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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대학평의회 31일까지 구성
- 대학평의회 설치계획(안) 마련, 13일 전체교수회의에서 설명
- 무기명 인터넷 투표 통해 15명 선임직 교수 평의원 선출
우리 학교가 대학평의회 구성을 위해 잰 걸음을 내고 있다.
우리 대학은 지난 7일 서남표 총장이 전 구성원에게 보낸 서신에서 대학평의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한데 이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대학평의회 설치계획(안)’을 수립하고, 13일 12시 30분부터 창의학습관 터만 홀에서 열리는 전체 교수회의에서 학교안을 제시한 뒤 의견수렴을 통해 이달 말까지 대학평의회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학교측이 마련한 ‘대학평의회 설치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KAIST는 우선 총장이 임명하는 10명의 교원 외에 전체 교수회의에서 선임하는 15명의 교수 평의원 선출을 위해 14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선임직 15명의 평의원 선출을 총괄하는 선거관리위원회는 보직교수 2명과 교수협의회에서 추천하는 평교수 2명, 그리고 전체교수회의에서 추대된 위원장 1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다. 다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은 평의원 후보로 나설 수 없다.
영년직(Tenure-Track) 트랙 교수로서 5명이상의 교수로부터 추천을 받아야만 평의원 입후보자로 등록이 가능한데 등록일은 17일부터 21일까지다.
평의원 입후보자는 A4 용지 1장 이내로 개인약력을 정리해 선관위에 제출해야 하며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무기명 인터넷 투표를 통해 15명의 평의원이 선출된다.
KAIST는 이와 함께 오는 31일 임명직 10명을 포함, 선임직 15명 등 총 25명의 교수 평의원에 대한 임명과 함께 제1회 대학평의회를 개최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대학평의회 구성을 최종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이용훈 KAIST 교학부총장은 “서남표 총장은 이번 전체교수회의를 계기로 앞으로도 교수들과의 적극적이고도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향후 학교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선진적이고도 차별화된 대학평의회로서의 모델을 제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훈 부총장은 또 “KAIST는 지금 교육과 연구역량을 늘려서 세계적인 대학들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만큼 그동안의 갈등을 털고 구성원 모두가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 새로운 KAIST 역사를 창조하는데 앞장서야 국민으로부터 잃었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주대준 KAIST 대외부총장도 “서 총장과 학교는 구성원들과 약속한 대로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대학평의회 발족은 물론 명예박사 학위수여 기준제정, KAIST 이사선임 절차 개선안 등 차기이사회에서 논의키로 했던 3개 혁신위 의결사항이 2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원안대로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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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희 교수, ‘질병진단 나노바이오센서’지 초대 편집위원장 선임
우리 학교 바이오 및 뇌공학과 최철희(44) 교수가 의학전문 국제학술지인 ‘질병 진단 나노바이오센서(Nanobiosensors in Disease Diagnosis)’지의 초대 편집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최 교수는 이달부터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논문심사와 더불어 학술지의 방향설정 자문 등 전반적인 편집에 참여한다.
임상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인 최 교수는 최근 10년 동안 세포생물학, 계산생물학, 바이오광학 분야에서 60여 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다학제적 연구 성과를 낸 업적을 인정받았다.
KAIST 생체영상연구센터장과 세포신호 및 생체영상 연구실을 맡고 있는 최 교수는 암, 동맥경화증과 같은 퇴행성 질병의 발생과정을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직관류 측정을 위한 새로운 생체영상기법과 극초단파 레이저 빔을 이용한 신경약물전달 신기술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20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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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 교수,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위촉
우리 학교 항공우주공학전공 이인 교수가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11년 8월 1일부터 2013년 7월 31일까지.
국가우주위원회는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 등 우주개발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대통령 소속하에 두며, 위원장(1인), 정부위원(7인), 위촉위원(4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인교수는 2011년 미국항공우주학회(AIAA ; American Institute for Aeronautics and Astronautics) 석학회원 (Fellow) 에 선임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미국항공우주학회의 이사(Director)로 최근 선출된 바 있다.
