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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가정신 써머스쿨, 5년 연속 실리콘밸리에서 미래 창업가 양성
우리 대학 국제협력처 글로벌전략사업추진단이 주관한 ‘2026 글로벌 기업가정신 써머스쿨(2026 GESS: Global Entrepreneurship Summer School)’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GESS는 KAIST 학생들이 세계적인 창업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되어 온 대표 글로벌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6 KAIST GESS에는 서류 심사와 면접, 팀 발표 및 동료평가 등을 통해 선발된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참가하였다. 선발된 학생들은 실리콘밸리 현지 프로그램에 앞서 약 4개월간 진행된 사전 프로그램을 통해 팀 빌딩, 고객 발굴(Customer Discovery),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피치 준비 과정을 수행했으며, 창업가와 투자자, 분야별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였다.
지난 6월 말부터 진행된 실리콘밸리 현지 프로그램은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 IBK창공 실리콘밸리, 플러그앤플레이 등 현지 주요 창업 지원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창업가와 벤처투자자,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4년째 KAIST 경영대학 Impact MBA 학생들이 현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다양한 전공과 경험을 가진 학생들이 교류하고 협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탠퍼드대학교 교육자들과 함께 창업 스토리텔링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며 글로벌 창업가로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였다.
또한 실리콘밸리에서 활동 중인 KAIST 동문들과의 협력을 통해 Meta, NVIDIA, Moloco 등 글로벌 기술 기업과 유니콘 기업을 방문하고, 현지 전문가 및 동문들과의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하였다.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글로벌 기술 기업의 혁신 문화와 성장 전략을 직접 체험하고, 실리콘밸리 현장에서 활동하는 선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진로와 창업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GESS 학생들은 실리콘밸리에서 배운 기업가 정신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기여를 실천하고자 써니베일(Sunnyvale) 지역의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Let’s Play AI+Tech’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KAIST 학생들은 본래 강점인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기초적이고 핵심적인 지식을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AI·테크 체험 교육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영상을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세대가 AI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였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현지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피칭 행사가 열렸다. 각 팀은 수개월간 발전시켜 온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은 CUPID팀이 차지했다. CUPID 팀은 코딩 작업별로 가장 비용 효율적인 AI 모델을 자동으로 연결해 개발자의 AI 사용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AI 기반 개발 플랫폼을 제안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문제 정의의 명확성, 시장성, 그리고 글로벌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 우승팀의 김지혁 학생(기술경영학부)은 “GESS는 단순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아니라 글로벌 창업가의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검증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자들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 KAIST GESS’는 국제협력처 글로벌전략사업추진단이 5년째 운영을 맡아 추진하고 있으며, 경영대학 Impact MBA 및 창업원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었다. KAIST는 앞으로도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글로벌 혁신 허브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창업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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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AI대학원, 제조AI 전환 세미나 개최
김재철AI대학원 성남연구센터는 오는 7월 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AI팩토리 역량 강화 세미나 2026’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조기업의 AI팩토리 전환에 필요한 데이터 구축 전략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제조AI 도입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실제 추진 과정에서 마주하는 기술적·운영적 과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제조 Physical AI, AIOps와 데이터 운영체계, 데이터 기반 AI 도입 전략 등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KAIST 장영재 교수가 ‘제조피지컬 AI’를 주제로 제조 현장과 인공지능 기술의 결합 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성민수 아이벡스 대표이사는 ‘제조 Physical AI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피지컬 AI 기술과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정경순 아하랩스 대표는 ‘지속 가능한 AI를 위한 AIOps와 데이터 운영체계의 중요성’을 주제로 AI 모델을 일회성으로 개발하는 데서 나아가 지속적으로 운영·개선하기 위한 데이터 및 운영 체계의 필요성을 다룬다. 이현동 슈퍼브에이아이 부대표는 ‘AI팩토리, 모델이 아니라 데이터에서 멈춘다 — 도입률 80% vs 양산 10%의 간극을 넘는 3가지 돌파 전략’을 주제로 제조AI 도입 과정에서 데이터 준비와 운영 전략이 갖는 중요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제조 현장의 AI 도입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데이터 품질, 모델 운영, 현장 적용성, PoC 이후 양산 전환 등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제조AI가 단일 모델 개발의 문제가 아니라 데이터 수집·정제·운영·검증·현장 확산이 결합된 종합적 전환 과제라는 점을 공유할 계획이다.
