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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 교수, 중국 난징항공항천대 명예교수 추대
우리학교 항공우주공학전공 이인(李仁, 59세) 교수가 지난달 27일(월) 중국 난징항공항천대학교(NUAA, Nanjing University of Aeronautics and Astronautics)의 명예교수(Honorary Professor)에 추대됐다. NUAA 명예교수직은 이 대학 최고의 영예 직 중 하나로 지금까지 4명을 임명했다. 李 교수는 항공우주분야의 학술적 업적과 국제적 활동을 인정받았다.
NUAA는 교직원 2,800명, 학생 26,000명으로 구성된 이공계중심대학으로 항공우주분야를 포함, 사이언스(Science), 엔지니어링(Engineering), 경영(Management), 예술(Art), 인문(Humanity), 외국어 및 국제교육(Foreign Language & international Education) 등 다양한 분야의 단과대(College)를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NUAA는 항공우주분야에서는 중국 내 최우수대학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국제 학술활동 및 연구 교류활동, 학생 국제화 프로그램(International student program) 등도 상당히 활성화 되어있다.
200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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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실험실 공개합니다.
-오픈 카이스트(OPEN KAIST) 2008 개최
- 오는 6일(목)부터 이틀간, 총 17개 학과 참여
- 찾아가는 미술관-과학정신과 한국현대미술전 동시개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 현장의 역동적인 연구 분위기와 KAIST학생들의 열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KAIST(총장 서남표)는 일반인들에게 연구실을 공개하는 ‘OPEN KAIST 2008’ 행사를 오는 6일(목)과 7일(금) 양일간 개최한다. ‘OPEN KAIST’는 ‘SEE KAIST’와 더불어 KAIST의 대표적인 과학문화 대중화 행사 중 하나다. 2001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2004년 제3회 행사부터는 ‘SEE KAIST’와 격년제로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KAIST의 17개 학과가 참여하여 학과소개, 실험실 개방 및 실험시연,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 동아리 소개 등 각종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공학 분야는 ▶입는 컴퓨터(유비쿼터스 패셔너블 컴퓨터) 데모 ▶미래형 디스플레이 ▶미래형 로봇 등 IT산업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연구 결과들이 선보여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기계․항공과 관련하여 ▶햅틱을 이용한 다양한 연구 분야 ▶연료전지 생성과정 ▶3차원 쾌속조형기술 ▶휴보의 새로운 버전 및 수술용 로봇 시연 ▶지능형 컴퓨터를 이용한 가상환경(iCAVE Room) 체험 ▶광학측정원리 ▶달착륙선 및 우주선 엔진의 작동 시연 등 신선하고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룰 계획이다.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생명과학과의 ‘생명과학의 신비’ ▶수리과학과의 ‘신비한 암호의 세계(암호론)’ ▶물리학과에서 소개하는 ‘극저온의 양자세계’ ▶화학과의 ‘나노와 바이오가 여는 세상’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KAIST 문화기술(CT)대학원의 활약도 기대된다. CT대학원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찾아가는 미술관-과학정신과 한국현대미술전’이 그것이다. 총 43명의 현대미술작가가 참여하는 이 미술전에서 관람객들은 광학, 컴퓨터공학, 우주, 로봇, 기계공학, 나노연구, 고고학 발굴, 기하학 등 다양한 방면의 내용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을 KAIST 캠퍼스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의 동선을 따라 작품을 전시하는 이색적인 전시 방식으로, 실험실을 이동하면서 관람객들은 과학과 예술이 어떤 지점에서 만나 융합하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된다. 미술전은 ‘OPEN KAIST’ 개막 하루 전인 5일(수)에 시작돼 오는 12월 5일(금)까지 한달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승오(朴昇吾,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공과대학장은 “일반인과 청소년에게 이틀 동안 개방되는 KAIST 가을축제, ‘OPEN KAIST’는 우리가 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과학적 지식과 한국현대미술의 예술적 향기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어줄 것”이라고 행사의 의의를 소개했다.
