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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재권 분쟁에서 K-특허, K-브랜드 지킨다
일본 등 해외기업의 특허공격에 대비해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지식재산권 분쟁 전문조직이 출범하고 우리 대학 소부장 기술자문단이 협업한다.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11월 27일(금)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지재권분쟁 대응센터'를 개소하고 우리 수출기업의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무역분쟁,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우리 기업의 국제 지재권 분쟁이 이슈화되고 있다. 특히 2020 국정감사와 일부 언론에서는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술의 국산화 과정에서 원천특허를 다수 보유한 일본기업과 한국기업 간의 특허 분쟁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특허청은 소부장 분야를 포함한 우리 기업의 특허 분쟁 및 K-브랜드 침해 등의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으로 '지재권분쟁 대응센터'를 출범시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재권분쟁 대응센터' 개소식은 27일 14시부터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개최된다. 대응센터는 1. 소부장 특허 분쟁에 대한 원스톱 지원, 2. KAIST 소부장 기술자문단과의 특허 분쟁 지원 협업, 3. 해외에서의 K-브랜드 침해 차단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 그 중 2. 우리 대학 기술자문단과 협업하는 소부장 분쟁 자문단 운영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특허 분쟁이 발생했거나 우려가 있는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분쟁 초동 상담을 제공하고, 분쟁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경우 자문을 제공할 수 있는 소부장 특허 분쟁 자문단을 운영한다. - 분쟁 자문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KAIST 소부장 기술자문단(단장 최성율)과 협업할 계획이며,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이날 대응센터 개소식에 앞서 KAIST와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재권 보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KAIST 기술자문단은 분쟁 대응전략을 검토하는 단계에서 평가위원으로 참여하거나 분쟁대상 특허의 선행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KAIST 소부장 기술 전문가와 대응센터의 특허 분쟁 전문가를 활용하여 대응센터가 소부장 등 우리 기업의 지재권 분쟁 이슈대응에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1.26
조회수 29749
특허 품질경영 및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기관 선정
우리대학이 지식재산권(IP) 경영에 대한 정량적 성과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 특허 품질경영 우수기관 및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 연구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특히, 특허 품질경영 우수기관은 특허청이 대학과 연구소의 수익화 중심 특허경영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제도인데 KAIST는 포항공대(POSTECH)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과 함께 초대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동시에, 특허 활용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특허청이 기술이전 및 사업화 공로가 큰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 연구기관에도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원 및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선정됐다. 시상식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0년 공공기술 이전 사업화 로드쇼에서 이뤄진다.KAIST의 이번 수상은 국내 대학 최초로 연간 기술료 수입 100억 원을 달성한 성과가 크게 반영됐다. 2019년 기수이전실적 상위 10개 대학 학교명 기술이전계약(건) 수입료(억원) 1 KAIST 56 101.8 2 서울대 87 88.3 3 고려대 133 54.1 4 성균관대 99 44.7 5 경희대 75 42.7 6 연세대 111 40.4 7 한양대 45 30.3 8 부산대 73 27.2 9 아주대 60 26.7 10 포스텍 36 24.8 대학정보공시센터에 따르면 KAIST는 작년 한 해 동안 56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총 101억 8,300만 원의 기술이전료 수입을 달성했다. KAIST에 이어 서울대와 고려대가 각각 88억 원과 54억 원의 기술이전료 수입을 올리며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KAIST는 이밖에 작년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지식재산 