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산학협력단은 KAIST 연구결과의 권리화 및 사업화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최근 20개의 전담 특허사무소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KAIST는 기술 개발자 및 발명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통해 우수한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편 능력과 열의가 검증된 전담 특허사무소를 통해 효율적이고도 체계적인 특허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전담 특허사무소에서는 발명자 인터뷰와 기술상담, 선행기술조사, 기술평가 등을 통해 우수한 특허를 조기에 발굴하는 한편 특허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발명자 인터뷰제 사업, 발명동아리 사업, 유망기술 발굴사업 등에 대한 업무협력도 담당한다.
장재석 KAIST 산학협력단장은 “출원 전 발명자와 활발한 기술상담 및 평가를 통한 특허출원으로 우수한 지적재산권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장 단장은 또 “더 많은 기술이전 맞춤형 기술을 발굴하고 특허출원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KAIST는 특허청이 최근 발표한 국내 216개 대학의 2006-2010년 5년간 특허출원 현황조사에서 총 4천403건을 기록, 압도적으로 1위를, 그리고 19개 기술 분야별로 분석한 조사에서도 정보통신, 전기소자·반도체, 전자회로, 차량, 무기화학 등 모두 9개 분야에서 최다 특허를 출원해 종합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우리 대학 박경렬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제9차 UN 과학기술혁신포럼(UN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Forum for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서 디지털기술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후속 논의에 참여했다. 데니스 프랜시스(Dennis Francis) 유엔총회의장, 파울라 나르바에즈(Paula Narvaez)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의장의 주재로 120여 개국의 장관 및 각국 대표, 300여명 이해당사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회의다.박경렬 교수는 연구개발혁신이 각각의 SDG 목표에 기여하는 방안을 체계화할 것을 주문하고 인공지능 포용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DG는 2015년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로 글로벌 빈곤 종식과 지속가능발전을 위
2024-05-31우리 대학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이 28일 대전 본원 패컬티클럽에서 2024년도 NH-Aundi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된 수여식에는 최성율 단장, 박용화(기계공학과), 서명은(화학과), 정기훈(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총 5명에게 5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NH-Amundi자산운용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 지원은 물론 학과 교수와 학생 간 멘토링 자리를 마련하는 등 정서적 성장을 위한 후원도 함께 하고 있다.올해는 정원호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여원준 화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권재명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사과정, 안원배 전기및전자공학부 석·박사 통합과정, 이인성 전기및전자공학부 박사과정 학생이 선발됐으며,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은 NH-Amundi자산운용과 함께 내년에도 장학 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4-05-31우리 대학이 세계적인 국책 인공지능 연구기관인 영국의 앨런 튜링 연구소(Alan Turing Institute)와 이달 22일 '인공지능 및 데이터 과학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한국과 영국 정부가 공동 주최한 'AI 서울 정상회의 2024'에 맞춰 체결된 이번 협력 협정을 바탕으로 향후 두 기관은 인공지능 및 데이터 과학 분야의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우리 대학김재철AI대학원(원장 정송)과 앨런 튜링 연구소 간의 인턴십·단기 파견 등의 인력교류와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통한 지식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 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미셸 도넬런(Michelle Donelan)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은 "앨런 튜링 연구소와 KAIST 간의 합의 발표는 영국이 전 세계 파트너와의 협력적 접근 방식을 통해 혁신을 촉진하여 신기술이 제공하는 엄청난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입증한다"라고 밝혔다. 앨런 튜
2024-05-30"우주의 칭기즈칸처럼 미래를 개척하고 정복하는 일꾼이 되어주세요" 이광형 총장이 최용호 대표에게 당부하는 말이다. 우리학교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영입해 화제가 됐던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대표 최용호)과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의 인연은 2022년 2월 KAIST 졸업식에서 시작됐다. 당시 KAIST는 대학 중에는 세계 최초로 버추얼 아바타를 활용한 총장 연설을 선보였다. 마치 시간을 거스른 듯 이광형 총장이 대학원생 시절의 모습과 목소리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는데, 여기서 아바타 기술을 담당한 기업이 바로 갤럭시코퍼레이션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19년 설립된 이래 메타버스, 아바타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IP(지식재산권)를 결합하여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개척 중인 '엔터테크' 기업이다. 3월 공개돼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피지컬:100
2024-05-28우리 대학이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사업(이하, 구축 사업)' 공모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사업'은 양자 과학기술의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31년까지 8년간 국비 234억 원이 투입돼 양자 공정에 필수적인 장비를 구비한 양자팹을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공정환경을 보장하는 동시에 사용자 중심의 개방형 운영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 대학은 사업 주관기관을 맡아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양자팹 건립과 양자 인프라 시설 및 장비 구축을 추진한다. 나노종합기술원 및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공동기관으로 참여하며, 에스케이텔레콤(주) 및 대전테크노파크가 위탁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체제다. 대규모 팹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우리 대학과 나노종합기술원이 공동으로 양자팹을 운영해 공정의 전문성과 사업성을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