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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컴퓨터학회에서 처음 5편 논문 발표
세계 최대 컴퓨터 학회에서 주간한 학술대회(PLDI)에서 2012년에 한국에서 처음 논문을 발표한 이래, KAIST 연구진이 처음으로 3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여 화제다. 우리 대학 전산학부 강지훈 교수, 류석영 교수 연구팀이 프로그래밍 언어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PLDI에서 올해 발표될 89편의 논문 중 6.7%인 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PLDI(Programming Language Design and Implementation)는 세계 최대 컴퓨터 학회인 ACM(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이 주관하는 학술대회로, 지난 45년간 전산학 전체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논문이 다수 발표된 유서 깊은 학술대회다. 프로그래밍 언어와 컴파일러 등 소프트웨어 전반의 기초가 되는 핵심 기술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 발표되는 5개의 논문은 아래와 같다. 1) 멀티코어 컴퓨팅 시스템에서 동작하는 고성능 병렬 자료구조가 사용을 마친 메모리를 수집하기 위해 다양한 기법을 제안 2) 멀티코어 컴퓨팅 시스템에서 성능을 높이기 위해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등 고성능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을 현실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토대 마련 3) 시스템 반도체의 논리적인 청사진이라 할 수 있는 RTL(register-transfer level) 설계 및 검증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 4) 빠르지만 안정성이 취약한 C 언어로 작성된 프로그램을 더 안전한 러스트(Rust) 언어로 작성된 프로그램으로 자동 변환하는 연구 5) 산업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언어의 공식 개발 과정에 적용한 기술(https://www.kaist.ac.kr/news/html/news/?mode=V&mng_no=36610)을 기반으로 웹어셈블리 언어에 특화한 연구 강지훈 교수는 “5편의 논문은 각각 학생들이 오랫동안 정성껏 연구한 결과를 담아 뛰어난 독창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우수한 논문들”이라면서 “이 논문들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프로그래밍 언어와 인접 전산학 분야, 그리고 더 나아가서 산업계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후속 연구에 정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류석영 교수는 “반도체, 운영체제, 클라우드 등 인프라부터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풀 스택 소프트웨어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동작하도록 설계하고 개발하는 세계적인 기술을 선보인 결과”라며, “소프트웨어가 이끄는 세상에서 더 안전하고 올바르게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편의 논문은 한국 시각으로 6월 21일에 PACMPL(Proceedings of the ACM on Programming Languages) 저널에 게재됐고 6월 25일부터 27일 사이에 진행된 PLDI 2024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논문 제목: ① Concurrent Immediate Reference Counting, ② A Proof Recipe for Linearizability in Relaxed Memory Separation Logic, ③ Modular Hardware Design of Pipelined Circuits with Hazards, ④ Don't Write, but Return: Replacing Output Parameters with Algebraic Data Types in C-to-Rust Translation, ⑤ Bringing the WebAssembly Standard up to Speed with SpecTac)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및 우수신진연구자지원사업,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4.07.03
조회수 3969
1형당뇨 환우 청소년에게 KAIST 과학캠프 제공
우리 대학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대표 김미영, 이하 1형환우회)와 함께 '2023 1형당뇨 청소년 KAIST 과학 캠프'를 개최했다. 1형환우회의 제안으로 20일부터 이틀간 KAIST 대전 본원 전산학동에서 열린 캠프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32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KAIST 기숙사에서 1박 2일간 생활하며, 학부생 동아리 케이렛(K-Let)의 진로 멘토링, 교원 및 대학원생 특강, 리더십 프로그램, 랩투어 등에 참가했다. 특히, 학부모도 함께 참석한 특강에는 시각장애인으로 의료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가현욱 KAIST 융합인재학부 교수가 '꿈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시각장애라는 제약 속에서 과학자를 꿈꾸게 된 계기와 이뤄가는 과정을 통해 "꿈은 경쟁하고 비교하며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삶에 대한 바른 질문과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수용하고 사랑하는 태도에서 시작된다"라고 강조했다. 중증장애인 중 처음으로 KAIST에 입학한 박혜린 전산학부 석사과정 학생도 '내가 가진 특별함으로 반짝이기'를 주제로 휠체어를 타고 KAIST 학부에 입학한 뒤 대학원생이 되기까지 겪은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사람의 움직임을 돕는 착용형 로봇을 개발하는 공경철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실, 영상 효과에 사용되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개발하는 노준용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연구실, 물리적 자극과 세포의 상호작용을 연구해 생명과 질병에 대해 알아보는 신현정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실을 탐방하며 사람과 세상을 위한 연구 현장에서 과학 기술을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을 쌓았다. 