전문가 연례행사(IPBC) 아시아 2019'에서 대학 R&D 분야 아시아 최고 지식재산 리더로 선정되는 등 지식재산권 경영에 관한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KAIST 기술가치창출원 관계자는 "기술료 100억 달성 및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연구 투자를 바탕으로 지식재산과 기술이전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 수익 모델'의 대표적인 사례ˮ라고 평가했다.AIST는 그동안 기술사업화 육성을 위해 올 4월 기존 산학협력단을 `기술가치창출원'으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지식재산 및 기술이전센터와 산학협력센터 등 특화된 조직을 산하조직으로 설치하고 산업계 인력을 산학협력중점교수로 영입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지식재산을 국내 산업계에 폭넓게 전수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 회원제도, 기술 자문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특허청의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사업(舊 한국형 특허 갭 펀드 조성 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12억 원의 기술이전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대학에서 개발된 기술과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기술 수준 사이에서 발생하는 간극을 메우기 위해 도입됐는데 논문이나 실험 단계로 개발된 초기 기술을 대상으로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표준 특허 출원 등 해당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미리 제시하여 기업이 적극적인 기술이전을 추진하도록 촉진하는 방식이다. KAIST는 올 7월 현재 약 20여 개의 기술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또 단순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발생한 기술료를 통해 투자금을 회수한 뒤 다른 유망 기술에 재투자하는 특허 수익화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 운용하는 등 기술료의 재투자 비중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KAIST 기술가치창출원 최경철 원장은 "대학이 고품질 지식재산을 개발하고 이 지식재산을 기술의 형태로 기업에 이전해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가치 창출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ˮ며, "혁신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지식재산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에 KAIST가 앞장서 성공적인 롤모델을 제시할 방침ˮ이라고 강조했다.
2020.07.22
조회수 21327
IPBC 아시아 2019 최고 지식재산 리더 선정
우리 대학이 지난 10월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지식재산 전문가 연례행사(IPBC) 아시아 2019’에서 대학/R&D 분야 아시아 최고 지식재산 리더로 선정됐다. 또한, 특허청에서 선정한 2019년 기술이전 우수기관 경상 로열티 부문 대학 1위에 올랐다. 영국의 유명 지식재산 전문저널인 IAM 주관으로 개최된 IPBC 아시아 2019는 세계 지식재산(IP) 전문가들이 모여 개최하는 연례행사로 매년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식재산 관련 이슈를 공유·토론하는 자리이다. 이번 IPBC 아시아 2019에서는 11개의 분야에서 획기적인 지식재산 전략 및 경영을 통해 최고의 지적 재산 가치를 창출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11개 분야 : 자동차, 전자, 의료 및 생명공학, 대학/R&D 기관, 인터넷 및 SW, 반도체, 산업, 이동통신, 지식재산 거래, 개인, 팀) 우리 대학은 지적 재산권 거래 및 라이센싱을 통해 지적 재산권 가치를 크게 높임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대학 특허권자로 부상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경철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KAIST의 혁신적인 연구역량이 지식재산 및 기술사업화 가치 창출로 이어졌음을 입증했다”라며 “글로벌가치창출 선도대학이란 비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더욱 전략적인 핵심 지식재산 창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이와 함께 2018년 총 4억 5천만 원의 특허기술 경상 로열티를 받아 특허청에서 선정한 2019년 기술이전 우수기관 경상 로열티 부분 대학 1위를 차지했다. 주요 상용화 기술은 방송 표준특허인 고급 비디오 코딩(AVC) 및 고효율 비디오 코딩(HEVC) 동영상 압축기술로, 11월 현재 AVC 및 HEVC 표준특허로 등록된 기술은 모두 44건이며, 약 26억 원의 기술료 수익을 창출했다. 향후 5G 및 와이파이 등의 표준특허 창출을 통해 10년 이내에 100억 원 이상의 표준 기술료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2019.11.27
조회수 10178
이상엽 교수, 미국 국립발명학술원 펠로우로 선정돼