이 교수는 항공우주구조, 복합재료 및 스마트구조의 해석 및 설계의 권위자로 그 동안 한국항공우주학회장 및 한국복합재료학회장, 나로호 발사 조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위촉장 전수식은 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회의실에서 가졌다.
맨 오른쪽이 이인 교수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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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희 교수, ‘캔서 레터스’ 편집위원 선임
우리 학교 바이오 및 뇌공학과 최철희 교수가 세계적학술지인 ‘캔서 레터스(Cancer Letters)지’ 편집위원으로 이달 25일 선임됐다.
최 교수는 학술지에 실릴 논문의 심사와 함께 학술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된다.
최근 2년 동안 암생물학과 바이오광학 분야에서 총 20여편의 SCI급 논문을 주저자로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성과를 낸 업적을 인정받았다.
KAIST 생체영상연구센터와 세포신호및생체영상연구실을 맡고 있는 최 교수는 암과 같은 질병발생과정을 세포생물학․계산생물학․바이오광학의 다학제적인 접근을 통해 연구하고 있다.
특히, 암세포의 세포사멸 저항성 기전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조직관류 측정을 위한 새로운 생체영상기법과 극초단파 레이저빔을 이용한 신경약물전달 신기술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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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40주년기념‘비전 2025 선포식’가져
우리학교가 개교 4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재조명 하고자 ‘KAIST Vision 2025 선포식’을 17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오명 KAIST이사장, 서남표 총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이상민, 심대평, 김창수 국회의원, 대덕특구 출연연 기관장, 교직원 및 재학생, 학부모 등 1,400여명이 참석했다.
KAIST는 지난 4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KAIST가 추구해야 할 비전과 목표, 핵심가치를 제시하고 KAIST 장기발전전략으로 ‘KAIST Vision 2025"를 마련했다.
KAIST는 ‘인류를 위한 지식창출(Knowledge Creation & Technology Innovation for Humanity)’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세계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대학(The World-Leading S&T University in Knowledge Creation)’을 목표로 정했다.
더불어 교육, 연구, 협력, 경영 등 4개 분야로 나눠 △미래를 여는 전인적 융합형 교육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 연구 △화합과 협력을 통한 발전 △지속 성장하는 KAIST 구축을 세부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핵심가치를 열정(Passion), 창의(Imagination), 진리(Truth)로 정의하고 전인적 글로벌 리더양성(Holistic Global Leader Education), Education 3.0, 우수 교수·학생 유치, 국가 G7 진입주도연구, 지식한계초월연구, 연구수월성 제고, 산학협력의 메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인류를 위한 봉사, 지속가능 발전전략, 전략적 인프라 마스터 플랜, 스마트 경영 등 12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34개 핵심전략을 마련했다.
■ 교육 : 미래를 여는 전인적 융합형 교육 (Holistic Convergence Education for pioneering into the Future)
KAIST는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토론과 실제 문제해결을 통해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주며,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도전과 혁신, 열정으로 인류를 위한 새로운 지식 창출을 선도하는 전인적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인적 리더 교육(Holistic Leader Education) ▶창의적 다빈치 융합 교육 (Da Vinci Convergence Education) ▶학습자 중심의 디지털교육 시스템 (EDDKA : Education through Digitized Discrete Knowledge Acquisition) ▶스마트 교육시스템 (Smart Education System) ▶전 주기적 인사시스템 (Full-cycle Personnel Management System) ▶KAIST² Power-up Plan ▶창의적인 인재 발굴 유치 및 육성 프로그램 (Programs for Recruiting and Supporting Creative Talents) ▶학생들의 안정적인 수학 환경 제공 (Provision of Stable Educational Environment) 등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 연구: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 연구(Creative Research for Knowledge Creation and Technology Innovation)
과학기술에서 중요한 발견은 개인의 지적호기심을 추구하는 연구과정에서 우연적(serendipitous)으로 이뤄지기도 하지만, 시대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할 때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에 KAIST는 우리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KAIST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맞춤형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을 위한 연구 (Research for a Personalized Medical and Healthcare Industry)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 산업을 위한 연구 (Research for a Sustainable Green Growth Industry) ▶정보지식산업을 위한 연구(Research for the Information/Knowledge Industry) ▶국가 방위 및 안보 산업을 위한 연구 (Research for the Defense and Security Industry) ▶Big Question 프로젝트 (Big Question Project) ▶젊은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 (Independent Junior Research Program) ▶High Risk 연구 발굴 지원 (Encouraging High Risk Research) ▶연구 선순환 시스템 (Virtuous Research Cycle System) ▶특성화된 연구인력의 확보 및 육성 (Recruiting and Supporting Specialized Research Personnel) ▶국가 대형공동연구 주도 (Leading Government Sponsored Research) 등 국가와 사회와 인류의 미래를 위한 연구를 선도한다.