세미나 후반부에는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KAIST 교수진과 연사들은 참여 기업의 현장 문제와 AI 도입 수준을 바탕으로 적용 가능 기술, 데이터 준비 방향, 후속 협업 가능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KAIST 김재철AI대학원 성남연구센터는 앞으로도 제조AI 교육, 기술 세미나, 기업 기술상담을 연계해 제조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현장 중심의 AI팩토리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기업이 단편적인 PoC를 넘어 실제 운영 가능한 AI 적용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확산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본 행사는 ‘제조AI 솔루션 개발 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부, 경기도, 성남시의 지원(RS-2025-25458141)을 받아 추진된다. 행사 사전등록은 현재 진행 중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관계자는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등록: https://forms.gle/99d6cSXUVfg445S76, 행사 홈페이지: https://xai.kaist.ac.kr/AI-Factory-Capability-Seminar/2026/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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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2026 기후테크 전 국민 오디션’참가자 모집
□ 우리대학은 오는 5월 28일(목)부터 6월 22(월)까지 「2026 KAIST 기후테크 전 국민 오디션」에 참가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이번 오디션은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경연을 넘어 KAIST 전문가 컨설팅, 실증 지원, 투자 검토 등 후속 연계 프로그램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 모집 대상은 기후문제 해결 관련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참가팀은 서류평가와 1차 오디션을 통해 20개팀이 선발되며, 이후 기술‧사업화 고도화 과정을 거쳐 2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10개팀이 선정된다.
□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1차 오디션을 통과한 20개팀을 대상으로 KAIST 교수진 및 석‧박사급 전문가를 매칭하여 아이디어와 기술을 고도화하는 기술‧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팀들은 비즈니스 모델(BM) 개선, 기술 검증, 시장 진입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또한 2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팀은 「2026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순위 결정을 위한 오디션을 진행하며, 심사 결과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KAIST 총장상 및 창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총 1억 5천만원 규모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일부 우수팀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해외 현지 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 아울러 차년도에는 법인 설립을 완료한 기업에 한해 기업당 최대 2억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패키지 지원사업과의 사업화 연계 등 후속 프로그램 지원 및 투자 검토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 2026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기준이며, 2027년 편성 예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 「2026 KAIST 기후테크 전 국민 오디션」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전 국민의 집단 지성과 KAIST의 분석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2024년 시작됐으며,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 이광형 총장은 “기후위기는 특정 기관이나 산업의 영역을 넘어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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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화 딥테크 기술 산업 현장으로...‘2025 KAIST 테크페어 개최’
우리 대학 기술가치창출원이 28일 서울 코엑스에서‘2025 KAIST 테크페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KAIST가 보유한 첨단 연구성과를 산업계와 직접 연결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테크페어는 ‘딥테크 기반의 혁신, 산업 현장으로’를 주제로, 인공지능(AI), 바이오·의약, 첨단소재, 로봇, VR 인터페이스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가 총망라된다.
참여 기업들은 KAIST 연구진과의 만남을 통해 기술이전, 투자, 1:1 상담 등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 KAIST 대표 산학협력프로그램 ILP 소개 및 기술이전 설명회
행사는 KAIST 대표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ILP(Industry Liaison Program)’ 소개로 시작된다.
ILP는 기업과 KAIST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술 수요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및 맞춤형 기술자문을 진행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기업은 최신 연구성과와 기술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유받을 수 있다.
이후 진행되는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KAIST 연구자가 직접 발표하는 사업화 유망 기술 8종이 공개된다.