〈 이상협 특훈교수 〉 우리대학 이상엽 특훈교수(생명화학공학과)가 미국 국립발명학술원(National Academy of Inventors, NAI)의 펠로우로 선정됐다. 수여식은 내년 4월 5일 워싱턴DC의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개최된다. 국내 학자 중에서 미국 국립발명학술원 펠로우에 선정된 것은 이 교수가 처음이다. 미국 국립발명학술원은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 발명자와 삶의 질 및 경제 발전, 사회 복지 발전에 영향을 끼치는 혁신적인 개발에 성공한 학계 과학자를 대상으로 매년 펠로우를 선정한다.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권위 높은 229개 대학, 정부 및 비영리 연구소를 대표하는 757명의 펠로우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1994년 KAIST 부임 이래 미생물대사공학 연구를 수행하며 시스템대사공학이라는 새 분야를 개척했으며 상대적으로 기초과학분야에 비해 피인용 수가 적은 생명화학공학분야임에도 불구하고 3만 4000회 이상의 피인용 횟수를 자랑한다. 이 교수는 11년간 등록된 13만 건 이상의 논문 중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퍼센트 논문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교수는 그간 미국 화학회의 마빈존슨 상, 미국생물공학회의 제임스베일리 상 등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했고 포스코청암상, 호암상,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 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10년 미국 공학한림원외국회원에 이어 2017년 미국국립과학원 외국회원에 선임돼 세계 최고의 양대 학술원에 동시 외국회원으로 선임된 전 세계 13인 중 1인이다. 미국 국립발명학술원은 미국 및 세계 대학, 정부 및 비영리 연구소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 조직으로,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발행된 특허에 대해 특허 지적 재산권의 공개를 장려하고 학계 기술 및 발명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2017.12.13
조회수 12684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전통지식DB 활용 성과설명회
(재)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단장 이도헌)은 2014년 11월 21일(금) KAIST 회의실에서 강성모 KAIST총장, 김영민 특허청장, 이도헌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청이 보유한 한국전통지식포털 전통의학부문 DB를 활용한 유전자동의보감 연구사업 성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단은 최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컴퓨터 가상인체 시스템을 개발하여 우리나라의 풍부한 천연물이 인체에 작용하는 원리를 과학적으로 규명하여 천연물 신소재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에 활용하기 위하여 사업단은 특허청이 제공한 전통의학 부문(약재, 처방, 병증, 유사처방 및 화합물) DB와 해외 공개DB,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자체보유 천연물 정보를 유효성분 조합의 효능이라는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국제표준 용어 및 코드체계로 가공한 코코넛* 이라는 이름의 DB를 구축하고 있다. * COCONUT: Compound Combination-Oriented Natural Product Database with Unified Terminology 코코넛 DB는 처방, 약재, 성분, 기능 및 질병에 해당하는 필수정보를 저장하는 핵심 DB로서 4개 분야 현재 약 1백만건을 구축하였으며, 이중 전통지식 DB는 약 75% 정도가 활용되었다. 현재 구축된 DB를 기반으로 천연물의 효능정보를 효과적으로 표준화 및 규격화하기 위하여 효능정보 맵핑 및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개발 중이며 또한 특정 질병에 작용하는 성분을 추론하기 위하여 데이터(처방, 약재, 성분, 효능)간 연관규칙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고 사업단은 밝혔다. 사업단은 이 연구를 기반으로 수백 년 동안 축적된 전통지식에 근거하여 국내 자생 전통 천연물의 복합성분이 인체에 작용하는 원리를 첨단과학으로 규명함으로써 다가오는 맞춤형 바이오의료 혁명시대에 대비한 미래창조형 성장엔진 원천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특허청은 2005년부터 한의학, 농업, 전통음식 등의 분야에 대한 전통지식 DB를 구축하여 한국전통지식포탈( http://www.koreantk.com )을 통해 일반에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인 2013년 11월 26일 KAIST-특허청-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3자간 전통지식DB 사용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서를 체결하고 한국전통지식포털 전통의학 부문 DB를 (재)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과 KAIST에 제공하여 전통천연물의 작용원리를 밝히는 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전통지식 DB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충하고 더 나아가 전통천연물 신약개발에 기여할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끝.
