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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카·포戰 우승기 전달식
우리 대학은 1일 대전 본원 창의학습관 1층 로비에서 신성철 총장, 박오옥 교학부총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교수와 허구슬 카·포戰 기획단장(산업및시스템공학과) 등 학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17회 KAIST-포스텍(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戰))’ 우승기 전달식을 가졌다. 일명 ‘사이언스 워(Science War)’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도들의 정기교류전인 ‘2018 제17회 카·포전(戰)’은 지난 달 14일~15일 이틀간 포스텍에서 열렸다. 올 대회에서 KAIST는 해킹·인공지능(AI)·과학퀴즈·야구·축구·농구·e-Sports(League of Legends) 등 총 7개 종목 중 해킹을 비롯한 과학퀴즈·e-Sports·축구·야구 등 5개 종목에서 승리를 거둬 포스텍의 3연승을 저지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전적은 KAIST가 이번 원정경기에서 우승함에 따라 9승 7패로 앞서게 됐다. 지난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7년째를 맞은‘카·포戰’은 신종플루로 대회가 취소됐던 2009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9월 대전과 포항을 번갈아 오가며 개최해오고 있다. 이 대회는 원정 대학의 명칭을 앞에 표기하는 원칙에 따라 ‘카·포전(戰)’ 또는 ‘포·카전(戰)’으로 불리는데 양교 학생들 간에 활발한 교류를 통한 친목도모와 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발산하는 축제의 장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2018.10.01
조회수 7077
2018 아프리카 ICT 봉사단 발대식
우리 대학은 27일 오전 대전 본원에서‘2018 KAIST 아프리카 ICT 봉사단’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51명의 학생을 포함해 신성철 총장, 박오옥 교학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KAIST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문용식)과 함께 에티오피아 및 탄자니아의 대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ICT 교육과 문화를 교류하는 해외 봉사단 파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KAIST 발전재단의 후원으로 봉사지역을 확대, 우간다에 봉사단을 추가로 파견한다. 51명의 학생과 교직원 4명 등 총 55명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ICT 봉사단은 모두 13개 팀으로 나눠 7월 말까지 약 한달 동안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 공대(AAiT)에 6개 팀이, 탄자니아 넬슨만델라 과학기술원(NM-AIST) 및 스타 고등학교에는 3개 팀,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파견되는 우간다 IT 교육센터에는 4개 팀이 파견된다. 탄자니아에서는 넬슨만델라 과학기술원의 대학생들과 팀을 이뤄 인근의 스타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두이노(Arduino, 다양한 센서나 부품을 연결할 수 있고 입출력, 중앙처리장치가 포함된 기판)를 활용한 적정기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토양 수분 함유량 측정 센서를 사용한 농업용수 공급 장치 개발, 저수지 산소 공급 프로젝트 등 현지의 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학기술적 접근 방법을 함께 찾아 나갈 계획이다. 에티오피아와 우간다에서는 현지 대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아두이노 어플리케이션 제작, 프로그래밍(Python 및 C 언어), MS 오피스, 포토샵, 영상제작 프로그램 등 다양한 ICT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봉사단은 이밖에도 K-Pop 댄스, 제기차기·씨름 등 전통놀이, 한글 교육 등의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양국이 서로 교류하고 이해하는 시간도 가진다. 주말에는 인근 농장의 일손을 돕는 노력 봉사와 고아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체육·미술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신성철 총장은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우간다 현지인들을 만날 때는 항상 겸손과 온유와 포용의 정신을 가지고 낮은 자세로 봉사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06.27
조회수 7725
컴퍼니케이파트너스, KAIST에 발전 기금 1억 기탁
우리대학은 벤처캐피털 회사 컴퍼니케이파트너스(대표 김학범)와 25일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발전 기금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약정에 따라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올해부터 2년간 KAIST 창업원 엔드런(End-Run) 프로젝트에 총 1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엔드런 프로젝트는 창업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KAIST 구성원이 단기간 내에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격수가 수비진을 뚫고 터치다운을 향해 질주한다는 뜻의 미식축구 용어에서 차용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교수나 학생은 창업에 필요한 각종 법률 자문, 투자 유치, 네트워킹, 마케팅, 장비 공유 등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창업의 산실이자 벤처 사관학교로 롤 모델이 되어온 KAIST를 주목하고, 창업기금 지원과 더불어 벤처 투자회사로서 보유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의 역할도 맡기로 했다. 2006년 설립된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케어, 디지털콘텐츠 분야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회사로서 약 4,000억 원 규모의 