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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감사에 이은우 前 UST 총장 선임
우리 대학은 이은우(李銀雨·67) 前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을 제18대 상임감사로 선임했다.
이 신임 감사는 공개모집 절차와 감사후보선임위원회의 심사 및 추천, 이사회의 최종 선임과정을 거쳤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임명됐다. 이 신임 감사는 부산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 대학(University of Colorado)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과학기술처 과장, 대통령비서실 산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과학기술부 및 교육과학기술부 국장으로 재직했다. 또한,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과기부 및 산하기관 등에서 쌓은 과학기술 정책 및 공공기관 경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KAIST의 경영 자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기는 이달 19일부터 2025년까지 3년이다.
◎ 이 은 우(李 銀 雨) 신임 감사 이력사항
□ 학 력
ㅇ 1978. 부산대학교 기계설계학 학사
ㅇ 1990. Univ. of Colorado 기계공학 석사
ㅇ 1993. Univ. of Colorado 기계공학 박사
□ 주요경력
ㅇ 1983. ~ 2005. 과학기술처 사무관, 과장
ㅇ 2005. ~ 2006. 대통령비서실 산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ㅇ 2007. ~ 2010. 과학기술부 국장, 교육과학기술부 국장
ㅇ 2010. ~ 2011.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ㅇ 2011. ~ 2015.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ㅇ 2016. ~ 2019.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ㅇ 2019. ~ 2022.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대우교수
□ 포상·상훈
ㅇ 2004. 대통령 표창
ㅇ 2016. 과학기술훈장 도약장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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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신임감사에 김선화 순천향대 교수 선임
〈 김 선 화 신임감사 〉
우리 대학은 김선화(金璿和·62) 순천향대 교수를 상임감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감사는 공개모집 절차와 감사후보선임위원회의 심사 및 추천, 이사회의 최종 선임과정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임명됐다.
임기는 2018년 12월 3일부터 2021년 12월 2일까지 3년간이다.
김 감사는 충남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금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포항제철기술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美 조지아공대, KIST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순천향대학교 공과대학장,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 등을 역임하며 연구관리 및 연구소 경영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민·관·학 경험을 기반으로 한 폭넓은 이해와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갖췄으며 KAIST의 교육 및 연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예방적 감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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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중 명예교수에 발전기금 감사패 전달
신성철 총장이 11월8일 교수회관에서 강석중 신소재공학과 명예교수에게 발전기금 1억원 기부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석중 교수는 지난 2015년 졸업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홈커밍데이에서 ‘아너카이스트(Honor KAIST)’ 기금으로 1억원을 약정했고 지난 9월 약속한 발전기금을 모두 학교에 전달했다.
강 교수는 “KAIST 동문만의 자랑스러운 기부 전통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미력한 금액이지만 저의 발전기금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KAIST 신소재공학과의 지속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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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제2회 바이오시너지 기업파트너스 심포지엄 개최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한 천연물 소재 개발기술 발표와 사업단 및 관련기업 간 상호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바이오시너지 기업파트너스 심포지엄’이 17일 열린다.
우리대학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재)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단장 이도헌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후원으로 17일 오후 2시30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LG컨벤션센터에서 ‘바이오시너지 기업파트너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 심포지엄은 작년 5월에 열린 ‘바이오시너지 워크숍’행사에 이어 (재)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이 두 번째로 주관, 개최하는 행사다. 이 심포지엄에는 미래부와 식약처·사업단 연구책임자들은 물론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국내·외 학자와 관련 기업인·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서 향후 기술개발 방향과 시장수요 예측·시장중심의 맞춤형 기술이전과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 등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사업단과 공동연구를 수행 중인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식품연구소인 니조(NIZO)의 엘스 반 호펜(Els Van Hoffen) 실장(Senior Project Manager), 네덜란드 국립응용과학연구소 TNO의 수잔 워페리스(Suzan Wopereis) 책임연구원(Senior Scientist)이 참석해 각각 니조(NIZO)와 TNO의 최신 연구내용과 지난 5년 동안의 기술개발 내용 등에 관해 중점 소개한다.