올해는 특히 바이오와 인공지능 분야의 신기술이 다수 포함돼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병하 교수(생명과학과)의 연구는 ‘차세대 발모 치료 플랫폼’으로 모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윙트(Wnt) 단백질을 재설계해 불안정성과 낮은 생산성을 개선했다.
이 단백질은 모낭 줄기세포를 활성화해 모발 성장을 촉진하며, 단백질 안정화 및 국소 전달 제형을 통해 피부 재생과 탈모 억제 효과를 동시에 실현한다. 도포형·주사형 제제로 개발되어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지속적인 발모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주 교수(기계공학과)는 ‘다중 공진 메타패널 구조’를 이용한 경량·고성능 방음 기술을 선보인다.
이 기술은 여러 층의 구조를 통해 소리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막아주는 원리를 활용해, 기존 금속 방음재보다 약 40% 가볍지만 차음 성능은 10dB 이상 향상됐다. 특히 엔진이나 기계에서 발생하는 낮은 주파수의 소음(저주파)을 잘 차단해 자동차, 항공기, 건축물, 드론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소음 저감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
박지호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는 흡입을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새로운 치료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약물이 폐로 직접 전달되도록 설계돼 주사 없이 호흡만으로 치료 효과를 낼 수 있으며, 기존 약물 전달 방식의 부작용을 줄였다. 특히 폐암이나 폐섬유화증 등 호흡기 질환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용웅 교수(생명과학과)는 세포가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속도와 양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세포가 손상됐을 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작동하는 생명 반응(DNA 손상반응)을 활용해 단백질 생산 과정을 조절한다. 이를 통해 암 치료, 조직 재생, 퇴행성 질환 등 다양한 정밀의학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원리를 제시한다.
■ 기술이전 상담 및 교원창업 IR·투자상담회
세 번째 세션인 기술이전 상담회에서는 사전 매칭된 KAIST 교원 및 연구진과 기업 간 1:1 맞춤형 기술 자문이 진행된다. 첨단 바이오, 차세대 반도체, 인공지능 등 국가 전략핵심기술과 연계해 기업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심층 자문이 제공된다.
마지막 세션으로는 교원창업 IR 및 투자상담회가 열린다.
KAIST 교원의 (예비)창업 기술이 공개되며, 벤처캐피털 및 투자사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한다.
참여기업으로는 ▲㈜플루이즈(신인식 전산학부 교수) – 기존 앱 코드를 수정하지 않고도 자연어 명령으로 앱을 자동 실행하는 AI 플랫폼 ▲㈜플래시오믹스(장재범 신소재공학과 교수) – 현미경 기반 공간 단백체 분석과 AI 이미지 처리 기술을 결합한 암 진단 솔루션 ▲손창호 교수(의과학대학원) – 단일세포 및 공간 전사체 분석 기반의 공간 멀티오믹스 스타트업 등이 소개된다.
이건재 기술가치창출원 원장은 “KAIST는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기술 환경 속에서도 AI, 바이오·의약, 첨단소재, VR 인터페이스 등 핵심 전략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테크페어가 딥테크 기반의 기술사업화와 창업 생태계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는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기술혁신을 이끌어왔다”며, “이번 테크페어가 첨단 연구성과의 산업 적용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기술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AIST 기술가치창출원 홈페이지(https://tlo.kaist.ac.kr/)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및 참가 관련 문의는 KAIST 기술가치창출원(T. 042-350-6494, e-mail: tlo@kaist.ac.kr)로 하면 된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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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GESS 팀, 기업가정신 올림피아드(Entrepreneurship Olympiad)에서 우수상 수상 쾌거
KAIST Global Entrepreneurship Summer School(GESS) 우승팀이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테크데브 아카데미(Techdev Academy) 주최로 스탠포드 대학 패컬티 클럽에서 열린 기업가정신 올림피아드(Entrepreneurship Olympiad) 대학생 트랙에 참가해 Honorable Mention(우수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글로벌 무대에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KAIST 대표팀 유레코(eaureco)는 박지원(반도체및시스템공학과), 시 리 사라(줄리아) 아오(건설및환경공학과), 루나 세바스찬 위자야(건설및환경공학과), 장서연(Impact MBA), 이사벨 알렉산드라 코르네호 리마(BTM/Global Digital Innovation) 등 다양한 전공과 국적의 KAIST 학부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팀이다.