누적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김학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 인재인 KAIST 구성원들이 활발한 창업으로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때”라며 “이번 약정을 계기로 경제적인 지원뿐 아니라 창업팀에 대한 보육과 투자 등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후원자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오전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김학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대표이사와 이강수 부사장, 황유선 부사장, 변준영 이사, 이연구 팀장 등 컴퍼니케이파트너스측 인사가, KAIST에서는 신성철 총장, 박오옥 교학부총장, 박희경 연구부총장, 김병윤 창업원장, 김영걸 발전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성철 총장은 “KAIST는 네이버, 넥슨 등 1,500여 개의 벤처 창업회사를 배출하는 등 국내 창업문화를 선도해가고 있다”며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기부금을 소중히 활용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선 창업지원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AIST는 작년 2월 신성철 총장 부임 이후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는데 작년 한 해 동안 모두 1만2천39건의 기부를 받아 총 157억여 원을 모금했다. 이는 전년 대비 금액기준으로는 3.7배(2016년 42억원), 기부 건수로는 1.4배(2016년 8,908건) 증가한 수치다. KAIST 발전재단 김영걸 상임이사는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 대학이라는 KAIST의 새로운 비전에 국민들의 공감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2018.04.25
조회수 12811
학생봉사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서 교육봉사
우리 대학 학생봉사단 ‘지영석 캄보디아 봉사단’과 ‘장병규 인도네시아 봉사단’ 36명이 10일 오전 11시 30분 영빈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지영석 캄보디아 봉사단 20명, 장병규 인도네시아 봉사단 16명의 학생과 교직원 2명 및 박오옥 교학부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봉사단은 과학, 의료 분야의 세계적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 지영석 회장과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의 기부금 지원을 받았고 그 의미를 되새겨 봉사단 이름을 명명했다. 지영석 캄보디아 봉사단은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발해 호산나 고등학교에서 70여 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6일까지 과학 실험 교육봉사를 한다. 장병규 인도네시아 봉사단은 19일 인도 자카르타로 출발해 밥퍼 해피센터에서 무료급식 봉사, 산또루까스 고등학교에서 120여 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0일까지 과학실험, 아두이노 교육 등의 봉사를 한다. 이 밖에도 케이 팝 댄스와 제기차기, 씨름 등 전통놀이, 한글 교육 등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소개하며 양국 간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캄보디아에 학생봉사단을 파견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역을 확대해 인도네시아에서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박오옥 교학부총장은 “봉사와 희생정신, 도전정신으로 인류애를 실현하기 위한 학생들의 활동은 KAIST의 사회적 책임과 진정한 사회공헌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며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건강히 봉사활동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1.10
조회수 11011
노벨상 수상자이자 전 미국 에너지부 장관 출신 스티븐 추(Steven Chu) 박사 초청 특강, 23일 개최예정
우리대학이 1997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자 前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역임한 스티븐 추(Steven Chu·69세·사진) 박사를 초청해 23일 대전과 서울에서 각각 미래 에너지 및 환경문제를 주제로 특별강연 및 특별대담을 연다. 연사로 초청된 스티븐 추 박사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1976년 미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친환경 미래 에너지 전문가다. 1997년 레이저를 이용해 원자를 냉각·분리하는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08년 대선에서 승리하자 평소 신에너지 개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주창해 온 추 박사를 에너지·환경팀 수장인 제12대 에너지부 장관에 임명(2009. 1월~2013. 4월)했다. 노벨상 수상자로는 최초로 행정부에 입각한 추 박사는 에너지부 장관 재직 당시 오바마 정부의 정책 목표 중 하나인 그린에너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대체에너지 연구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미국 에너지산업 부흥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관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1987년부터 재직해 온 스탠포드대로 복귀해 물리학과 Kenan 석좌교수 겸 분자 및 세포생리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2013년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에너지 기술 국제포럼’에 참가한 바 있는 추 박사는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으로 ▲저탄소 중심의 재생에너지 ▲장거리 송·배전 ▲에너지 저장기술 등을 꼽은 뒤 “한국의 경우 태양열과 풍력 등 재생 에너지 활용을 위한 환경적인 제약이 큰 만큼 완전한 에너지 전환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원전과 화력발전 등도 일정 부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원전 운영과 관련해 기술역량과 신뢰성을 갖춘 탄탄한 규제감독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KAIST 특강을 위해 22일 오후 한국을 방문하는 추 박사는 신성철 총장, 박오옥 교학부총장 등 약 20명의 KAIST 에너지포럼 참여교수들과 환담을 나눈다. 