OECD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글로벌 식품산업의 규모는 약 5.5조 달러(약 6,152조원)이며 매년 4.4% 성장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 식품시장의 트렌드가 음식을 소비하는 차원에서 유기농 등 안전식품, 기능성 건강식품 위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식품 R&D로 경제성장을 견인한 대표적인 네덜란드는 니조(NIZO)와 TNO 등 시장 친화적인 식품관련 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데 1948년 낙농업체들이 공동 설립한 니조(NIZO)와 약 30년 전 네덜란드 정부가 세운 TNO는 전체 운영비의 70% 이상을 민간업체들과의 협력이나 개인투자자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벌어들이고 있다.
두 전문가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권오란 이화여대 교수가 사업단이 개발한 기술과 천연물 분야 관련기업 등 산업계와의 상호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인들과 연구 책임자들 간의 관심방안에 대한 토론을 주관, 진행한다. 이밖에 강연 홀 복도에는 발표와 토론이 끝난 후 참석자들이 사업단이 보유중인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관을 꾸며놨으며 기업인들 간에 자연스럽게 상담을 할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이도헌 사업단장은 “2013년 11월 출범이후 사업단은 5개 연구 분야인 모델·소재·표적 마커·인체 연구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성분기반의 바이오 헬스케어와 관련한 방대한 규모의 DB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천연물 성분의 인체작용을 분석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상인체(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했다” 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사업단과 관련기업들 간에 공동연구 및 연구 성과에 대한 공동 활용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 문의 042-350-8651.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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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기공 현물 기증에 따른 감사패 수여
우리 대학이 2억 원 상당의 5축 가공기를 현물 기증한 대전 지역의 공작기계업체 ㈜남선기공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7일 KAIST에서 신성철 총장과 손종현 남선기공 회장 및 관련 인사들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이번에 기부 받은 SPHINK-5X/30은 남선기공 5축 가공기의 대표적 모델로 독일 HEIDENHAIN사의 최신 컨트롤러인 TNC_640을 장착한 최신 기종이다. 정밀 소형 금속 자동 가공에 특화돼 시계, 의료기기 등 초정밀 부품 가공 분야에서 주로 이용된다.
특히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업체 등 세계 유수의 업체에 판매되는 베스트셀러이다.
5축 가공기에 대한 수요에 비해 장비 운용 인력 및 교육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기증은 의미를 갖는다.
기계공학과 학생들에게 시스템 교육과 구체적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최고수준의 미래 기계공학 리더 육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선기공(회장 손종현)은 1950년 설립 이후 관련 핵심 기술 국산화에 매진하며 국내 공작기계 기업으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환원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11년부터는 지역 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꾸준히 장비 기증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기증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는 개교 이래 5천 700여 명에 달하는 고급 인재를 배출했고 국내외 산업체, 연구소, 정부기관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QS 대학 순위에서 세계 15위를 차지한 바 있다.
기계공학과 배충식 학과장은 “교육과 산학협력에 대한 깊은 철학을 가진 남선기공 손종현 회장의 뜻에 감사하고 대학발전과 인재양성에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인재 발굴 및 연구 성과를 통해 모든 기부자들 마음에 보람과 자긍심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선기공 손종현 회장은 “국내 최고 대학인 KAIST에 기증하게 돼 기쁘고 우리 장비가 국가와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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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딘콘텐츠, 스크린 야구 '스트라이크존 히트'시스템 무상 기증
스크린 야구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대표 김효겸)가 우리대학에 1억4백여만원 상당의 자사 ‘스트라이크존 히트’ 시스템을 기증했다.
19일 오전 전산학부 1층 로비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효겸 뉴딘콘텐츠 대표이사를 비롯해 신성철 총장, 김영걸 발전재단 상임이사, 김명호 전산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성철 총장은 '스트라이크존 히트'시스템을 기증해준 뉴딘콘텐츠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식은 우리대학과 뉴딘콘텐츠 간에 지속적인 협업 및 산학협력을 통해 보다 장기적인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향후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뉴딘콘텐츠가 우리학교에 기증한 ‘스트라이크존 히트’ 시스템은 정규경기 3이닝과 배팅 챌린지, 투구모드 등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인데 전산학부 1층 로비에 설치돼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복지시설로 활용된다. 학생들은 학내에 설치된 ‘스트라이크존 히트’ 스크린 야구 시스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날씨나 주변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마치 실제 야구와 같이 실감나는 스크린 야구를 즐길 수 있다.