GESS 프로그램은 KAIST 학생들이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창업가 정신과 혁신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여름 집중 과정으로, 매년 다양한 아이디어와 스타트업 모델을 발굴해 왔다. 이번 올림피아드에는 GESS 우승팀이 KAIST 대표로 참가해 Stanford University, UC Berkeley, UC San Diego, UCLA, UC Santa Clara등 미국 주요 대학에서 참가한 학생들과 경쟁을 펼쳤다.
유레코는 폐기 처분 예정인 미역을 수거하여 생분해성 아이스팩으로 재가공하고, 이를 콜드체인 업체에 판매하는 B2B 솔루션을 제안해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속가능성, 사회적 파급력, 자원 순환에 기반한 창의적 사업 모델이라는 점과 함께, 멘토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업 아이템을 더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발표 전략을 빠르게 조정하는 유연한 태도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지원 학생은 “GESS에서 팀워크를 통해 문제 정의부터 사업화 전략까지 전 과정을 다듬었던 경험이 올림피아드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혁신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영 KAIST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무대에서 KAIST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정신과 실전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GESS를 비롯한 글로벌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Honorable Mention 수상을 통해 GESS 프로그램과 KAIST 학생들의 창업 역량이 다시 한 번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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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AI빅데이터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제조기업 CEO AX 세미나’ 개최
우리 대학 제조AI빅데이터센터(센터장 김일중 책임교수)는 2025년 5월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소속 제조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제조기업 CEO AX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20일 개최된 ‘한국산업단지공단 제조기업 AX 세미나’에서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과 지속적인 개최 요청을 받은 데 따라, 정기 세미나로 편성되어 첫 번째 공식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등 총 21명이 참석했으며, ▲제조데이터 및 AX 기술·활용 사례 소개 ▲제조AI 분석 알고리즘 교육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을 활용한 SaaS 기반의 제조AI 개발 및 분석 실습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향후에도 스마트 산업단지 구현과 입주기업의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KAIST 제조AI빅데이터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정기적인 AX 세미나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 제조AI빅데이터센터장 김일중 교수는 “앞으로는 제조현장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빠르게 도입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간 생산격차 및 지속 가능한 혁신성 차이가 발생할 것이다”며 “이번 세미나가 산업단지 입주 제조기업에게 제조AI 기술이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전략적 도구로 인식되고,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이 많이 활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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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딥테크 창업기업 ‘글로벌 벤처빌더’로 키운다
우리 대학이 딥테크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파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스튜디오 1기 입주기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스튜디오는 창업원(원장 배현민)의 신규 조직으로 올해 7월 개소했다. 우리 대학이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주도하기 위한 첫 시도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 스튜디오는 국내·외 전략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에 거점을 둔 프로그램과 연계해 딥테크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전담한다.
이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글로벌 벤처빌더’는 글로벌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조기 발굴해 시제품 제작부터 해외 진출까지 글로벌 창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대학은 교내 창업기업 및 대전 소재 스타트업 중 딥 사이언스에 특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튜디오 1기 입주기업을 선발했다.
▴(주)퀀텀아이 ▴(주)마라나노텍 ▴(주)하이드로엑스펜드 ▴카본에너지 ▴레이저앤그래핀 ▴유니테크쓰리디피 ▴알레시오 ▴(주)A2US ▴뉴로모먼트 ▴(주)오비이랩 ▴폴리페놀팩토리(주) ▴리젠티앤아이 총 12개 기업이다.