이어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대전 본원에 있는 KI빌딩 1층 퓨전홀에서 KAIST 학생 및 교수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과학의 역할(Climate change and the role of science in achieving a sustainable future)”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는 서울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30분간 특강을 한 후 정근모 前 과기처 장관, 이상희 前 과기처 장관, 김명자 前 환경부 장관 등 3명의 前職 장관들과는“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과학과 정책의 중요성(Importance of science and policy in achieving a sustainable future)”을 주제로 특별대담과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추 박사는 이어 오후 3시30분부터 국내 언론사 기자를 초청해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한편 이번 ‘KAIST 미래 에너지 석학초청 특별강연’은 KAIST 에너지포럼(공동대표: 성단근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채수찬 기술경영학부 교수) 주최로 개최된다. 행사 참석문의는 042-350-7291(KUSTAR-KAIST교육연구원), 042-350-4843(과학기술정책대학원).
2017.11.16
조회수 18656
2017 KAIST 제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 설명회 개최
우리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최경철)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317~318호)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과 공동으로 ‘2017 KAIST 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리대학이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인을 초청해 대규모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개교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난 달 23일 확정·발표한 ‘2017 KAIST 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로 뽑힌 김일두 교수(신소재공학과) 등 연구자 10명 모두가 직접 참석해 자신이 개발한 특허기술별로 개요 및 특·장점, 적용분야 등에 대해 15분씩 세부적으로 설명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고정식 총동문회장(前 특허청장)과 박오옥 교학부총장·박희경 연구부총장·김수현 대외부총장·최경철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내·외빈은 물론 삼성, SK, 한화 등 180여개 기업에서 관계자 24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성철 총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에 선정된 10대 핵심 특허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서 대학의 연구가 경제적 가치창출로 직결되는 기술사업화 혁신의 성공신화를 KAIST가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 총장은 이어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의 사례와 같이 대학의 성장과 변화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KAIST 또한 학문적·기술적 가치창출을 통해 세계 10위권 내 대학으로의 성장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9.13
조회수 12152
제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설명회, 12일 코엑스에서 개최
우리대학이 오는 9월 12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317~318호)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과‘2017 KAIST 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우리대학이 직접 연구·개발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특허기술 중에서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10개 핵심 특허기술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등에 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대학은 올 상반기 중 내부교수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후 접수된 특허기술 중 학과장 및 변리사·벤처 투자자·사업화 전문가 등 10명 내외로 ‘평가·선정위원단’을 구성해 당장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 위주로 ‘2017 KAIST 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을 선정하고 지난 달 23일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대학이 발표한 ‘2017 KAIST 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은 ▲고 정확도 사물인터넷(IoT) 나노섬유 가스센서(김일두 교수) ▲빅데이터와 인체네트워크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최적의 항암치료 기술(조광현 교수) ▲고 신축성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스트레인 센서(박오옥 교수) ▲칩 앤 플래쉬(Chip & Flash) 메모리 데이터 보안기술(최양규 교수) ▲뇌 영상 바이오 헬스케어 장치(배현민 교수) 등이다. 이밖에 ▲사용자의 감정에 따라 감성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생명체 기술(김종환 교수)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레이저-통합 정밀계측시스템 기술(김승우 교수) ▲실내·외 이동로봇의 자율주행을 위한 위치인식 및 맵 작성 기술(명현 교수) ▲5G 통신 및 레이더용 빔포밍 IC 최적화 기술(홍성철 교수) ▲패턴/편파 빔포밍 기반 5G 이동통신 용량증대 기술(조동호 교수)도 10대 핵심기술로 뽑혔다. 