2014.11.24
조회수 14455
중학생 예비 창업회사, KAIST에 발전기금 전달
KAIST의 지적재산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중학생 예비 창업자들과 관련기업이 KAIST에 발전기금을 내놨다. 중학생 중심의 예비 창업회사인‘맨딩’과 (주)에듀박스가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이하 교육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천만원과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약정식은 강성모 총장 ․ 김영민 특허청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후 1시 KAIST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열리는‘제3기 IP영재기업인 수료식’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예비 창업회사인‘맨딩’(공동대표 연희연 ․ 동인천여자중 졸업 예정)은 교육원에 재학 중인 중학생 3명이 참여해 2013년에 만들어진 동아리 형태의 예비 창업회사인데,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이윤을 창출하는 독특한 수익구조 개념을 가졌다. ‘맨딩’은 교육과 관련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교육용품을 수업에 활용하는데 그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자발적인 기부금을 받아 수익을 만들어냈다고 교육원측은 밝혔다. 연희연 맨딩 공동대표는 “맨딩은 기업의 수익창출 구조의 고정관념을 바꾼 새로운 형태의 회사”라며“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도 얼마든지 이윤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기부는 교육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결심하게 됐다”며“향후 교육원에 들어오는 친구들이 더 많은 교육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맨딩의 교육용 교재를 제작하는 (주)에듀박스는 맨딩의 철학과 교육원의 교육방향에 적극 공감을 나타내고 교육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지식재산 기반의 영재기업인 양성을 위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2009년 설립됐다. 매년 8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지적재산권 ․ 기업가정신 ․ 미래기술 ․인문학이 포함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2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끝.
2014.02.15
조회수 12118
미래전략대학원, 국회서 세계 특허 허브 미래전략 심포지엄 개최
- 강창희 국회의장,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등 특허 관계자 20여명 참석 - "특허분쟁 해결의 모델, 한국이 만들자"를 주제로 국내·외 특허 관계자들이 특허 허브 강국 육성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 대학 미래전략연구센터와 미래전략대학원은 26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계 특허(IP)허브 미래전략’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강창희 국회의장, 강성모 총장,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정갑윤 대한민국 특허허브추진대표 겸 새누리당 의원, 한상욱 김& 장 변호사, 백강진 서울 고등법원 판사, 제임스 비 스페타(James B. Speta) 미국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부학장 등 특허분야 정 ․ 관 ․ 산 ․ 학계 관계자 20여명이 심포지엄에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 ․ 중 ․ 일이 특허의 창출 ․ 보호 ․ 활용 분야에서 아시아 주도권을 잡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대한민국이 특허분쟁 해결의 아시아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발표자로 나선 한상욱 김&장 변호사는‘대한민국 특허 허브국가의 비전과 미래전략’에 관한 주제발표에서 특허 허브 강국을 위한 실행방안으로‘특허전담 전문 법관제’도입과 손해배상액 현실화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백강진 서울고등법원 판사가‘특허 분쟁해결 선진화 미래전략’에 관한주제발표에서 한국법원의 국제적 위상과 특허 허브 국가의 가능성을 진단한다. 이밖에 제임스 비 스페타(James B. Speta) 미국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부학장(Vice Dean of Northwestern Law School)이‘한국이 특허소송 허브 국가가 되기 위한 조건’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이광형 미래전략대학원장은“최근 기업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높은 국가의 법원을 찾아 소송을 진행 한다”면서“△신속한 재판 △특허권자 보호 강화 △판사 전문성 등의 강점을 가진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 법원, 독일의 뒤셀도르프 법원, 싱가포르 법원 등이 특허소송의 메카로 떠오르며 서비스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2만 달러 덫에 걸린 대한민국이 특허 ․ 법률 서비스 와 같은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육성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면서“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이 세계 특허분쟁 해결의 중심지가 되는데 필요한 전략과 인적자원 육성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정보는 홈페이지(http://futures.kaist.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대법원, 법원행정처, 특허청, 중소기업청,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리사회가 후원한다. [보충 취재문의] 홍정훈 선임연구원 010-8650-7694