선발된 기업은 대전시(시장 이장우)와의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 운영 사업 협약’을 통해 월평동 구(舊) 한국마사회 건물에 조성된 대전시 월평동 소재 ‘글로벌 스튜디오’에 입주해 시장 및 고객 검증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패스트 프로토타이핑과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을 지원받는다. 이들은 6개월마다 진행되는 내부 검토를 통해 최대 2년간 입주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웨비나(Webinar) 등을 통해 미국·유럽 등 해외 협력 파트너의 현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설팅을 제공받고 국내·외 전문가와 매칭돼 글로벌 진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 중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은 2025년 파리에서 개최 예정인 VIVATECH 등 글로벌 혁신기술 및 스타트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현지 고객 및 투자자 탐색과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특히, 뉴로모먼트, ㈜오비이랩, 카본에너지 3개 기업에는 올해 10월부터 KAIST 글로벌 스튜디오의 협력 기관인 파리 경영대(HEC Paris)의 ‘크리에이티브 디스트럭션 랩(Creative Destruction Lab, 이하 CDL)’의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DL은 '창조적 파괴'를 모토로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이나 기술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더 나은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파리 경영대를 포함해 세계 13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며, 2012년 시작된 이래 2,300여 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해 이들 참여한 기업이 창출한 자본 가치만 36조 원(280억 달러)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발된 3개 기업은 유럽 현지에서 실질적인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주요 기술에 적용하는 멘토링을 받게 되며, 자금 지원과 네트워킹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배현민 창업원장은 “우리 대학이 국내 딥테크 창업의 산실로서 그간 쌓아온 전문성에 해외 파트너 기관들이 조력하는 협력체제까지 더해 운영하는 ‘글로벌 스튜디오’는 창업 기업의 해외 진출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는 교두보이자 최전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 원장은 “중장기적으로는 기업형 맞춤 지원 프로그의 고도화 및 다양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스튜디오’를 교내 창업기업 및 입주기업은 물론 대전과 세계 각국 창업생태계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혁신 공유 벤처빌딩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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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3회 실리콘밸리 글로벌 기업가정신 써머스쿨(GESS) 성료
우리 대학 국제협력처 글로벌전략사업추진단(단장 임만성)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한 '2024 글로벌 기업가정신 써머스쿨(GESS; Global Entrepreneurship Summer School, 이하 2024 KAIST GESS)'가 성료됐다. KAIST GESS는 학생들이 세계적인 창업 허브인 실리콘밸리 지역을 방문해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서류, 면접 및 발표 심사, 멘토링 및 동료 평가를 거쳐 선발된 20명과 우리 대학 경영대학 소속 임팩트(Impact) MBA 교육과정생 17명 등 총 3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우리 대학에 재학 중인 선배 창업가로부터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투자발표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 후 대전 본원 캠퍼스에서 팀별 사업 아이템을 발전시켰다.
이후 지난달 23일부터 7일간 미국 현지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 제이피 모건(JP Morgan),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Plug and play Tech Center)에서 ▴글로벌기업가정신 ▴실패를 통한 배움 ▴자본과 네트워크 ▴스타트업 문화 등을 주제로 진행된 글로벌 창업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 대표 하정우), 사운더블헬스(Soundable Health, 대표 송지영), 임프리메드(ImpriMed, 대표 임성원), 팬텀 에이아이(Phantom AI, 대표 조형기), 비가라지(B Garage, 대표 김영준), 심플스텝스(Simple Steps, 대표 김도연)사 등 현지 기업을 방문해 글로벌 기술 창업의 현장을 경험하고 실리콘밸리 대표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강연도 진행됐다.
실리콘밸리에 이주한 한국 이민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고 유능한 이민 여성들이 사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심플스텝스 김도연 대표는 "KAIST 동문 기업인으로서 글로벌창업을 꿈꾸는 후배들과 미국에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게 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올해는 특별히 반도체 및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기업인 브로드컴(Broadcom)이 참가자들을 초청해 혹탄(Hock Tan) 회장의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난 2월 우리 대학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혹탄 회장은 "글로벌기업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경험하는 것과 오랜 기간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글로벌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은 세대를 거쳐 진화하고 있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실리콘밸리 써니베일 지역사회 및 풋힐 칼리지(Foothill College)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아 놀자 (Let’s play with AI+ Tech)'라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 대학 학생들이 주도하는 챗봇(Chatbot) 교육에 써니베일 지역의 저소득층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미국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KAIST GESS 하이라이트인 최종 피칭에서는 실리콘밸리 전문 엑셀러레이터로부터 지속적인 대면 멘토링으로 조언을 받으며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킨 참가자들이 실리콘밸리 현지 벤처 투자자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받았다.
