동안 4회의 공동연구가 이뤄졌음. 또한 공동학위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2002년도에는 기계공학분야에 1명(김병준)이 KAIST와 INSA가 수여하는 공동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음.
- 이와 같은 성공적인 협력관계의 10주년을 기념하고, 더욱 강화된 교류관계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기 위해 INSA 총장이 오는 19일(목) KAIST를 방문하며, 당일(19일)에는 교류관계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수(보리수 나무)와 기자 간담회를, 20일(금)에는 KAIST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게 됨.
- 이런 KAIST-INSA의 관계를 축하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를 대표하여 프랑스와 데스쿠엣(Francois Descoueyte) 주한 프랑스 대사도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게 됨
200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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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독자기술 해외수출
- KAIST 기계공학과 김승우교수 미국 ZYGO(주)에 기술이전 -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 기술이전교류센터(대덕밸리 TLO컨소시엄)는 국내독자 개발기술인 KAIST의 기계공학과 김승우(金承佑, 49) 교수의 “백색광주사간섭법을 이용한 투명한 박막층의 3차원 두께 형상 측정 및 굴절률 측정 방법 및 그 기록매체” (관련 특허 : 미국 US 6,545,763B1 “Method for measuring a thickness profile and a refractive index using white-light scanning interferometry and recording medium therefor")기술을 세계적인 전자측정기기 회사인 미국의 ZYGO(주)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특허기술은 TFT-LCD Panel 생산공정의 검사장비로 사용하여, 여러층의 투명 박막을 가진 층별 형상 측정에 사용 가능한 기술이다. 기존의 비접촉 미세형상 혹은 박막두께 측정기에 비하여 월등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이 분야의 전세계 시장은 연간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KAIST는 매출액의 2.5%를 경상기술료로 지급받게 된다.
이번 기술이전의 성과는 기술이전교류센터의 김희태 박사가 9개월간의 협상을 통해서 이루어진 결과로 다음과 같은 두가지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첫째, 기술적 측면에서 국내에서 독자로 개발된 기술이 해외 선진국인 미국에 수출 되었다는 점에서 국내기술의 정도가 선진국과 동일한 선상 내지는 그 위에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둘째, 국내기술이전 전문가에 의하여, 해외의 유수한 기업과 독자적인 협상 및 노력으로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는 점이다. 그동안 대학이나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결과가 해외에 기술수출되는 경우는 극소수였으며, 그 경우도 해외와 공동 연구결과의 지분이전 및 소프트웨어기술을 이전하는 정도였다. 이번 해외기술 이전은 국내 공공기관내의 기술이전전문센터가 과학기술부의 지원(2002년)에 의하여 전국 권역별 5개 거점기관을 설립된 후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향후 공공기술 활용의 새로운 돌파구로 기술수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메랑효과에 의하여 국내기업에서도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내용문의 : KAIST 기술이전교류센터 김희태박사(042-869-4794, 016-412-8321)
200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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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올해의 동문에 이현우, 이해진, 이병령씨 등 선정
KAIST 총동창회(회장 : 金昊植 전 해양수산부장관)는 12일 2003년 올해의 KAIST 동문상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KAIST 동문상에는△젊은 동문상 부문에 과학기술위성 1호 개발의 총괄책임자인 이현우(李絃宇, 36, 2002 KAIST전기전자 박사졸) KAIST 인공 위성연구센터 연구교수와 창의적인 기술과 경영의 조화로 국내최고의 검색 엔진회사를 창업한 이해진(李海珍, 37, 1992 전산 석사졸) NHN 전 대표△사회부문에 러브호텔 허가 문제와 관련하여 소신있는 행정으로 사회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 이병령(李炳?, 57, 1997 원자력 박사졸) 전 유성구청장△학술부문에 하창식(河昌植, 48, 1987 화학공학 박사졸) 부산대 고분자공학과 교수△산업부문에 차기철(車基哲, 46, 1982 기계공학 석사졸) 바이오스페이스 대표가 선정됐다
* 내용문의 : KAIST 동창회(T.042-869-2091)
20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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