200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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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뇌 연구 워크샵 개최
우리학교는 오는 30일(목) 교내 정문술 빌딩에서 국내․외 핵심 뇌 연구 관련 전문가 100여명을 초청, ‘뇌 과학 워크샵(KAIST Workshop on Neuroscience and Engineering)’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뇌 과학 및 뇌 의학 분야의 협력연구를 통한 뇌 연구 분야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뇌 연구자인 가천의과대학 조장희 박사, 미국 애모리대학 데니스 최(Dennis W. Choi) 박사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희섭 박사의 기조강연과 아산생명과학연구소 고재영 소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이용호 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이재란 박사 등의 초청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SK지주회사 생명공학사업부의 곽병성 대표가 세계적인 뇌 연구 석학들과의 패널토론을 하게 된다.
그동안 뇌 연구와 관련해서는 이미 KAIST, 서울아산병원, KIST, KRIBB, KRISS 등 국내 뇌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모여 뇌 융합 원천기술개발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네트워크 구축 및 뇌 연구교류회를 발족 한 바 있으며, 뇌 연구자간 공동연구를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뇌 연구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가천의과대학 조장희 박사는 “뇌 과학 및 뇌 의학 분야의 최근 연구동향 및 주제 발표, 협력 연구 등을 모색하게 되는 이번 모임은 향후 우리나라 뇌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200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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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SoC 로봇워 2008 본선 개막
- SoC 기반 로봇 분야 2008년도 최강자 가린다.
- 10월 16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 본선 진출 30팀 참여
우리학교는 지능을 가진 로봇들이 벌이는 국내 유일의 축제인 ‘지능형 SoC 로봇워 2008‘ 본선 대회를 오는 16(목)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순수 국내 기술의 중앙처리장치(CPU, Central Processing Unit)를 사용하여 외부의 조종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지능형 로봇 대회다. 지능형 로봇 구현을 통해 SoC 분야의 고급기술인력 양성과 시스템 IC, 지능형 로봇 분야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2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가 7회째다.
SoC란 시스템온칩(System on Chip)의 약자로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등을 하나의 칩 안에 집적하여 시스템을 만드는 반도체 기술을 뜻하며, SoC가 탑재되어 있는 로봇을 SoC 로봇이라 칭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동일한 로봇 몸체와 지능 플랫폼을 가지고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지능 플랫폼의 구현 능력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된다. 대회는 태권로봇과 탱크로봇의 두 종목으로 나뉘게 된다. ▶탱크로봇 대회는 로봇이 영상인식, 무선통신, 음성인식 등을 이용, 스스로 적과 아군을 구분하고 적에게 레이저포를 명중시키면 승패가 갈리는 경기로 상대로봇 공격, 장애물 회피, 경기장 위치인식 등 다양한 인식 알고리즘과 주행 알고리즘이 결합된 형태의 지능로봇 경기이다. ▶태권로봇 대회는 영상인식 기술을 통해 상대로봇의 위치, 거리 및 움직임을 파악하여 외부의 리모트 컨트롤이 없이 스스로 공격과 방어를 하며, 상대로봇을 때리거나, 다운시켜 승패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앞에 있는 댄서로봇의 동작을 태권로봇이 알아보고 그대로 흉내 내는 고난이도의 임무가 추가됐다. 댄서로봇의 어려운 동작을 막힘없이 자연스럽게 따라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대회위원장인 KAIST 전기전자공학과 유회준(柳會峻, 48세) 교수는 “많은 로봇 대회 중 로봇의 지능을 겨루는 유일한 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학생과 일반인 모두에게 지능형 로봇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한국 지능형 로봇 산업의 발전과 SoC 산업의 발전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이 되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예선에는 150여 팀이 출전, 탱크로봇 20팀, 태권로봇 10팀이 각각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충북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각각 3팀(태권로봇 2팀, 탱크로봇 1팀)으로 가장 많이 본선에 진출했다. 우승팀에게는 국무총리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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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생물학기반의 천연물(한약) 연구위해 4개 기관 공동 MOU 체결
- 대구한의대, KAIST, 생명(연), 한의학(연) 4개 기관 힘모아 시스템생물학 및 한의학연구의 새 장을 연다.