최종 피칭에서 우승한 케이 브릿지(K-Bridge)팀의 한수민(전산학부 박사과정) 학생은 "2024 KAIST GESS는 제가 학사 과정에 입학했을 때부터 꿈꿔왔던 글로벌창업가로서의 길을 안내해 준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위를 차지한 KAIST 인에이블러스(KAIST Enablers)팀의 강승욱(화학과 학사과정) 학생은 "이번 경험을 잊지 않고 글로벌 창업가로 성장해 향후 GESS 프로그램에 연사로 초청받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임팩트 MBA 최종피칭 세션에서 우승한 캥스터즈 주식회사(대표 김강)는 GESS 최종피칭을 통해 현지 투자사와의 미팅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를 주관한 임만성 글로벌전략사업추진단장은 "KAIST 학생들이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고, 글로벌 가치를 창출해 국제 사회에 기여하고 동시에 우리 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17명의 임팩트 MBA 교육과정생을 이끈 박상찬 교수는 “글로벌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가들과의 만남과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바라보는 창업 문화는 글로벌 창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라고 의의를 강조했다.2024 KAIST GESS는 우리 대학 국제협력처, 경영대학, 창업원의 협력으로 추진되었으며, 글로벌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리더의 덕목을 갖춘 창업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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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의사결정을 거대언어모델로 최초 해결
기업 내외의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새롭게 결정해야 하는 기업 의사결정 문제는 지난 수십 년간 기업들이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팀과 고가의 상용 데이터베이스 솔루션들을 통해 해결해 왔는데, 우리 연구진이 최초로 거대언어모델을 이용하여 풀어내어 화제다.
우리 대학 전산학부 김민수 교수 연구팀이 의사결정 문제, 기업 데이터베이스, 비즈니스 규칙 집합 세 가지가 주어졌을 때 거대언어모델을 이용해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찾고, 비즈니스 규칙에 부합하는 최적의 의사결정을 도출할 수 있는 기술(일명 계획 RAG, PlanRAG)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거대언어모델은 매우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했기 때문에 학습에 사용된 바 없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답변할 때나 오래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답변하는 등 문제점들이 지적되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거대언어모델이 학습된 내용만으로 답변하는 것 대신,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 답변을 생성하는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이하 RAG) 기술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사용자의 질문이 복잡할 경우 다양한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정보를 다시 검색하여 적절한 답변을 생성할 때까지 반복하는 반복적 RAG(IterativeRAG)라는 기술이 개발됐으며, 이는 현재까지 개발된 가장 최신의 기술이다.
연구팀은 기업 의사결정 문제가 GPT-3.5 터보에서 반복적 RAG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정답률이 10% 미만에 이르는 고난도 문제임을 보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반복적 RAG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킨 계획 RAG(PlanRAG)라는 기술을 개발했다.
계획 RAG(PlanRAG)는 기존의 RAG 기술들과 다르게 주어진 의사결정 문제, 데이터베이스, 비즈니스 규칙을 바탕으로 어떤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지에 대한 거시적 차원의 계획(plan)을 먼저 생성한 후, 그 계획에 따라 반복적 RAG를 이용해 미시적 차원의 분석을 수행한다.
