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스타트업의 ‘죽음의 계곡’ 극복을 위한 혁신금융 해법 모색
우리 대학은 서울대학교, 중앙일보와 공동으로 ‘2026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STARTUP NATION KOREA 2026)’을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창업과 산업으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는 이른바 ‘R&D 패러독스’를 극복하고, 과학기술 기반 혁신창업국가 실현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대학과 정부, 연구기관, 투자기관, 대기업, 창업기업 및 언론이 참여해 기술의 가능성을 시장과 산업의 가치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 포럼은 ‘딥테크, 죽음의 계곡을 넘어서(Deep Tech: Beyond the Valley of Death)’를 주제로 딥테크 스타트업 성장의 핵심 과제인 인내자본(Patient Capital)과 혁신금융의 역할에 주목한다.
딥테크 스타트업은 연구개발부터 기술 검증, 실증, 시장 진입까지 장기간의 투자와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지만 국내 벤처투자 시장은 상대적으로 단기 회수 중심 구조가 강해 사업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기술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인내자본’과 기술사업화 전 과정에 필요한 투자·보증·정책금융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연구성과가 창업과 신산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에는 여전히 큰 장벽이 존재한다”며 “이번 포럼이 딥테크 창업이 죽음의 계곡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내자본과 혁신금융,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현민 KAIST 창업원장은 “딥테크 창업의 성공은 기술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연구실의 기술이 시장과 투자, 글로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는 성장 사다리와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대한민국 딥테크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방향을 찾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 첫째 날에는 ‘축적의 길’과 ‘최초의 질문’의 저자인 이정동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아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금융의 역할과 인내자본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장기투자 사례와 혁신금융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2026 대한민국 혁신창업대상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올해는 혁신창업대상, 혁신창업도전상, 혁신창업생태계 공로상 등 총 3개 부문 13점이 시상된다.
혁신창업대상 수상기업으로는 소바젠, 엔도로보틱스, 위로보틱스, 엑소시스템즈, 해양드론기술, 도터, 머스트바이오, 아임뉴런, 나니아랩스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AI, 로봇, 바이오·의료, 드론, 모빌리티 등 국가 전략산업 분야에서 기술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 딥테크 기업들이다.
혁신창업도전상에는 사이오닉에이아이, 알엑스, 티디에스이노베이션이 선정됐으며, 혁신창업생태계 공로상에는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선정됐다.
김경환 심사위원장(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은 “AI·로봇·반도체·바이오 등 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 딥테크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냈다”며 “대한민국 혁신창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공모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에는 혁신 스타트업 전시회와 정부 부처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 기업들은 AI, 로봇, 바이오·의료, 첨단소재, 에너지,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며 투자기관 및 산업계와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특히 위로보틱스는 CES 2026에서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ALLEX)’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KAIST, 서울대학교,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기관이 후원한다. 행사는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5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 KAIST서 열린다
우리 대학은 중앙일보, 서울대와 공동으로 제4회 ‘2025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STARTUP NATION KOREA 2025)’을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전 KAIST 본원 KI빌딩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 과학기술계의 연구개발 성과가 창업으로 이어지지 않는 ‘R&D 패러독스’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대학, 연구기관, 투자자, 창업가, 언론, 학생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2022년 서울대에서 처음 열린 이래 올해는 우리 대학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혁신창업 클러스터의 길’로, 세계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떠오른 미국 보스턴, 중국 제1의 혁신 중관춘 등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트 사례처럼, 한국도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산·학·연 협력을 통한 창업 클러스터를 제대로 육성해 내야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 혁신창업 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 1일차
첫날 오전에 사전행사로 이지훈 강원대 교수와 임문택 본부장, 박한오 바이오니아 회장,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사업단장이 서울 홍릉과 대전 대덕을 중심으로 한 혁신 클러스터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본행사와 별도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기업-신진연구자 네트워킹 데이’도 준비됐다.
첫날 개막식은 중앙홀딩스 홍석현 회장의 개회사, KAIST 이광형 총장과 서울대 유홍림 총장의 환영사, 이재명 대통령 축사(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대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측의 축사 등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 랩센트럴(LabCentral) 회장, 류더잉 베이징대 혁신창업학원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또한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육성을 주제로 대담회가 진행된다. 배현민 KAIST 창업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요하네스 회장, 류 원장, 임문택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 한종탁 대전시 기업지원정책과장,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사업단장이 패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 혁신창업 공모전 시상식
첫날 오후에는 혁신창업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는 혁신창업대상(9점), 혁신창업도전상(3점), 혁신창업생태계 공로상(1점) 등 3개 부문, 13개 시상이 대폭 확대됐다.