캠프에 참석한 초등학교 6학년 이승현 학생은 "작년 12월에 발병한 뒤 이번 캠프에서 처음으로 환우회 형, 누나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기뻤고 동경했던 KAIST에서 랩투어를 하면서 사람을 이롭게 하는 과학 기술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1형환우회 김미영 대표는 "1형당뇨병은 환자가 의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새로운 의료기술이나 IT 기술 등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활용하여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라고 설명하며, 이어 "1형당뇨 청소년들이 과학 기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류석영 전산학부장은 "이번 캠프는 카카오헬스케어, 아이센스, 애보트 등의 기업이 재정을 후원하고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을 비롯해 생활관, 식당 등 학내 다양한 부처에서 적극적으로 도움과 지지를 보내준 교직원들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KAIST에서 보낸 1박 2일이 1형환우회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를 주최한 KAIST 전산학부는 지난 2월 전산학부와 카카오임팩트(이사장 홍은택)와 '사회 변화 및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술 개발 및 기술 인력 발굴'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이후, 학부생 동아리 케이렛(K-Let)이 김미영 카카오임팩트 펠로우가 대표로 있는 1형환우회 청소년들의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올해 2학기에는 전산학부에 테크 포 임팩트(Tech for Impact) 수업을 개설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학부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디지털 기술의 사회적 활용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3.07.21
조회수 6102
전산학부, Web3@KAIST 웹3 앱 개발 수업 최초 개설
우리 대학 전산학부는 2023년 봄학기 웹3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Web3@KAIST 수업을 개설한다. 우리 대학에서 처음 개설하는 수업으로 KAIST 전산학부 학생 뿐 아니라 다른 학과 학생 및 외부 청강생도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로 개설한다. 기간은 3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7시이며, 영어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블록체인 기술과 사업의 기초를 소개하고, 웹3 앱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과 기획,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블록체인은 지금까지 가상자산에 집중되어 적용된 면이 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사회 문제와 글로벌 이슈를 풀고 실생활 적용이 가능한 웹3 앱을 함께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종 결과물로서 웹3 앱 시제품이나 사업계획을 도출하여 향후 투자까지 연계할 수 있는 구조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수업은 학교와 산업계의 협력으로도 의미가 크다. KAIST에서는 블록체인 보안 연구를 하고 있는 강민석 교수와 전산학부 학부장인 류석영 교수가 참여하고 산업계에서는 한재선 박사와 여러 전문가 멘토가 참여한다. 특히 한재선 박사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를 설립하고 클레이튼을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수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전문가 20명 이상이 멘토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웹3 프로젝트를 가이드하고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방향적인 수업이 아닌, 수강생, 교수, 전문가 멘토가 함께 참여하는 웹3 방식의 수업 커뮤니티를 디스코드에서 운영한다. 청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2월3일까지 수업 웹사이트(http://web3classdao.xyz/kais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검토 절차를 거친 후 등록할 수 있다. 수업료는 국내 등록자 20만원, 해외 등록자 160 달러로 전액 KAIST 전산학부 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류석영 교수는 "KAIST 학생들에게 웹3 앱 개발의 실무적인 지식을 가르치고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블록체인 업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유의미한 웹3 앱 사례들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Web3@KAIST 수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재선 박사는 "블록체인이 스스로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시기에 웹3 커뮤니티를 통해 새로운 수업 모델을 제시하고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웹3 사례를 학생들과 함께 탐험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1.18
조회수 6774
포용성위원회,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KAIST 선언문' 공표