뉴딘콘텐츠 김효겸 대표는 “스트라이크존 시스템 개발자인 황준모 뉴딘콘텐츠 PD의 모교이자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인 KAIST에 최초로 스크린 야구 시스템을 기증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시스템 기증을 계기로 뉴딘콘텐츠는 KAIST와 각종 연구 개발을 함께 진행하는 한편 보다 발전되고 진보된 기술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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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동의보감 사업단, 녹십자HS의 천연물 신약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메르스 여파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인삼과 홍삼 제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인삼은 한국의 대표적인 특산물이자 수출효자 품목이었으나 과학적인 작용 원리는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시장의 2%도 점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단장 이도헌 KAIST 교수)과 ㈜녹십자HS(대표이사 유영효)는 6월 10일 KAIST에서 특정 진세노사이드가 강화된 BST204 천연물신약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연구협약(MOU) 및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다.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은 MCMT(multi-component multi-target, 다중성분 다중표적) 기반 천연물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하여 ㈜녹십자HS가 개발 중인 BST204 천연물신약 개발 연구에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는 해당 제품의 유럽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녹십자HS가 개발 중인 BST204 천연물신약은 인삼에 바이오변환기술을 적용하여 특정 진세노사이드 유효성분의 효능을 강화시킨 조성물로서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천연물신약 중 최초로 독일에서 임상1상 시험을 완료하고 임상2상 시험을 앞두고 있다.
이도헌 교수(사업단장)는 “유전자동의보감 사업단은 천연물 복합성분이 인체에서 작용하는 원리를 가상인체 컴퓨터 모델과 멀티오믹스 등 융합원천기술로 규명하여 미래 창조형 헬스케어 신소재를 발굴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가상인체 컴퓨터모델은 독창적인 신기술로서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효자역할을 할 플랫폼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영효 대표이사는 “천연물 신약이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정확한 작용원리까지도 제시해야 한다”며 “하지만 다양한 성분의 혼합물인 천연물의 특성상 작용원리를 규명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기술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라고 밝혔다. 끝.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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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신임감사에 김학민 재료연구소 전문 연구위원 선임
우리대학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신임감사에 김학민(金學敏 ․ 65) 재료연구소 전문 연구위원을 선임했다.
김 신임감사는 공개모집 절차와 감사후보선임위원회의 심사 및 추천, 이사회의 최종 선임과정을 거쳤으며 지난달 30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임명됐다.
임기는 2015년 1월 30일부터 2018년 1월 29일까지 3년간이다.
김 감사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美 카네기멜론대학에서 금속재료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재료기술부장, 재료기술연구소장, 재료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연구관리 및 연구소 경영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현재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전문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끝.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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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전통지식DB 활용 성과설명회
(재)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단장 이도헌)은 2014년 11월 21일(금) KAIST 회의실에서 강성모 KAIST총장, 김영민 특허청장, 이도헌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청이 보유한 한국전통지식포털 전통의학부문 DB를 활용한 유전자동의보감 연구사업 성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단은 최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컴퓨터 가상인체 시스템을 개발하여 우리나라의 풍부한 천연물이 인체에 작용하는 원리를 과학적으로 규명하여 천연물 신소재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에 활용하기 위하여 사업단은 특허청이 제공한 전통의학 부문(약재, 처방, 병증, 유사처방 및 화합물) DB와 해외 공개DB,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자체보유 천연물 정보를 유효성분 조합의 효능이라는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국제표준 용어 및 코드체계로 가공한 코코넛* 이라는 이름의 DB를 구축하고 있다. * COCONUT: Compound Combination-Oriented Natural Product Database with Unified Terminology
코코넛 DB는 처방, 약재, 성분, 기능 및 질병에 해당하는 필수정보를 저장하는 핵심 DB로서 4개 분야 현재 약 1백만건을 구축하였으며, 이중 전통지식 DB는 약 75% 정도가 활용되었다. 현재 구축된 DB를 기반으로 천연물의 효능정보를 효과적으로 표준화 및 규격화하기 위하여 효능정보 맵핑 및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개발 중이며 또한 특정 질병에 작용하는 성분을 추론하기 위하여 데이터(처방, 약재, 성분, 효능)간 연관규칙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고 사업단은 밝혔다.