이는 마치 기업의 의사결정권자가 어떤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지 계획을 세우면, 그 계획에 따라 데이터 분석팀이 데이터베이스 솔루션들을 이용해 분석하는 형태와 유사하며, 다만 이러한 과정을 모두 사람이 아닌 거대언어모델이 수행하는 것이 커다란 차이점이다. 계획 RAG 기술은 계획에 따른 데이터 분석 결과로 적절한 답변을 도출하지 못하면, 다시 계획을 수립하고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김민수 교수는 “지금까지 거대언어모델 기반으로 의사결정 문제를 푼 연구가 없었던 관계로, 기업 의사결정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의사결정 질의응답(DQA) 벤치마크를 새롭게 만들었다. 그리고 해당 벤치마크에서 GPT-4.0을 사용할 때 종래의 반복적 RAG에 비해 계획 RAG가 의사결정 정답률을 최대 32.5% 개선함을 보였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복잡한 비즈니스 상황에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사람이 아닌 거대언어모델을 이용하여 내리는데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김 교수의 제자인 이명화 박사과정과 안선호 석사과정이 공동 제1 저자로, 김 교수가 교신 저자로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는 자연어처리 분야 최고 학회(top conference)인 ‘NAACL’ 에 지난 6월 17일 발표됐다. (논문 제목: PlanRAG: A Plan-then-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for Generative Large Language Models as Decision Makers)
한편, 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 IITP SW스타랩 및 ITRC 사업,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인 암흑데이터 극한 활용 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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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BIM, 바이오벤처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운영
우리 대학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원장 권영선)이 우리나라 바이오벤처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산학 연계 '바이오벤처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3월 9일 시작했다.
설립 3년 이내의 창업 초기 단계의 바이오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선정된 회사들에게 3개월에 걸쳐 사업모델 검토, 시장 및 경쟁환경 분석, 주요 R&D 마일스톤, 재무 및 조직 운영계획 등 실질적인 회사 발전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강지수 BNH Investment 전무이사, 김도형 온 힐 대표(前 노터스 대표), 김희경 KAIST 겸임교수(前 카인사이언스 대표, 前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상의학 총괄), 이마세 인벤티지랩 CSO(前 동화약품 연구소장)를 포함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은 공모를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한 후 지난달 29일 자문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주)엘레노바, 엔지틴, (주)프리모테라 등 총 3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회사들은 바이오ㆍ헬스케어 산업 및 창업 생태계에서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보유한 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 소속 MBA 과정 학생들과 함께 24년 봄 학기에 개설된 <바이오벤처혁신창업론> 수업에서 협업한다. 이들은 약 3개월에 걸쳐 사업모델 검토, 시장 및 경쟁환경 분석, 주요 R&D 마일스톤, 단기 및 중장기 재무ㆍHR 운영계획을 포함하는 사업계획(또는 IR 자료)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물은 벤처캐피탈 및 기타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발표하며, 향후 국내외 투자 및 협업 파트너, 혹은 더 광범위한 정책 이니셔티브로 연결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프로그램 지도를 맡은 박기환 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 초빙교수(前 동화약품 대표이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바이오벤처기업은 사업 전략 도출을 위한 효과적인 컨설팅 및 새로운 관점의 솔루션을 제공받는 것은 물론 관련 분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교수는 "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 학생들은 학습 내용 및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이오벤처기업 성장전략 수립에 적용해 보는 실전 경험을 축적할 수 있어, 산학이 상생 협력하는 앞선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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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는 창업기업 100개, KAIST 창업 지원 확대
우리 대학이 2024년 창업기업 100개 배출을 목표로 새로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오는 22일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하는 'IR 컨설팅(IR Consulting)'은 딥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우수 교원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세계 시장에서 기업 가치와 기술 가치를 보다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 창업원(원장 배현민)은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TF를 꾸려 컨설팅을 희망하는 교원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 유치를 위해 필요한 시장성·경제성·권리성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마케팅·사업 추진·엑시트 전략 등을 함께 수립한다. 