우리 대학이 10일 온라인 영상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KAIST 선언문>을 공표했다. 모든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를 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번 선언문은 KAIST 포용성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작성했다. 포용성위원회 관계자는 "KAIST를 포함한 여러 대학교에서 인터넷 익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차별과 편견의 혐오 발언이 심각한 수위에 다다른 것은 물론 최근에는 인터넷을 벗어나 우리의 실생활 속에서도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라며 선언문 작성 계기를 설명했다. 기관 구성원 사이에 오가는 혐오 표현이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한 포용성위원회는 KAIST 구성원의 교육권·학습권·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1월 교내 학생 단체 및 외부 전문가와 논의를 시작했다. 혐오차별 분야의 전문가인 홍성수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부 교수와 동료 연구자들에게 자문 및 감수를 받고 KAIST 내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완성한 선언문에는 크게 두 가지의 가치를 담았다. 우선, 캠퍼스 내 모든 활동에서 다양성을 증진하고 다양한 구성원들의 참여를 보장하며, 평등과 상호존중의 대학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을 선언했다. 또한, 성별, 종교, 장애, 연령, 사회적 신분, 출신지역, 출신국가, 출신 민족, 신체조건(용모 등), 혼인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의 형태, 상황, 인종, 피부색,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효력 실효된 전과, 성적 지향, 학력, 병력 등과 관계없이 평등하며, 이를 이유로 누구도 차별하지 않겠다는 '차별금지와 평등의 추구'도 다짐했다. 이 선언문은 총장과 전체 학과장 등 교내 보직자에게 공유되어 선언문의 필요성과 공표에 대한 공감대를 얻었다. 이후, 국문과 영문으로 낭독하는 영상을 제작해 10일 온라인에 공개하는 것으로 공표했다. 국문 영상 낭독에는 이광형 총장, 카이스트신문사 기자, 학부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포용성위원장, 대학원총학생회 인권센터장,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위원이 참여했고, 영문 영상 낭독에는 대외부총장, 카이스트외국인학생회장, 외국인교원, KAIST Herald 기자, 국제교원 및 학생지원팀 직원이 참여했다. 포용성위원회는 더 많은 KAIST 구성원이 선언문을 공유하고 취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선언문 손글씨 챌린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영석 KAIST 포용성 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이 선언문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것은 일회성 낭독이나 한 번의 이벤트로 달성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 선언문의 취지는 혐오와 차별을 비롯해 인권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서로를 인정하고 함께 연대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혜수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위원은 "이번 선언문을 계기로 ‘KAIST는 소수자를 배척하지 않는 포용적인 학교’라는 문화가 생겨나 교내 소수자들이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주저 없이 털어놓을 수 있는 학교로 진일보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선언문을 기획한 KAIST 포용성위원회는 2017년 9월에 설립된 부총장 직속 자문 기구다. 캠퍼스 내부의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성 및 포용성이 존중되는 공동체를 만들기 원하는 구성원들에 의해 자생적으로 생겨났다. 신임 교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시행하고 다양성과 관련된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교내 '인권벨트'를 구성해 정례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캠퍼스 내 다양한 학생 단체와 인권상담기구 및 관련 행정부서를 모아 상하 구분 없이 하나의 원으로 연결한 '인권벨트'의 정례모임에서 나온 의견들은 학교 정책에 반영된다. 선언문 낭독 영상을 기획한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는 "이번 선언문에는 KAIST가 앞으로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담았다"라며, "KAIST에서 시작한 이 움직임에 앞으로 더 많은 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업들이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포용성위원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KAIST 선언문 낭독 영상>은 KAIST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8u-d-qrXzr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KAIST 선언문KAIST Declaration for Diversity and Inclusion KAIST는 인류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대학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인재양성과 미래를 지향하는 가치 창출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KAIST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보유한 창의성, 지식, 경험이 존중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KAIST 모든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를 포용하는 캠퍼스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구성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KAIST는 다양성이 존중되고 포용과 연대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다음의 원칙을 선언합니다. •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 우리는 교육, 연구, 행정 등 캠퍼스 내 모든 활동에서 다양성을 증진하고 다양한 구성원들의 참여를 보장하며, 평등과 상호존중의 대학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 [차별금지와 평등의 추구] 우리는 성별, 종교, 장애, 연령, 사회적 신분, 출신지역, 출신국가, 출신 민족, 신체조건(용모 등), 혼인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의 형태, 상황, 인종, 피부색,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효력 실효된 전과, 성적 지향, 학력, 병력 등과 관계없이 평등하며, 이를 이유로 누구도 차별하지 않습니다. KAIST는 이 선언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선언의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뜻을 함께하는 국내외 모든 개인 및 단체들과 연대할 것입니다.
