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준 우아한 형제들 대표 >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 형제들의 김범준 대표가 우리 대학 전산학부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범준 대표는 우리 대학 전산학부 동문(학사 93학번, 석사 97학번)이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한국인 최초로 제4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에 참가해 세계 1위인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우리 대학에 진학한 이후 세계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까지 석권한 일화로도 유명하다.
김범준 대표는 "도움을 준 사람에게 다시 갚는 ʻPay Backʼ 보다는 내가 받은 호의를 다음 세대를 위해 사용하는 ʻPay It Forwardʼ의 방식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ˮ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이어, "교수님을 통해 배운 것뿐만 아니라 캠퍼스에서 친구들과 생활하며 얻은 것들을 생각할 때 특히 감사하다ˮ고 전한 김 대표는 "KAIST가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가는 학창 생활이 되었으면 한다ˮ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전산학부는 김 대표의 기부금을 학과 공간 확장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류석영 전산학부장은 "2016년에 450여 명이었던 전산학부 학부생은 2021년 현재 900명을 넘어섰다ˮ라고 전하며, "인간 중심의 컴퓨팅 기술을 선도적으로 연구 개발하기 위해 더 많은 학생을 교육하고 더 많은 교원을 초빙하고 더 많은 분야와 융합하고 산업계와 함께할 공간이 절실하다ˮ라고 기부금 사용처를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전산학부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김범준 대표 인터뷰 영상은 카이랑(with KAIST)의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범준 대표 인터뷰 영상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WtYiOF9xOg0
우리 대학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AI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강화를 위하여 44억 원의 추가 발전기금을 약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500억 원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이로써 김재철 회장은 우리 대학에 총 544억원을 기부했다. 김 회장은 2020년 기부금으로 ‘KAIST 김재철 AI대학원’을 설립하여 AI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춰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최근 우리 대학의 AI 연구 수준이 세계 5위라는 소식을 접한 김 회장은 이를 1위로 끌어올려달라고 요청했다. 김 회장의 주문에 대해 이광형 총장은 “현재 세계 1위인 카네기멜론 대학(CMU)의 AI 분야 교수 규모가 45명이다. 이를 넘어서려면 KAIST AI 대학원의 교수진도 현재의 2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구동을 신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이 ”건물은 내가 지어줄테니 걱정말라.&rdquo
2025-01-06우리 대학 4개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우리 대학 4개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취득했다. 정부가 2013년 도입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이 자율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하고 확산을 목표로 안전관리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전문가의 심사를 통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이번에 신규 인증을 취득한 연구실은 ①고분자 에너지 전자 연구실(김범준 교수, 생명화학공학과), ②고등 광 재료 및 소자 연구실(신종화 교수, 신소재공학과), ③지속가능촉매연구실(박윤수 교수, 화학과), ④무기합성 연구실(백윤정 교수, 화학과) 등 총 4개다. 해당 연구실들은 ▴연구실 안전 환경 시스템 분야(30점) ▴연구실 안전 환경 활동 수준 분야(50점), ▴연
2024-02-15우리 대학 ㈜브랜드카이스트(이하 브랜드숍)가 2600만 원의 발전기금을 19일 기부했다. 브랜드숍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대학에 환원한 규모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약 1억 원에 달한다. 브랜드 로열티 계약에 따라 매출액의 5%를 기술화사업료로 지급하고 학교 차원의 행사에 브랜드 기획상품을 꾸준히 협찬해 왔다. 브랜드숍은 2022년 7월 직영 체제로 전환돼 ㈜KAIST홀딩스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우리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제품 개발 참여와 다양한 소통 행보에 힘입어 2023년 한 해 약 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직영 체제로 전환한 이후 전년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규모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넙죽이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고유의 디자인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디자이너는 모두 교내 구성원으로 교수와 학생이 골고루 포함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넙죽이 이외에도, 온라인 학습 포털 플랫폼인 KLMS의 배경화면을 활용하거나 우리 대학
2024-01-26"대한민국 과학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인 KAIST에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바란다"(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이공계 우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대학 기숙사 리모델링 기금으로 200억 원 상당을 기부했다. 4일 오전 나눔관에서 열린 '우정 나눔 연구동 기공식'에는 이중근 회장을 비롯하여 이광형 총장, 부총장단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우정(宇庭)은 이 회장의 아호에서 따 온 이름으로, '우주의 정원'이라는 의미다.이중근 회장은 "교육재화는 한 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에 따라 교육지원과 육영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그가 설립한 부영그룹도 회사 설립 초기부터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 회장이 그동안 인재 양성을 위하여 전국의 초·중·고·대학교에 기부한
2023-12-04우리 대학 형인우 동문(경영대 EMBA 석사 졸업, 스마트앤그로스 대표)이 발전기금 10억 원을 기부했다. 형인우 동문은 "가르침과 배움만큼 인류의 발전과 번영에 있어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KAIST 경영대학에서 배우며 행복했고 개인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형 동문은 삼성SDS, 한게임, 네이버, 한게임재팬을 거쳐 카카오 이사, 케이큐브홀딩스 대표를 역임했다. 2011년부터 경영 컨설팅 기업인 스마트앤그로스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3일 서울캠퍼스 석림관에서 형인우 동문과 배우자 염혜윤, 이광형 총장, 윤여선 경영대학장, 변석준 금융전문대학원장, 오원석 경영공학부 부학장을 비롯해 MBA 과정 책임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발전기금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금을 경영대학의 노후화된 건축 시설 개선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형인우 동문은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늘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