먼저 ‘혁신창업대상’에는 리벨리온(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큐어버스(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크립토랩(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세미파이브(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솔리비스(한국경제인협회 회장상), 메디컬아이피(KAIST 총장상), 셀렉트스타(서울대 총장상), 블루타일랩(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내일테크놀로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상) 등 9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올해 새롭게 신설한 ‘혁신창업 도전상’(창업 3년 미만)에는 파네시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하이퍼엑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워터트리네즈(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 3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또한 처음 제정된 ‘혁신창업 생태계 공로상’에는 한국과학기술지주(중앙홀딩스 회장상)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경환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은 “올해 공모전에는 작년에 비해서 AI·바이오·반도체 등 글로벌 수준의 딥테크 스타트업이 다수 참여했으며, 특히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이 많았던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 혁신창업 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 2일차
둘째 날(11일) 1부에서는 KAIST, 서울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추천한 8개 스타트업의 IR 피칭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혁신창업생태계 활성화 토론회에서는 안태욱 KAIST 창업원 연구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대희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 △조영수 창업진흥원 기획조정실장 △IR 발표 스타트업 김규남, 박지민, 정경진 대표 △장지영 라이징에스벤처스 대표 등 산‧학‧연‧투자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업 생태계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심도 깊게 논의한다.
오후에는 KAIST 학생창업기업 사례소개 특별세션이 마련되어 △클라썸(CLASSUM) △스모어톡 △이너시아 △오인스(OINS)가 KAIST 학생창업가의 창업 도전 여정과 성과를 직접 발표한다. 청년 창업가들의 사례 발표는 대학 기반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자리로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PEN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포럼(Investor’s Reverse Pitch)’도 열린다. 미국, 중국, 홍콩 등지에서 활동하는 세계적 벤처캐피털 전문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투자 전략과 글로벌 시장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KAIST 창업원이 주관하는 이노폴리스 캠퍼스 랩 스타트업 세미나에서 송명수 펜벤처스 대표가 글로벌 CVC와의 협업을 통한 딥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주제발표가 진행하며,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아울러 참가자들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장도 마련된다. 이날 오전에는 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AI·딥테크 성과 확산’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병행해 진행한다.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은 “대한민국이 혁신창업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한국 창업 생태계의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창업 클러스터 모델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서울대는 연구성과를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 데 힘써왔다”며 “KAIST와 함께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혁신 창업국가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광형 총장은 “KAIST는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창업과 산업으로 연결해 한국형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국제포럼이 한국형 창업 클러스터 모델을 확립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혁신 스타트업 전시 행사
국제포럼이 열리는 KAIST 빌딩 1층에는 혁신 스타트업 전시회도 열린다. 혁신창업 공모전에 뽑힌 13개 스타트업들의 전시 부스 외에도, 서울대와 KAIST 등 참여 기관을 통해 선발된 23개 혁신 스타트업들도 만나볼 수 있다.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충청북도청, 펜벤처스, 한국과학기술지주, 대덕넷이 후원한다. 또한 이번 포럼은 유튜브와 홈페이지(www.snkforum.co.kr, www.joongang.co.kr)를 통해 생중계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2023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 개최
우리 대학이 8일부터 이틀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3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딥테크 창업기업들은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고도의 기술력과 창의력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기술개발, 인력 확보, 규제, 시장 진입 및 경쟁, 자금 부족 등이 혁신창업기업이 겪는 제약은 여전히 산적해 있다.
이번 행사는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혁신창업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창업기업 체험 부스, 기업 소개, 창업 경진대회 등을 마련해 국내·외 혁신 창업의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날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기업주도형 벤처 캐피털인 어플라이드 벤처스(Applied Ventures)의 아난드 카만나바르(Anand Kamannavar) 글로벌 투자총괄과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광형 KAIST 총장과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도 대한민국 혁신창업의 주요 성과에 관해 발제한다. 또한, 배현민 KAIST 창업원장이 좌장을 맡아 '한국사회에서 과학기술의 사업화를 막는 것들'을 주제로 혁신기업 창업자, 벤처투자자 등과 대담회를 진행한다. 우리 대학은 창업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딥테크 창업의 중요성 및 경제 성장과 미래 혁신에 미치는 커다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정부와 민간의 지원을 통해 장기적인 펀드 운용, 대규모 투자,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혁신 창업생태계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연구개발 성과에 기반한 국내 딥테크형 스타트업 중 우수 성과를 창출하거나 혁신이 기대되는 기업을 공모한 결과 ▴포인투테크놀로지(국회의장상) ▴에스그래핀, 로앤서지컬(과기정통부장관상) ▴매스프레소(KAIST 총장상) ▴에이슬립(서울대학교 총장상) ▴럭스로보(중앙홀딩스 회장상) ▴휴마스터(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등 7개 사가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행사 둘째 날인 9일에는 글로벌 진출 계획·추진 중인 우리 대학과 서울대학교의 딥테크 스타트업 6개 사의 기업 설명회와 '딥테크 스타트업의 새로운 도전,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세계 기장 진출에 성공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에는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E*5 KAIST의 최종 결선이 치러진다. 아이디어로 경쟁하는 창업 오디션 형식으로 총 12개 예비창업 팀이 최종 우승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이 밖의 부대행사로 혁신창업상 수상기업을 포함해 우리 대학과 서울대학교의 28개 딥테크 창업기업 체험 부스가 행사장에 마련된다.
이광형 총장은 "딥테크 혁신창업이 현대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의 상상을 능가할 정도로 크고 긍정적인 만큼, KAIST가 대한민국의 딥테크 중심 혁신 창업 요람이 되어 세계로 나가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대학과 서울대학교, 중앙홀딩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광형 총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