■ 협력: 화합과 협력을 통한 발전(Development through Harmony and Cooperation)
KAIST는 산학협력 및 창업 환경 조성을 통해 인재양성 및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며 최근 외국인 교수와 학생의 수 증가 등 글로벌 네트워크화를 통해 대학의 글로벌화와 국가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하여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산업 발전을 위한 S&T Hub (S&T Hub for Industrial Development) ▶교육/연구/창업의 이상적인 에코 환경조성 (Ideal Ecosystem for Education/Research/Entrepreneurship) ▶국가경쟁력 센터 (National Competitiveness Center) ▶다문화 캠퍼스 조성 (Creation of Multicultural Campus) ▶KAIST 국제 경진대회(KAIST Supremacy Challenge) ▶글로벌 서번트 리더십 프로그램 (Global Servant Leadership Program) ▶국민을 위한 오피니언 리더 양성(Opinion Leader for the General Public) ▶평생교육원 설립 (Continuing Education Center) 등의 실천사항을 마련하고자 한다.
■ 경영: 지속성장하는 KAIST 구축(Systemizing KAIST"s Sustainable Growth)
KAIST는 지난 40년 동안 교육과 연구의 탁월성(Excellence), 현실세계의 문제해결을 강조하는 실용성(practicality), 개혁을 빠른 속도로 주도하는 민첩성(agility) 등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국내외에 심어왔다. 앞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더 키우기 위하여 외국 경쟁 대학 규모의 학교 기금 조성 및 자체 지속성장 방안 마련과 정부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이 더 요구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발전기금 1조원 조성 (Creation of 1 Trillion KRW Development Fund) ▶리필형 연구기금 1조원 조성 및 운용 (Creation and Operation of 1 Trillion KRW Refilling-type Research Fund) ▶Ubiquitous 정보시스템 (Ubiquitous Information System) ▶그린캠퍼스 마스터 플랜 (Green Campus Master Plan) ▶글로벌 Multiversity 플랜 (Global Multiversity Plan) ▶학과 중심의 자율적 책임 경영 정착 (Integration of Department-centered Management System) ▶성과관리 경영 시스템 (Performance Management System) ▶AMP 기반 행정 선진화 (AMP-based Advanced Administration) 등과 같은 노력을 경주한다.
서남표 총장은 “차세대교육시스템 Education3.0의 실행방안으로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인 I-Four 교육프로그램(International IT-Based Independent Integrated KAIST Educational Program)을 도입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강의를 IT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통합적이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KAIST는 지금까지 일구어낸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할 뿐 아니라 VISION 2025를 통해 구체화된 KAIST의 꿈과 열망을 현실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AIST는 1971년 2월 서울 홍릉에 설립된 이공계 대학원인 한국과학원(KAIS)으로 출발했다. 1981년 1월 5일 한국과학원(KAIS)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통합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만들어졌다.
1989년 6월 KIST와 분리되고 그해 7월에는 1984년 설립된 한국과학기술대학(KIT)과 통합해 대전 대덕캠퍼스로 이전했다. 2008년부터 공식 명칭을 영문명인 "KAIST(카이스트)"로 변경했다. 2009년 3월에는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와 통합했다.