2022.10.11
조회수 5911
10인의 여성 리더, KAIST의 포용적 발전을 위해 1억여 원 기부
과학계·산업계·법조계·창업계·금융계 등 사회 각 분야에 소속된 여성 리더 10인과 이들의 뜻에 동참하는 2인의 남성 교수가 우리 대학의 포용적 발전을 후원하기 위해 1억 1천 5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류석영 KAIST 전산학부 교수와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장이 주변을 독려해 ‘KAIST’, ‘여성’, ‘기부’라는 세 가지 취지에 공감하는 선후배들을 모으며 시작됐다. 그 결과, 채양희 법무법인 H 대표 변호사, 장세영 한화 NxMD(Next Generation Materials and Devices) 대표, 장윤규 아마존웹서비스 엔터프라이즈 석세스 매니저(Enterprise Success Manager), 석현정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제현주 인비저닝 파트너스 대표, 차미영 KAIST 전산학부 교수, 오혜연 전산학부 교수, 여성 리더들의 모임인 위민인이노베이션(Women in Innovation, WIN)을 이끄는 서지희 삼정회계법인 부대표도 뜻을 함께했다. 이들 중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사람들도 있다. 기부자들은 KAIST에 성적이나 경제적인 기준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은 다양하게 있지만, 소수자나 약자를 위한 지원 제도는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기부금 사용 용도를 KAIST 포용성 위원회의 운영기금으로 결정했다. 기부에 참여한 오혜연 교수는 “과학기술이 때로는 소외된 사람들을 더 힘들게 한다”라고 설명하며, “KAIST는 포용적인 과학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배경과 꿈을 가진 연구자들을 양성하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KAIST 포용성 위원회는 2017년 9월에 설립된 부총장 직속 자문 기구다. 캠퍼스 내부의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성 및 포용성이 존중되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어 하는 구성원들에 의해 자생적으로 생겨났다. 이들은 신임 교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시행하고 다양성과 관련된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캠퍼스 내 다양한 학생단체와 인권상담기구 및 관련 행정부서를 모아 상하 구분 없이 하나의 원으로 연결한 ‘인권벨트’를 구성해 정례모임도 운영한다. 이 정례모임에서 나온 의견들은 학교 정책에 반영된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KAIST를 포함해 서울대와 고려대 등 세 개 학교에만 포용성(다양성) 위원회가 설치되어 있다. 지난해 9월부터 3기 위원장을 맡은 주영석 의과학대학원 교수도 여성 리더들의 취지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에 참여했고, 포용성 위원회 일원과 활발하게 교류해온 오왕열 기계공학과 교수도 함께해 총 12인의 기부자가 지난달 KAIST 발전재단을 통해 기부 약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기부는 여성 동문이 주축이 되어 기부를 실행한 최초의 사례다. 또한, 학업 성취도나 경제적 형편이 아닌 인권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내 구성원을 특정하여 지원하는 사례로도 처음이다. 주영석 KAIST 포용성 위원회 위원장은 “KAIST 구성원 중 도움이 필요한 소수자나 약자들, 그리고 캠퍼스 내 포용적이지 못한 문화나 제도의 개선을 위해 이번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기부를 주도한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장은 “지원과 응원 없이는 이겨내기 힘든 순간들을 누구나 겪게 마련”이라며, “우리가 조금 더 따뜻한 마음으로 다양성을 포용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이번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2.03.03
조회수 8808
류석영 교수, 미래 과학기술인재 양성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우리 대학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가 미래 과학기술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지난달 수상했다. 류석영 교수는 2009년 12월에 우리 대학 전산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2010년 가을학기부터 전산학부 전공 필수 과목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강의로 시작으로, 2014년 봄학기부터 현재까지 매 학기 강의하고 있다. 2021년 가을학기 20번째 강의를 개설했으며, 평균 121명의 수강생에게 4.64/5.0의 강의평가를 받아 2012년·2017년 우수강의상과 2019년 우수강의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 겨울학기부터는 장병규 동문과 함께 ‘몰입 캠프’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대학의 소프트웨어 교육 현장의 실정과 산업계가 기대하는 개발자의 역량 사이에서 발생하는 괴리를 줄이고자 기획된 ‘몰임캠프’는 ‘빠르게’ · ‘스스로’ 성장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계절학기마다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4~5주 동안 하루 종일 코딩하고 매주 새로운 팀원과 새로운 앱을 개발해 발표하는 독창적인 교육 과정으로 학생들에게 자율적인 집중개발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이를 확장한 ‘SW사관학교 정글’을 개설했다. 30명 이내의 취업준비생에게 코딩 교육과 숙식을 제공하는 비학위 프로그램으로 5개월간 진행된다. 현재 3기를 운영 중이며, 올해 4기~7기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11월 삼성전자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하는 삼성청년 SW아카데미(SSAFY) 프로그램을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현재까지 자문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교육 경험과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업준비생에게 소프트웨어 역량 향상 교육 및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 9월 기준 2,087명이 수료하고 이 중 77%가 국내외 주요 기업 544곳에 입사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류 교수는 다음 세대의 학문적인 수월성뿐만 아니라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 확산을 위해, 2017년 9월 출범한 KAIST 포용성위원회의 초대 및 2대 포용성위원장을 맡아 캠퍼스 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21년 4월부터는 한국연구재단 