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지식기반 사회의 지식서비스 공학기술의 글로벌 토론장 -
- 8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홀 104호에서 개최 -
미래 지식기반 사회를 대비한 지식서비스 연구가 학술적으로 공론화될 전망이다.
우리 학교 지식서비스공학과는 8일(목) 10시 코엑스 그랜드볼룸홀 104호실에서 ‘제 1회 미래지식서비스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미래 지식사회의 핵심기술인 지식서비스공학은 의사결정, 인지과학, 인공지능, IT기술 등 산업 각 분야의 지식관리 기술을 종합하여 인간과 IT환경, 인간과 기계 사이의 소통과 협력을 혁신하여 지식사회 발전의 중심축을 이루는 학문이다.
올 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은 지식서비스와 관련한 국내‧외 학계, 정부관계자, 산업계 저명인사 9명이 참석하여 미래 지식기반사회에서 지식서비스 공학의 역할을 심도 있게 토론하는 행사로 지식서비스 전문가와 대중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KAIST측은 설명했다.
기조연설자 나선 박영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은 ‘정보환경의 변화와 지식서비스‘를 주제로 지식기반 경제하에서 IT와 신기술 복합화를 통한 정부의 신기술•신산업 창출 정책방안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현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식서비스 관련 시책 소개’를 주제로 지식서비스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및 사례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산업계 전문가로는 브레들리 젠슨((Bradley K. Jensen)마이크로소프트 산학담당 수석매니저, 이강윤 한국아이비엠(IBM) 연구소장,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이 참석하여 산업계 관점에서 본 지식서비스의 최신동향 및 응용연구 방향을 발표한다.
학계 전문가로는 프레드 데이비스(Fred D. Davis) 알칸소스 주립대 교수, 유시 칸톨라(Jussi Kantola) KAIST 교수, 김영걸 KAIST 경영대학 교수, 윤완철 KAIST 지식서비스공학과 교수가 참석해 지식서비스 공학에 관한 학계의 최근 연구동향을 발표한다.
3개 세션으로 나눠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은 ▲한국정부 시책▲ 학계 연구동향 ▲최신 동향 및 응용 등 지식서비스 공학 전반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움을 주관한 윤완철 KAIST 지식서비스공학과 학과장은 “지식서비스 공학은 미래 지식사회의 핵심기술이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대중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며 “이번 심포지움이 대중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분야 발전을 촉진하는 소중한 만남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움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kss.kaist.ac.kr )확인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12월 6일(화)까지이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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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임산부의 입덧 완화 목적으로 사용됐던 약물인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는 생체 내에서는 광학 이성질체*의 특성으로 한쪽 이성질체는 진정 효과를 나타내지만, 다른 쪽은 기형 유발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이런 예처럼, 신약 개발에서는 원하는 광학 이성질체만을 선택적으로 합성하는 정밀 유기합성 기술이 중요하다. 하지만, 여러 반응물을 동시에 분석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던 기존 방식을 극복하고, 우리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21종의 반응물을 동시에 정밀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해, AI와 로봇을 활용하는 신약 개발에 획기적인 기여가 기대된다. *광학 이성질체: 동일한 화학식을 가지며 거울상 관계에 있으면서 서로 겹칠 수 없는 비대칭 구조로 존재하는 분자 쌍을 말한다. 이는 왼손과 오른손처럼 형태는 유사하지만 포개어지지 않는 관계와 유사하다. 우리 대학 화학과 김현우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반 자율합성* 시대에 적합한 혁신적인 광학이성질체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2025-06-16“처음에는 인공지능 조교(VTA)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았지만, 밤늦게 갑자기 궁금해진 개념을 질문했을 때도 즉각적으로 답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유용했다”며 “특히 인간 조교에게 질문하기 망설여졌던 부분들도 부담 없이 물어볼 수 있었고, 오히려 더 많이 질문하면서 수업 이해도가 높아졌다”(수강생 양지원 박사과정 학생) 우리 대학 김재철AI대학원 최윤재 교수와 산업디자인학과 홍화정 교수 공동 연구팀이 대형 강의에서도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조교(Virtual Teaching Assistant, 이하 VTA)’를 개발해 실제 강의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4년 가을학기 석·박사과정 학생 477명이 수강한 김재철AI대학원의 ‘인공지능을 위한 프로그래밍’ 교과목에 VTA를 도입해, 그 효과와 실용 가능성을 실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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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