기술사업화센터 관계자는 “ICT·무인운송수단·인공지능·로봇공학·사물인터넷(IoT)·나노기술·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파급효과가 크고 당장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 위주로 향후 다양한 분야로의 응용가능성과 시장규모·기술적인 혁신성 등을 감안해 선정했다”고 선정기준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경철 산학협력단장 사회로 신성철 총장의 개회사와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는데 우리대학 총동문회장인 고정식 前 특허청장이 특별 초청돼 ‘지식재산 전쟁시대 – 우리는 어떻게 승자가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김일두 교수(신소재공학과) 등 연구자인 교수 10명 모두가 직접 참석해 자신이 개발한 특허기술별로 개요 및 특·장점, 적용분야 등에 관해 15분씩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기술사업화센터에서는 설명회 직후 KAIST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의 직접 상담을 통해 기술이전 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도록 ‘U2B 기술이전 상담’시간도 마련했다. 신성철 총장은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KAIST의 우수한 기술력을 외부에 공개하고 또 기술이전을 통해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설명회 개최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신 총장은 또 “10대 핵심 특허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서 대학의 연구가 경제적 가치창출로 직결되는 기술사업화 혁신의 성공신화를 KAIST가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 총장은 이어 “아직 발굴되지 않은 핵심 특허기술은 물론 사업추진과 관련한 각종 아이디어 등의 지속적인 발굴노력을 통해 기술사업화 혁신을 적극 권장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 또는 상담을 위한 신청접수는 관련 홈페이지( http://tech4.kaist.ac.kr )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 042-350-4791.
2017.09.04
조회수 19771
KAIST 3기 졸업 4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 20일 서울 경영대학에서 개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전기및전자공학과),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전기및전자공학과), 이호수 SK텔레콤 ICT기술총괄 사장(전기및전자공학과), 서길수 영남대 총장(화학과), 이상범 前 서울시립대 총장(산업공학과), 신성철 KAIST 총장(물리학과), 이규호 한국화학연구원장(화학과), 이상기 前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순천향대 교수·생물공학) 등 산·학·연구계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파워리더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우리대학 3기 졸업생(1975년 입학, 1977년 졸업)들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경영대학에서 졸업 4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의호 포스텍 교수(산업공학과), 최동훈 한양대 교수(기계공학과) 등 3기 동문들과 정근모 前 과기처 장관, 배순훈 前 정통부 장관, 박찬모 前 포스텍 총장, 윤덕용 우리대학 신소재공학과 명예교수, 김충기 우리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명예교수, 김영걸 포스텍 명예교수 등 은사, 박오옥 교학부총장, 박희경 연구부총장, 김수현 대외부총장, 김영배 경영대학장, 4기 동문대표인 백만기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장(김앤장 법률사무소·변리사), 조영득 학부총학생회장 등 내·외빈 및 재학생 대표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억속의 KAIST와 오늘’이라는 주제의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고정식 총동문회장(前 특허청장·생명화학공학과 5기)의 환영인사와 신성철 총장의 축사, 각 학과별 은사 및 동문소개, 장학기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최동훈 한양대 교수가 구윤모·권오현·김대영·문유현·백남호·백기황·신성철·이만호·이상범 등 3기 동문 10명을 대표해서 이들이 1977년 졸업이후 40년간 매월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조성한 ‘후배사랑 노랑봉투 장학금’ 1억 원을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측에 전달했다. 최동훈 한양대 교수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국가와 학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아 기부한 후배사랑 장학금이 작은 씨앗이 돼서 앞으로 더욱 큰 열매를 맺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물리학과 석사 3기 졸업생으로 개교 46년 만에 올 3월 첫 동문출신 총장에 오른 신성철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KAIST가 반세기만에 이룬 성취는 학교설립을 추진하신 분들의 꿈과 비전, 혁신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초창기 교수님들과 재학생들의 연구와 교육, 학문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회고했다. 신 총장은 이어 “반세기전 우리나라 산업화 태동기에 KAIST가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의 등불이었던 것처럼 제4차 산업혁명 태동기에 새로운 국가적 사명을 감당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계속해서 밝혀나가는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동문총장으로서 교직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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