- 학연협력 통해 전통과학과 현대생명공학의 융․복합연구 활성화 기대
국내 한의학 인재양성 및 한방의료의 선두주자인 대구한의대학교 (DHU, 총장 변정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기술인재 양성기관인 KAIST(총장 서남표), 생명공학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원장 박영훈), 한의학 기반의 기술융합형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원장 김기옥) 등 4개기관이 ‘시스템생물학기반의 천연물(한약) 연구’를 위해 한데 뭉쳤다.
관련 4개 기관의 기관장과 주요 보직자, 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수) 11시 5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4개 기관간 업무협정은 전통과학과 생명공학의 원천 과학기술을 융․복합화한 시스템생물학기반 천연물(한약)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관련분야 핵심인력 확보․교류, 학술연구정보 교류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통과학 관련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현대질병과 연관된 한의학, 기능유전체학, 약리학, 독성학, 전산, 수학, 통계학 등 대학 및 연구기관의 융․복합연구를 위한 체계적인 학술정보지식을 상호 공유하고, 시스템생물학 기반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센터를 공동으로 유치하여 활용하며,국민건강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연구기관,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연구성과 이전 및 사업화 관련 정보교류 등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앞으로 4개 유관 기관이 전통과학과 현대생명공학을 접목한 시스템생물학기반 천연물(한약)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융․복합 연구의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천연물 개발 등 시스템생물학 분야의 큰 발전이 기대된다.
<사진설명>앞줄 좌로부터 류근철 KAIST 초빙특훈교수, 서남표 KAIST 총장, 변정환 대구한의대 총장,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박영훈 생명공학연구원장, 김기옥 한의학연구원장
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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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 개최
- 연구중심대학의 공동 관심사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토의우리학교는 오는 9월8일(월) 오전 9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를 개최한다. ‘글로벌 과학기술 네트워킹’ 이란 주제로 열리며, 파리공과대학을 비롯한 20개국 40개 연구중심대학의 총장 및 부총장 60명 등 총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다. 이희범 무역협회장이 개막식 축사를, 한승수 국무총리가 만찬에 참석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의 교육과 연구에 관한 공동 관심사와 협력방안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력양성을 위한 교수인력, 연구장비 및 시설의 공유방안 △상호인정 복수학위제의 효율적 운용 및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도출 △연구중심대학들 간의 새로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문제를 논의한다.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는 무한경쟁 시대에 각국의 연구중심대학들이 현재의 국가적 교육위기 상황을 극복하면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경쟁력 강화 전략과 미래의 교육설계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는 서남표 KAIST 총장의 개회사, 이희범 무역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우수교수 상호활용(Roaming Professorship)(美 일리노이공대 존 앤더슨 총장) ▲복수학위 인정제도(Dual Degree Program)(호주 퀸스랜드 대학 폴 그린필드 총장) ▲연구시설과 기술의 공유(KAIST 총장 서남표) ▲국제공동연구(美 NASA 이본느 펜들턴 부소장) ▲기존의 국지적 과학기술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국제화(덴마크공과대학 라스 팔레슨 총장)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서남표 KAIST 총장은 “이번 총장회의가 세계연구중심대학 상호간 협력을 증진하고 대학의 글로벌화를 앞당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국제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대학들의 열의를 더욱 강화 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의 구축과,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전형이 될 수 있는 연구중심대학연합체의 탄생을 기대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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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USC와 MOU 체결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USC와 MOU 체결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와 뉴미디어 분야에서 미국 Top 스쿨과 복수학위 길 열린다.