※ KAIST 40주년기념 홈페이지 : http://40th.kaist.ac.kr
20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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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학대학원, 연세대 의과대학과 교류협약서 체결
우리학교 의과학대학원(원장 유욱준)은 지난 22일(화) 교내 의과학연구센터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주헌)과 의과학 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 교류 협약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의 의과학 연구의 활성화와 기초 및 중개 의과학 분야의 연구능력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목적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력위원회를 설치하고 공동 연구, 인력 양성, 인적 교류,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공동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자들은 협약식 체결에 앞서 축사를 통해 “본 협약은 유명무실하고 형식적인 협약이 아닌, 실질적이고 실제적인 협약으로, 향후 KAIST 의과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함께 세계적 의과학 연구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의 세부적인 실행 방안 및 협력 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추후 설치될 협력위원회를 통해서 논의되고 실행될 예정이다.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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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 교수 ‘미국항공우주학회’ 석학회원 선임
우리학교 항공우주공학전공 이인 교수가 2011 년 미국항공우주학회(AIAA ; American Institute for Aeronautics and Astronautics) 석학회원 (Fellow) 에 선임됐다.
이 교수는 항공우주구조, 복합재료 및 스마트구조의 해석 및 설계의 권위자로 그 동안 한국항공우주학회장 및 한국복합재료학회장, 나로호 발사 조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AIAA 는 전세계 160 여 개 국가에 회원을 두고 있는 세계 최대 및 최고의 학회로 회원 가운데 업적이 뛰어난 최상위 0.08 % 정도의 회원만을 매년 석학회원 (Fellow) 으로 선임한다.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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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철 교수, ‘ChemPhysChem’지 편집위원 선임
우리학교 화학과 이효철 교수가 물리화학분야에서 저명한 학술지인 ‘켐피즈켐(ChemPhysChem) 誌’ 편집위원으로 선임되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간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논문 심사 및 편집 방향 설정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 교수는 세계 최초로 액체 상태의 분자 구조 변화를 실시간 관찰해 사이언스지 및 네이처 자매지 등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분자구조동역학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업적을 쌓았다.현재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창의적연구사업의 시간분해회절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ChemPhysChem 誌는 2000년 창간되어 물리화학 분야에서 저명한 학술지로 알려져 있으며, 편집위원들 중에는 아메드 즈웨일(Ahmed Zewail), 리원철(Yuan-Tseh Lee), 게르하르트 에르틀(Gerhard Ertl) 등 세 명의 노벨 화학상 수상자들과 물리화학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포진되어 있다.
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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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영 교수 Blood 誌 편집위원 선임
우리학교 고규영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발간하는 혈액학 분야의 최고 저널인 블러드(Blood) 誌 편집위원(Editorial Board)으로 최근 선임됐다.
고 교수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논문 심사 및 편집 방향 설정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심장재생을 위한 심장 세포 이식을 최초로 성공한 고 교수는 암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혈관신생차단제를 개발하는 등 혈관내피세포질환 연구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업적을 쌓았다.
Blood 誌는 1946년 창간됐으며 백혈구 및 적혈구, 혈소판, 지혈메카니즘, 혈관생물학, 면역학, 혈액종양학 등 혈액학의 모든 분야를 다루는 저명한 학술지(peer-review journal)로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다.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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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자문회의(PAC) 개최
- KAIST를 세계적 과학기술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자문 -
우리학교는 제5차 KAIST 총장자문위원회(KAIST President"s Advisory Council, PAC)를 오는 13일(수)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본관 제1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총장자문위원회에서는 서남표 총장이 국내·외 산·학·연 정상에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에게 KAIST의 주요 현황 및 성과에 대해 보고를 하고 ‘KAIST 비전 2025’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KAIST의 첨단연구과제 6개를 선정해 PAC위원들에게 발표하는 자리를 갖고, 서 총장이 도입한 신입생 디자인 코스(Freshman Design Course)와 르네상스 Ph.D 프로그램(Renaissance Ph.D Program), KAIST-KUSTAR 협력프로그램, 파팔라도메디컬센터의 비전 등에 대한 소개를 하고 위원회로 부터 자문을 받았다.