다양성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국내 대학과 연구소 및 기업의 광범위한 연구 현장과 연구재단 조직의 다양성 보호 및 증진 정책 수립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포용적인 정책과 제도를 수립하는 데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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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미래사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우리 대학이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KAIST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인공지능연구원, Post-AI 연구소,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 등 KAIST에서 인공지능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연구조직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동원육영재단이 후원한다. 최초의 컴퓨터가 발명된 이래로 인공지능 연구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의도치 않은 부작용을 가져오기도 한다. KAIST는 인공지능 리스크를 포함한 자연 및 인적 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제시하는 도전과제가 무엇인지를 정의하고 이로부터 발생하는 기회와 위기를 전망하기 위해 공정성·윤리·정책·기후변화 등 인공지능을 둘러싼 총 네 가지 문제를 핵심 주제로 선정했다. 기조 강연은 인공지능 분야의 교과서로 불리는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을 집필한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美 UC버클리대학교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과 교수가 맡는다. 러셀 교수는 '증명 가능한 유익한 인공지능(Provably Beneficial 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인간은 인간을 뛰어넘는 기계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 것'으로 내다봤던 앨런 튜링(Alan Turing)의 견해에 대해 '우려는 옳았지만, 결론은 틀렸다'라는 주장을 바탕으로 인간에게 유익한 새로운 종류의 AI 개발을 대안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연설은 총 네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순서인 '인공지능과 공정성'에서는 다양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당한 차이를 공정하게 처리하는 인공지능을 만드는 것이 가능한가에 관해 발표 및 토론한다. 두 번째 '인공지능 윤리'에서는 오랜 세월 분투해왔지만, 여전히 비윤리적인 행동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인간이 과연 '윤리적인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룬다. '인공지능 정책' 순서에는 각국 정부가 인공지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연구 개발(R&D)과 인프라에 막대한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승자독식의 기술 경쟁 구도 속에서 우리가 설계해야 할 자율적인 관리 방식을 논의한다. 마지막 순서로는 인공지능과 기후변화'를 토론한다. 기후변화 연구는 항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기후 영향을 추적하고 예측하려면 상당한 양의 시공간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이 최대의 공동 과제인 기후변화에 대응해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AI로 '가능한' 것과 '가능해야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나누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털시 도시(Tulsee Doshi) 구글 社 '책임 있는 인공지능과 인간 중심 기술팀' 제품 총괄, 케이 퍼스-버터필드(Kay Firth-Butterfield) 세계경제포럼 집행위원, 사이몬 체스터만(Simon Chesterman) AI 싱가포르 AI거버넌스 선임이사, 에밀리 슉버그(Emily Shuckburgh) 케임브리지 제로 이사 등 인공지능 분야를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13명의 해외 전문가와 7명의 KAIST 교수가 참여해 인공지능과 미래사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를 후원한 동원육영재단의 김재철 이사장은 "인공지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며, 미래는 데이터의 바다를 항해하는 인공지능을 통해 발전해갈 것"이라고 환영사를 전한다. 또한, 이광형 KAIST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미래 세상을 대담하게 상상해달라"고 당부하며, "인공지능에 관한 각양각색의 상상과 토론이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견인하는 구체적인 기술과 정책, 제도로 구현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심포지엄을 주관한 인공지능연구원은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목표로 올해 6월 출범한 KAIST의 신규 조직이다. 교내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한데 모아 관련 산업 분야와 연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KAIST 인공지능연구원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리는 국제심포지엄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튜브 KAIST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심포지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kaistai.kr/kore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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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프로젝트 두 번째, Butterfly 커버 영상 공개