-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USC와 MOU 체결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와 ’뉴미디어’ 분야에서 각각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국내ㆍ외 두 경영대학 학위 취득 가능■ GMAT 및 별도 심의 없이 입학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와 ’뉴미디어’ 분야에서 각각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국내외 두 경영대학의 학위 취득이 가능해졌다.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차동완 경영대학원장 http://ksim.kaist.ac.kr)은 지난 7월 17일, 미국에서 관련 분야 Top MBA 스쿨로 인정받고 있는 Marshall School of Business, USC(마샬 비즈니스 스쿨)과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본 프로그램은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에서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학위를 취득하고, USC로부터는 경영학 석사(MS in Business Administration) 학위를 취득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총 2년 과정 동안 1년 차 1월부터 12월까지 KAIST에서 45학점을, 2년 차 1월부터 12월까지는 USC에서 26 units을 취득하게 된다. 특히, USC에서는 개인의 선호에 따라 ‘창조 산업(The Business of Creative Industries)’, ‘엔터테인먼트(The Business of Entertainment)’, ‘제품 혁신과 브랜드 경영(Product Innovation and Brand Management)’ 등의 특화된 집중분야를 선택할 수 있고, 영화 예술과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미국 정상급 수준의 학교(School of Cinematic Arts와 Annenberg School of Communication)에서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미국 정규 MS 프로그램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GMAT 점수, 추천서, 레쥬메 등의 서류와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본 프로그램은 USC의 별도의 심의 없이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의 선발절차와 기준을 적용하여 입학을 허가한다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입학은 기준 학점 이상을 취득한 정보미디어 MBA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자격이 부여된다.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차동완 원장은 “KAIST 정보미디어 MBA가 IT/미디어 분야에 특화되어 국내 최고 MBA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정보미디어 산업 분야에서 세계에서 인정받는 차세대 리더들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USC는 2006년 ‘Wall Street Journal Ranking’’에서 10위를 차지할 정도로 마샬 비즈니스 스쿨의 MBA 및 MS 프로그램이 우수하며, 특히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미국 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 KAIST 정보미디어 MBA에 대하여 KAIST 정보미디어 MBA는 IT 혁명으로 인한 유선과 무선, 통신과 방송의 구분이 사라져 가는 거대한 디지털 컨버전스의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기존의 탁월한 국내 IT 기술 및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IT 융합기술 패러다임을 이해하는 세계적 수준의 경영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2006년 3월 설립되었으며, 일반 경영교육의 비중이 큰 테크노경영대학원의 MBA 과정과 달리 IT 및 미디어 산업에 특화된 경영교육을 지향합니다. 기존의 MIS MBA와 텔레콤 MBA의 과정을 통합해 전통적인 IT분야는 물론 급부상하고 있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아우르는 형태의 경력 5년 차 이상의 전향적 맞춤형 MBA로 일반 경영교육과 함께 정보 미디어 산업 및 기술, 트렌드에 관련된 교과목 위주의 과목들의 비중이 높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20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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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국제 여름 학교 다학제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6개국 50명 대학원생 참여
- 한․미․일․중 4개국 5년간 순환 개최, 연구결과는 책으로 펴내 교재로 활용
스마트 구조기술 분야의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여름학교 (2008 Asia-Pacific Student Summer School on Smart Structures Technology) 프로그램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에 걸쳐 KAIST(총장 서남표) 창의학습관 등 교내 일원에서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 구조기술 분야의 다학제적 성격을 고려하여 전기공학, 기계공학, 컴퓨터 사이언스, 구조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했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여름학교 프로그램에 이와 같은 다학제적 운영방식을 도입한 것은 이 프로그램이 처음이다. KAIST 스마트사회기반시설연구센터(소장 윤정방/尹楨邦, 61세,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이 공동 주관하고 각국 과학재단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6개국 50명(미국: 13명, 중국: 8명, 일본: 4명, 대만: 3, 영국: 1, 한국: 21)의 대학원생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스마트 센서, 모달 분석, 신호 처리, 손상 추정, 구조물 제어, 무선 계측, 유비쿼터스, 생체모방 시스템, 한국의 문화, 역사 및 언어로 구성됐다. 