KAIST는 총장자문위원회를 통해 ▲KAIST를 세계적인 과학기술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자문 ▲KAIST의 업적과 우월성의 국내외 홍보 ▲KAIST 발전기금 모금에 대한 직간접적인 지원 ▲자문위원과 연계된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개설, 유지, 발전시키는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KAIST PAC 해외 자문위원은 △김창원(Donald C. W. Kim) AMKOR A&E 회장 △닐 파팔라도(Neil Pappalardo) 美메디테크社 회장 △존 홀츠리터(John F. Holzrichter) 美파니 앤 존 허츠 재단 이사장 △팹킨 더톨시안(Papken Der Torossian) 美비스텍 반도체 그룹 회장 △아드난 아케이(Adnan Akay) 터키 빌켄트대 부총장 △아든 비먼트(Arden Bement) 前 미국과학재단 이사 △토드 라우슨(Tod Laursen) UAE 칼리파 과학기술연구대학 총장 △라스 팔레슨(Lars Pallesen) 덴마크공대 총장 △히로유키 요시카와(Hiroyuki Yoshikawa) 前 일본 산업기술총합연구소 소장 등 9명이다.
국내 자문위원은 △김우식 창의공학 연구원 이사장 및 前 과학기술부총리 겸 장관 △김진현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위원회 이사장 △김명자 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 및 전 환경부 장관 △이희국 LG 실트론 사장 △류근철 모스크바국립공과대학 교수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이사장 △권오갑 前 과학기술부 차관 △이상천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등 9명이다.
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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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 전 부총리, KAIST 신임 이사장에 선임
우리학교는 지난 2일(목)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04회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오명(吳明, 70) 전 과학기술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선임했다.
오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 이사장은 1980년 청와대 경제비서관으로 관직에 입문한 뒤 1987년 체신부 장관을 시작으로 교통부․건설교통부․과학기술부 장관,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다.
한국 정보통신 산업의 기틀을 닦아 온 오 이사장은 컬러TV 방영 도입, 전전자식교환기(TDX) 개발 및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상용화, 반도체사업, 슈퍼미니컴퓨터 공동개발 등을 이끌었다.
특히, 그가 주도한 컬러TV 방영 도입이 시작되자 공급을 댈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요가 발생하고 이는 사회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소비 패턴의 고급화․다양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업적과 더불어 오 이사장은 정보화 사회를 대비한 각종 법률 및 정책 수립을 주도해 한국 정보통신 혁명의 기틀을 닦아 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통부와 건설교통부 장관 시절에는 경부고속철도와 인천국제공항건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물류현대화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통해 한국이 동북아시아 물류 허브로 자리 잡는데 큰 기여를 했다.
우리나라 초대 과학기술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바이오산업 육성과 우주기술 개발에 앞장섰으며, 우주개발 진흥법을 제정하고, 한국 최초의 우주인을 탄생시켰다.
또한, 과학기술 행정체제를 새로 개편하고 2030년까지의 과학기술 예측을 기반으로 한 과학기술 발전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기도 했다.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대전세계박람회(EXPO) 정부대표 겸 조직위원장,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이사장, 국립암센터 이사장 등 여러 분야에서 두루 활동한 오 이사장은 아주대 총장, 건국대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계와도 인연이 많다.
오 신임 이사장은 “KAIST는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했다”면서 “KAIST 이사분들과 서남표 총장님과 협력해 국가와 인류에 기여하는 세계 Top 10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이사장의 임기는 교과부장관의 승인을 거친 9월 6일부터 3년간이다.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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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민교수, 한국신문협회 자문위원에
우리학교 경영대학(서울캠퍼스)의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에 근무중인 정재민 교수가 7월 5일 한국신문협회의 제5기 정책기획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총 7명이 자문위원이 됐으며 임기는 2012년 6월까지이다.
역할은 미디어관련 법제와 신문광고 활성화, 뉴스콘텐츠 가치제고 방안 등 한국신문협회가 추진하는 정책수립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정진석(한국외대 명예교수) 위원장, 문재완(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부원장), 강신철(고려대 미디어학부 초빙교수), 김영욱(한국언론진흥재단 수석연구위원), 김택환(중앙일보 멀티미디어랩 소장), 박현수(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등 7명이다.
한편 2009년 우리학교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조교수로 부임한 정재민은 불교TV 프로듀서(1995~95), 디지틀조선일보 기자(1996~98), West Florida 대학 교수(2003~05), 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2005~09)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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