2013.09.25
조회수 15426
IP영재기업인교육원, 학부모와 함께하는 캠프 개최
우리학교 IP영재기업인교육원(원장 유회준)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학부모와 함께하는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교육 캠프’를 대전 본교 인문사회과학부동(N4동)에서 가졌다. 이번 캠프는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개소 이래 처음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같은 조에 편성되어 함께 체험함으로써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총 16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본과정에서는 ‘스마트 월드(Smart World)’라는 주제로 KAIST 이민화 교수, 관동대학교 정지훈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 발표, 학생교류, 학부모간담회 등이 이뤄졌다. 또한, 심화과정에서는 김호종 대표(트리즈포트), 김기정 이사(트리즈협회), 이경원 교수(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이종윤 대표(크리코리아) 등 국내 트리즈(TRIZ)관련 최고전문가들을 초청해 TRIZ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는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2009년 9월에 설치됐으며 기본과정, 심화과정 및 전문과정의 3단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1.05.30
조회수 13484
왕세원 학생, 반도체설계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AM OLED 패널을 위한 고효율 Single Inductor Boost/Buck Inverting Flyback Converter 개발 우리학교 전기및전자공학과 회로설계 및 시스템응용랩(지도교수: 조규형)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왕세원 학생이 최근 특허청이 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아날로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지난달 16일 서울 한국발명진흥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왕세원 학생은 이번 설계대전에서 DC/DC 컨버터의 일종인 ‘하이브리드 에너지 전달 매개체와 Multi-Level Gate Driver를 이용한 AM-OLED 패널 전원용 고효율 Single Inductor Boost/Buck inverting Flyback(SIBBIF) 컨버터’를 출품해 상용화된 Single-Inductor Bipolar-Output(SIBO) 컨버터에 비해 최대 출력을 증가시키고 효율을 개선했다. AM-OLED 패널의 전원은 일반적으로 양전압과 음전압을 사용하는 데 기존의 상용화된 DC/DC 컨버터의 경우에는 인덕터를 두 개를 사용해 Boost 컨버터와 Inverting Flyback 컨버터로 양전압과 음전압을 각각 만들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수동소자 중에서 가격이 가장 비싼 인덕터를 두 개 사용함으로써 비싸고, 또 PCB의 실장면적을 증가시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Texas Instrument사에서는 인덕터 하나를 사용해 양전압과 음전압을 모두 생성하는 SIBO 컨버터를 개발했는 데 구조상 효율이 낮을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성과에서는 인덕터 하나를 사용해 양전압과 음전압을 모두 생성함으로써 IC의 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전달 매개체로써 인덕터와 캐패시터를 동시에 사용해 인덕터의 첨두 전류를 줄이고, Multi-Level Gate Driver를 사용하여 TI사 컨버터의 낮은 효율(최대 효율 75%)보다 10%이상 개선 된 87.1%의 최대 효율을 얻는 성과를 이뤘다. 한편, 왕세원 학생은 지난 10월 삼성전기가 주최한 제6회 삼성전기 1nside edge 논문대상에서 AM-OLED 패널 전원용 DC/DC 컨버터의 주제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림.1] AM-OLED 패널 전원용 고효율 SIBBIF 컨버터
2011.01.07
조회수 18611
지식재산/과학저널리즘 대학원 입학식
우리학교는 2010년 2월 20일(토 오전 11시 지식재산 대학원,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신입생과 서남표 KAIST 총장, 고정식 특허청장을 비롯한 대학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내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KAIST는 올해 지식재산 대학원 40명, 저널리즘 대학원 24명의 학생을 처음으로 선발했다. 특허청 지원으로 개설한 지식재산대학원은 기존 기업의 지재권 담당자와 변호사, 변리사 등 지식재산권 실무자를 대상으로 법과 기술 그리고 경영의 마인드를 갖춘 지식재산권 실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지식재산권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2년 6학기과정이다.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은 현직 기자들과 언론홍보 전문가들에게 과학, 환경과 기술분야에 대한 지식을 제공해 과학언론 전문가 양성을 위해 KAIST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개설한 과정이다. 