첫째 주에는 모달 분석 및 진동을 이용한 손상 추정, 구조물 제어에 관한 강의와 실습, 주말에는 서울에 있는 창덕궁, 국립박물관, 인사동, 명동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서울 투어가 있었다. 둘째 주에는 격자형 센서(FBG), 분포형 센서(BOTDA), 지능형(PZT) 센서 등 스마트 센서와 유비쿼터스, 생체모방시스템에 관한 강의와 실습이 있었다. 또한 새로운 센서의 특성 및 사용법을 습득하고 모형 구조물에 적용해보는 기회도 제공됐다. 주말에는 인천 대교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셋째 주에는 2 주간 배운 것들을 최대한 활용, 창의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풀어가는 ‘학생시험(Student Competition)’을 실시했으며, 우수 팀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이 시험은 구조물의 손상 모니터링과 제어 기법에 관한 것으로써 참가학생들을 8개 팀으로 편성하여 팀당 4개의 과제를 부여하고 팀별로 해결․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위원으로는 미국과학재단의 류(S.C. Liu) 박사, KAIST 최창근, 명현, 정형조 교수, 세종대 이종재 교수 등이 참여하고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저녁 6시 30분 대전 유성 호텔에서 있었으며, 일본 교토대 타티아나 쿠로이와(박사과정), 중국 하얼빈 공과대 춘양(박사과정), 美 버클리대 캐스린 휘트(박사과정), 美 일리노이 공과대 마이클 데비우(석사과정), 서울대 송준남(박사과정)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KAIST 윤정방 교수, 美 일리노이 대학 빌 스펜서(Bill Spencer) 교수, 일본 동경대 요조 후지노(Yozo Fujino) 교수, 중국 동지대 리(G.Q. Li) 교수가 공동 구성하고, KAIST 정형조, 명현, 손훈, 장성주, 김소영 교수, 부경대 김정태 교수, 건국대 박훈철 교수, 경북대 노용래 교수, 세종대 이종재 교수, 홍익대 김기수 교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권일범, 윤동진 박사, 국 마이애미 대학의 구정회 교수, 중국 동지대 수웬 첸 교수, 일본 와세다대 니시타니 교수 등이 강의와 실습지도에 참여했다.
美 일리노이 대학 빌 스펜서(Bill Spencer) 교수는 “전통적 토목공학 커리큘럼에서 ‘스마트 구조기술’를 다룰 때 기계공학, 전기공학, 구조공학, 컴퓨터 사이언스 등은 거의 다루지 않았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 구조기술’ 분야의 다학제적 성격을 고려하여 함께 다뤘다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다학제적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美 버클리대 대학원생 캐서린 휘트(Catherine Whyte)씨는 “제가 지금 연구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연구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참가했다.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이 다루어져 시야를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5년간 한․미․일․중 4개국이 순환 개최키로 하고 마지막 해에는 한국에서 다시 열 계획이며, 연구 결과는 책으로 출판, 교재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0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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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총장, 카네기멜론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 수여
- 학자로서의 학문적 성과, 행정가로서의 뛰어난 리더십 인정 - 오는 5월18일, 앨 고어 前 미국 부통령 등과 같이 수여
서남표(徐南杓, 72) 총장이 美 카네기 멜론 대학(CMU, Carnegie Mellon University)에서 과학기술분야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학위수여는 오는 18일, 미국 피츠버그 소재 대학 교내의 게슬링 스터디움에서 열리는 이 대학의 제111회 졸업식에서 있게 된다.
카네기멜론대학은 최근 배포한 관련 보도자료에서 서남표 총장이 KAIST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키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뛰어난 교육행정가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공장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부품 생산 공정의 발명가로 50개가 넘는 특허권을 보유할 정도로 학문적 성과를 이룬 과학자라고 명예박사 수여 배경을 밝혔다.
이번 카네기멜론대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자는 徐 총장 외에 2007년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앨 고어(Al Gore) 前 미국 부통령, 미국 록히드 마틴사의 前 CEO 노만 어거스틴(Norman R. Augustine), 인터넷 서점 아마존 닷컴의 설립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 스탠포드대 명예교수인 패트릭 주페(Patrick Colonel Suppes), 사회성 짙은 작품으로 유명한 흑인 판화가 겸 조각가 엘리자베스 캐틀릿(Elizabeth Catlett) 등 6명이다.
* 학생 수보다 컴퓨터 숫자가 더 많다고 알려진 카네기멜론대학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피츠버그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이다. 1900년 카네기가 기증한 100만 달러와 피츠버그시(市)가 내놓은 토지를 기금으로 설립, 1905년 카네기공업대학으로 개교했다. 1967년 멜론연구소와 합병하여 카네기멜론대학으로 개칭했다. 재학생 1만명에 전임교수 숫자는 1,921명이다. 1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영국 더타임스가 선정한 세계대학 종합순위에서 20위, 공과대학 부문에서 7위에 랭크돼 있다.