우리 대학의 'KAIST 밴드'가 모던 록 밴드 러브홀릭스의 곡 'Butterfly'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커버 영상 제작을 위해 류석영 전산학부장, 박경렬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 김건우 전산학부 학사과정, 박혜수 산업및시스템공학과 학사과정 학생이 보컬리스트로 참여했다. 김건 물리학과 박사과정, 이승윤 생명과학과 학사과정 학생이 기타를, 권태혁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가 베이스를 맡았다. 김미영 생명과학과 교수와 강민석 전산학부 교수는 각각 키보드와 드럼을 연주해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했다. 'KAIST 밴드'의 이번 합주는 우리 대학이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해온 '방방 프로젝트'의 두 번째 기획으로 제작됐다. '방방 프로젝트'는 코로나 19로 혼란을 겪고 있는 캠퍼스 구성원들에게 음악이 주는 위로와 힘을 전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학생생활팀이 제작을 지원했다.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각자의 공간에서 개별적으로 영상을 촬영한 뒤 편집 기술로 한데 모은 `온라인 합주' 형식으로 영상을 완성했다. 'KAIST 밴드'는 영상을 공개하며 "하루빨리 활기찬 캠퍼스에서 만나길 기대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고군분투하시는 모든 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Butterfly' 커버 영상은 우리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방방프로젝트’ 두 번째: KAIST 밴드, Butterfly 커버 영상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Fj0TJF00c4I▶ '방방프로젝트’ 첫 번째: 스마일 보이(Smile boy)' 커버 영상 바로 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YKiqGRDQKtM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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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주년 기념 표창 수여식에서 '2020년 올해의 KAIST인 상' 등 총 24명 교원 시상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신병하 교수가 '2020년 올해의 KAIST인'에 선정됐다.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KAIST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학술 및 연구 실적이 탁월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 20번째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신병하 교수는 2020년 한 해 동안 과거 불안정하다고 알려진 큰 밴드갭 유무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물질의 안정화 및 고효율화하는 기술을 개발함과 동시에, 이를 실리콘 태양전지와 적층해 26.7%의 고효율 탠덤 태양전지를 개발하였으며 해당 연구 성과를 Science 본지에 출간하는 등 KAIST를 대표할 수 있는 탁월한 학술·연구 업적을 통해 기관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병하 교수는 "올해의 카이스트인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이는 KAIST라는 좋은 연구 환경에서 훌륭한 학생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연구 결과를 통해 카이스트를 더 빛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우리 대학은 교육, 학술, 국제협력 성과가 탁월하거나 KAIST의 위상에 크게 공헌한 총 21명의 교원에게 ‘개교기념 우수교원 포상 및 특별포상’을, 2명의 교원에게 '송암 미래 석학 우수연구상' 등을 수여했다.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학술대상을 수상한 전기및전자공학부 권인소 교수는 세계 상위 10위 학술논문인 IEEE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CVPR) 23편, 컴퓨터 비전 분야 최고 학술대회인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ICCV) 6편 등 다수의 우수논문을 발표하고, 컴퓨터비전 분야 최고 학술대회에서 국내 1위, 세계 8위에 해당하는 탁월한 학술 연구업적을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창의강의대상을 수상한 기계공학과 김진환 부교수는 학과의 주요 실습 교과목(창의적 시스템 구현)을 기존의 대면 수업 방식에서 물리엔진 시뮬레이션 기반 가상 환경을 활용한 비대면 실습 수업 방식으로 바꾸어 코로나 상황에서 학생 교육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강의대상을 수상한 생명과학과 김세윤 부교수는 최근 5년간 강의평가 결과 상위 20위 내 진입 횟수가 5회에 이르는 등 탁월한 강의로 KAIST 학생 교육의 질적 향상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적대상을 수상한 전산학부 류석영 부교수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포용성위원회’를 출범하여 초대 및 2대 포용성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배려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반을 운영하며 코로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탁월한 직무수행으로 KAIST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국제협력대상을 수상한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는 2016, 2018, 2020년 Emerging Materials 심포지엄을 조직위원장으로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권위학술지 ACS Nano의 부편집장으로 2편의 KAIST Editorial 소개와 50주년 기념 리뷰논문집을 발간하는 등 뛰어난 성과로 KAIST의 국제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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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처, Busking @ KAIST 개최
우리 대학 학생생활처(처장 류석영)는 18일 점심 시간 학술문화관 앞 잔디밭과 저녁 시간 카이마루 앞에서 Busking @ KAIST 공연을 개최했다. 행복하고 친근한 캠퍼스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학생, 직원, 교수 모두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틀에 걸친 시범 행사 진행 후 구성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2020년 봄학기에는 음악 뿐 아니라, 춤, 그림, 마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석영 처장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바쁘신 중이라도 잠시 들러서 음악으로 마음을 녹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usking @ KAIST의 2차 공연은 오는 20(수) 점심 시간(12:00-12:50, 동측식당 앞)과 저녁 시간 (18:10-19:00, 카이마루 앞)에 이어질 예정이다.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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