우수 교원 창업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수 있도록 전 단계를 관리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창업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산업계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해 개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략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해 운영한다. '패스트 프로토타이핑(Fast prototyping)'은 KAIST 교원 및 학생이 창업한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대기업 수준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핵심 기술 개발을 완료했지만, 인력이나 자본 문제로 상용화나 제품화에 난항을 겪거나 핵심 기술 외에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일반 기술지원이 필요한 초기 창업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전담 멘토링 교수와 지원 위원회가 꾸려지고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기구설계·제품제작·검증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시제품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핵심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제품이 빠르게 출시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해 현재 IT 분야 등에서 시제품 제작을 진행 중이며, 더 많은 딥테크 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내 투자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창업에 역점을 두는 프랑스·싱가포르·스위스·미국 등 해외 투자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조성해 투자 유치는 물론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개발 과정은 비용 절감이 가능한 한국에서 진행하고 해외 투자 및 글로벌 마케팅은 현지 법인을 통해 진행하는 한국형 글로벌 플랫폼 구축도 추진 중이다.배현민 창업원장은 "19년~20년 사이의 교원 창업은 평균 5건 미만이었으나, 1 랩 1 창업 문화가 조성된 21년 이후 연평균 15건으로 증가했고, 예비창업을 포함한 학생창업은 지난해 70건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 원장은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창업 지원의 기조를 이어가 올해는 100개의 창업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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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R&D공유센터,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 워크숍'개최
우리 대학 중소기업R&D공유센터(센터장 장영재)가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전략과 사례' 워크숍을 지난 21일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개최했다. 중소기업R&D공유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2021년 개소했다. 4대 과기원(KAIST·GIST·DGIST·UNIST)에 재직 중인 24명의 교수와 84명의 연구원이 43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 장기적인 팀을 이루어 6개 기술 분과를 구성했다. 이들은 연구실 전략기술 로드맵 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술 자문, 기술개발 사업 제안서 작성, 교육, 시험분석 장비 지원 등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지난 3년간의 중소기업 기술혁신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를 돌아보고, 산학연 플랫폼으로써 한 단계 도약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4대 과기원의 우수 연구진과 파트너 중소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기존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향후 산학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가치 네트워크 형성 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태억 전임 센터장(KAIST 명예교수)은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서는 기술이 축적되어 있고 전문인력과 연구 기반을 갖춘 대학연구실과 장기적인 풀뿌리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R&D공유센터가 구축해 놓은 세계적으로도 독특하고 실효성이 있으며 지속가능한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체제를 전국 주요 대학들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계속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으로부터의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바이오헬스 분과에 참여한 연구진은 "센터 연구 사업을 통해 펩타이드 용도를 확장하는 다양한 테스트를 시행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과제 수탁과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이 열렸다"라고 밝히며,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기초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학교의 연구진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좋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실효성 높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높은 기술혁신 의지를 가지고 있으나 적합한 교수진을 찾는 데 난항을 겪었던 한 인공지능(AI)기술 관련 중소기업 관계자는 "센터의 큰 도움을 받아 교수진과 매칭되기까지의 진입 문턱을 낮출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해당 기업은 2022년 무인 계산대 시스템을 위해 학교 연구진과 협력해 인공지능 기술을 자문받았다. 기술 과제를 통해 다양한 점포에서 사용 가능한 인공지능기반 상품인식 기술, 적은 양의 데이터로 새로운 상품을 추가하는 추가학습 기술 등의 실용화 기술개발 단계를 거쳐 2023년 현재 이를 사업화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기업 관계자는 "기업과 연구실 간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이 필수적인데, 연구실 문턱을 낮춰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쉬워진다면 더 많은 중소기업과 학교 간의 산학협력이 이뤄질 것이다"라는 기대감을 내보였다.
이의훈 우리 대학 기술경영학부 교수는 "센터가 기존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가치 창조를 위한 파트너 모색, 부분 가치 네트워크 결성 및 솔루션 개발 경험 공유 등을 수행해 중소기업에 최적의 가치 네트워크를 제안하는 데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R&D공유센터 사업에 관심이 있는 각 대학의 연구실 및 중소기업은 센터 공식 메일 계정(smebridge@kaist.ac.kr)을 통해 상세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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