위 기념사진설명 아래줄 왼쪽부터 - 서남표(KAIST 총장), 고정식(특허청장), Bob Willard(前, 미국 NCLIS 상임의장), 백만기(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 뒷줄 왼쪽부터 - 마이클박, 박범순(KAIST 인문사회과학과 교수), 김동원(KAIST 문화과학대학장), 이광형 (KAIST 교무처장), 박선원(KAIST 산학협력단장), 박승빈(KAIST 생명화학공학과장), 최종협(발명진흥회 부회장), 김철호(KAIST 지식재산대학원 책임교수), 진달용(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 담당교수), 임춘택(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 김소영(KAIST 인문사회과학과 교수), 이상엽(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 학장)
201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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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개소식
우리학교는 2월 3일 오후 1시 고정식 특허청장, KAIST 장순흥 교학부총장, 이광형 교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개소식을 행정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개소식에 이어, 작년 12월 최종 선발한 101명(중등과정 51명, 고등과정 50명)의 차세대 영재기업인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다. 특허청은 이를 위해 지난 9월 KAIST와 POSTECH에 차세대 영재기업인 교육원을 설치했다. POSTECH 교육원은 지난달 27일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개소했다. 참고사항차세대 IP-기반 영재기업인은 MS의 빌 게이츠, 구글(Google)을 공동창업한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와 같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산업을 창출할 창의적인 인재를 일컫는다.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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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실무석사과정 6일(토)부터 본격 개시
특허괴물에 맞설 예비 특허 엔지니어 및 예비 글로벌 IP 전문가 41명 등록 마쳐 우리학교가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올해 처음 개설해 운영하는 지식재산 실무석사학위과정에 41명이 등록해 오는 6일(토)부터 본격적으로 과정을 시작한다. 이번 신입생은 기업인력, 지식재산 서비스 인력, 공공기관 등에 근무하는 우수한 인재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등 국내 대표적 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에서도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특허경영을 위한 인재육성에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생인 서울중앙지검의 나찬기 검사는 “특허 등 지식재산권 분야의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워 국민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고, 국가의 지식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금융계의 관심도 인상적이다. 이 과정에 등록한 삼성증권 브랜드 전략팀의 배진흥 대리는 “자본시장법 개시 이후 국내 금융분야에서도 새로운 금융상품이나 서비스 개발 필요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으며, 기존의 금융권 베끼기 관행을 탈피하기 위해 이를 지식 재산화하는 것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 과정을 통해 사내에 축적된 금융관련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권리화해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금융분야 최고의 지식재산권 관련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과정은 기업 내 지식재산 전략을 수립하여 가치를 창출하고 특허소송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특허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특히, 21세기 기업가치의 90%를 점하고 있는 IP(Intellectual Property)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최정예 특허 엔지니어인 IP 전문가 육성을 위해 개설했다.이를 위해 IT, ET, BT 등 최신기술 동향 워크숍, 지식재산 표준화 및 가치평가, 특허 소송실무 등 공학․법학․경영학 등을 융합적으로 설계한 것이 이 과정의 특징이다. 과정 책임을 맡고 있는 김철호 지식재산대학원 책임교수는 “참여교수들은 정부, 기업, 로펌 등에서 오랫동안 관련 실무를 담당한 전문가들”이라면서 “기술⋅R&D, 법, 경영 등 세 분야가 융합되는 실무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국가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21세기 지식재산전문가 및 특허 엔지니어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20일에는 서남표 총장, 고정식 특허청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 KAIST 지식재산 실무석사 학위과정 홈페이지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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