200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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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금융전문대학원 국내 최초 학생실전투자 펀드 출범
우리 학교는 지난 15일 오후 금융전문대학원(정구열 대학원장)에서“KSIF(KAIST Student Invest Fund) 출범식”을 갖고 학생실전투자 펀드의 출범을 공식 선포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펀드를 지원받는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KSIF Fellow 1기 임명식을 갖고 펀드기금 10억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 최초로 출범한 우리 학교 금융전문대학원의 학생실전투자 펀드 KSIF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이론과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 및 투자 기법을 모의로만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금을 투자 운용한다. 이 기금으로 올해부터 KSIF를 활용, 실제 현금을 이용해 자산운용 투자를 배우게 된다. 펀드 운영은 연구/투자 지도 책임교수(김동석 교수)의 지도아래 매 학기 선발되는 KAIST 재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학생들은 연구, 분석, 운용, 위험관리 등의 각종 기능이 융합된 전문화된 태스크포스팀으로 나뉘어져 운영을 한다. 매주 전원이 참석하는 전략회의를 통해 경영의사결정 과정에도 참여를 하게 되어 자산운영의 모든 스펙트럼을 망라하는 종합훈련을 받게 된다. KSIF의 펀드는 학교의 지원금 및 기타 기부금 등으로 조성되고 앞으로 펀드 수익금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 서남표 총장은 ‘정부에서 신 성장동력으로 ‘동북아 금융허브’를 내세우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를 위한 인력 인프라는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하고 ‘KAIST 금융전문대학원은 KSIF 출범을 통해 금융전문인력의 질적인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발표하고, 다시 한번 금융전문인력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기업과 학교의 돈독한 연계를 통한 한국 금융산업의 발전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펀드의 프론트시스템 제공 등의 거래중계인으로서 그리고 운영과 연구의 파트너로서 참여한다.
우리 학교 금융전문대학원은 현재 로이터코리아의 후원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 실습 프로그램인 로이터 트레이딩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로이터 트레이딩 센터는 최첨단 A/V 시스템과 전산 및 네트워크 시설을 갖추고, KOSCOM을 통해 실시간 증권시세를 전송 받음으로써 현업의 금융기관의 현업 실무와 동일한 수준의 환경을 제공하여 현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이번 KSIF 펀드의 출범으로 우리 학교 금융전문대학원 학생들은 로이터 트레이딩 센터에서 가상이 아닌 현업과 완전히 동일한 투자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현업과의 연계가 바로 이루어질 수 있는 수준의 금융전문인력 양성이 가능하게 된 점에 큰 의의가 있다.이날 출범식에는 로이터 트레이딩센터 설립을 후원한 로이터코리아의 최락동 사장이 참석하여 KSIF 출범으로 로이터 트레이딩 센터가 더욱 의미있는 역할을 하게 된 것을 축하하기도 했다.
20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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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칼럼 대한민국 대학교수의 서글픔
정재승(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한국일보 2007년12월17일자에
"대한민국 대학교수의 서글픔"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했다.
제목 - [사이언스에세이] 대한민국 대학교수의 서글픔
저자 - 정재승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매체 - 한국일보
일자 - 2007.12.17(월)
칼럼보기 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php?url=opinion/200712/h2007121618283088710.htm&ver=v002
20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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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AIST 보디빌딩 선발대회
KAIST 최고 몸짱은 누구?
우리 학교 대학원총학생회가 지난 11월 29일(목) 태울관 미래홀에서 제1회 Mr. KAIST 보디빌딩 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재학생들의 다양한 체력 증진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최근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존의 보디빌딩대회에서 볼 수 없는 신나는 힙합 댄스와 퍼포먼스가 곁들여져 참석한 많은 학생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장일한 대학원총학생회 회장은 “KAIST 학생들이 공부만하는 이미지를 벗고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에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1위 정인경(바이오뇌공학과, 석사, 왼쪽 사진) 대학원총학생회상, 2위 정의록(무학과, 학사) Roxy상, 3위 김세호(산업디자인학과, 학사) 학생지원팀상, 4위 임유봉(물리학과, 석사) Roxy 특별상을 받았다. 아래 Mr. KAIST 선발대회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대회사진을 볼 수있다.http://club.cyworld.com/club/main/club_main.asp?club_id=52212224 관련 기사 (UCC포함)http://www.joongdo.co.kr/jsp/video/video.jsp?index_no=2007120003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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