사업단은 이 연구를 기반으로 수백 년 동안 축적된 전통지식에 근거하여 국내 자생 전통 천연물의 복합성분이 인체에 작용하는 원리를 첨단과학으로 규명함으로써 다가오는 맞춤형 바이오의료 혁명시대에 대비한 미래창조형 성장엔진 원천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특허청은 2005년부터 한의학, 농업, 전통음식 등의 분야에 대한 전통지식 DB를 구축하여 한국전통지식포탈( http://www.koreantk.com )을 통해 일반에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인 2013년 11월 26일 KAIST-특허청-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3자간 전통지식DB 사용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서를 체결하고 한국전통지식포털 전통의학 부문 DB를 (재)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과 KAIST에 제공하여 전통천연물의 작용원리를 밝히는 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전통지식 DB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충하고 더 나아가 전통천연물 신약개발에 기여할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끝.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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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원천기술 개발 본격화 … "유전자 동의보감 사업단’ 개소식
- 전통 천연물을 활용한 의약 • 식품 원천기술 개발 본격화
- 사업기간 10년 총사업비 1,500억 이상 투입해 원천기술 개발
- 26일 오후 3시 정문술 빌딩 1층 드림홀에서 개소식 열어
전통 천연물을 활용해 의약 ‧ 식품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가 본격화 된다.
우리 대학 바이오및뇌공학과 이도헌 교수가 단장으로 있는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이 11월 26일 오후 3시 대전 본원 정문술 빌딩 1층 드림홀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임요업 미래기술과장을 비롯해 한국연구재단, KA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울대, 연세대 등 산학연 과학기술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동 사업단은 경험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전통천연물을 첨단 바이오기술로 재해석하고 그 활용방법을 연구해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전통천연물을 이용한 융․복합 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다.
사업단은 향후 10년 동안 1500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투입해 효능 해석기술․ 분석기술 ․검증기술 ․바이오 마커 기술 ․인체효능 검증기술 등 5대 기술을 단계별로 개발해 천연물 원천기술을 확보 할 예정이다.
특히, 가상인체 컴퓨터모델과 오믹스를 활용해 전통 천연물의 복합성분이 인체에 어떻게 작용하는 가를 분석하는 원천기술과 헬스케어 신소재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사업은 전통천연물 소재의 효능을 첨단과학으로 규명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해 바이오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는 물론 세계 천연물 소재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헌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겸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장은 “컴퓨터 가상인체를 이용한 IT-BT기술융합으로 원천기술을 개발해 천연물 의약품․기능성 식품 관련 산업체와 협력 체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신산업 창출은 물론 맞춤형 의료 실시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 된다”라고 말했다.
동 사업에는 KA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울대, 연세대 등 총 12개 기관 최고 전문가 200여명이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연구기관, 관련 기업 등으로 연구 참여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 용어설명
주) 오믹스(Omics)란 특정 세포 속에 들어 있는 생리현상과 관련된 대사에 대한 대량의 정보(전사체, 단백질체, 형질체 등)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생명현상을 밝히는 학문임.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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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칼럼 편리함의 풍요, 감사함의 빈곤
우리학교 전산학과 한동수교수가
매일경제 2013년 6월 26일(수)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편리함의 풍요, 감사함의 빈곤
신문: 매일경제
저자: 전산학과 한동수 교수
일시: 2013년 6월 26일(수)
기사보기 : 편리함의 풍요, 감사함의 빈곤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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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졸업생들, 6년째 발전기금 전달
글로벌 IT기술대학원 프로그램에 재학했던 개발도상국의 IT기술 공무원 출신 졸업생들이 KAIST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전통을 6년째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우리 대학은 10일 오전 10시 KAIST ICC 본관 10층 세미나실에서 강성모 총장과 기부학생 12명 등 총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IT기술대학원 졸업생들은 KAIST 발전과 국제화를 위해 써달라며 2008년부터 매년 발전기금을 전달해 왔는데 지난 5년 동안 81명이 총 1050만원을 기부해 왔다.
졸업생 기부자 대표인 나린 캔잘이예브(Naryn Kenzhaliyev, 카자흐스탄)는 “KAIST에서 공부하는 동안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훌륭한 연구 환경을 제공받았다”며 “졸업생으로써 모교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노재정 프로그램 책임교수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해 왔다”며 “학교에서는 기부학생들에게 ▲감사장 수여 ▲기념식수 행사 ▲기부자 명판 제작 등 다양한 행사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KAIST IT 기술대학원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IT분야 공무원을 초청해 석?박사 교육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개발도상국 IT 발전과 친한파 IT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6년에 개설됐으며 현재까지 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끝.
201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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