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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연 산업디자인학과 조교수, 외교부 공공외교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우리 대학 산업디자인학과 강이연 조교수가 ‘외교부 공공외교위원회 신임 민간위원’으로 위촉되었다. ‘공공외교위원회’는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공공외교 정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이다. 위원회는 매년 공공외교 기본계획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시행계획을 통합하여 종합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대한민국의 공공외교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이 기관은 정부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간위원은 총 다섯 명의 각 분야 전문인으로 구성된다. 우리 대학 강이연 산업디자인학과 조교수는 올해 11월에 신임 민간 위원으로 위촉되어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됐다. 그 시작으로 최근 개최된 제9차 공공외교위원회에 참석했다. ‘공공외교위원회’ 회의에서는 2025년도 공공외교 종합 시행 계획이 심의·의결되었으며, 우리 국가 위상 제고, 공공 외교의 지역적 다변화, 차세대와의 미래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충실히 추잔하기 위한 안들이 논의되었다. 강 교수는 앞으로 공공외교위원회 민간위원으로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비전 실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한편, 강이연 산업디자인학과 조교수는 영국 왕립예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우리 대학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하였고 영국왕립예술학회의 펠로우이다. 2022년부터 우리 대학 산업디자인학과에 재직 중이다. 동시에 아티스트로서 국제적으로 활동하며 ‘뉴미디어 아트와 경험디자인’ 분야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구글, 나사와 협업한 전시를 세계기후협약 COP28 두바이에서 선보였으며, 디자인 최고 권위상인 Reddot award, iF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강 교수의 작품은 영국의 Victoria and Albert 뮤지엄에 소장되어 있다.
2024.12.26
조회수 2722
산업디자인학과 강이연 교수, '서울디자인 2024에서 ‘미래 AI를 경험해 보세요'
‘인류와 인공지능(AI)이 함께 진화할 수 있을까? 그것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KAIST 연구진의 질문에서 시작된 미래 인공지능(AI)시스템을 상상해보고 체험해 보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우리 대학 산업디자인학과 강이연 교수가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4’ 주제전에서 ‘라이트 아키텍처(LIGHT ARCHITECTURE)’ 제목으로 대규모 단독 전시를 진행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디자인 2024’는 미래 디자인 유행과 새로운 디자인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향유하고자 2014년부터 개최된 행사이다. 올해는 ‘/내일을 상상하다(/Imagine Tomorrow)’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이 앞으로의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과 변화를 제시한다. 강이연 교수의 신작 ‘LIGHT ARCHITECTURE’는 전시장 전체를 활용한 대형 설치 작품이다. 가상의 인공신경망 모습을 공학적 설계를 통해 구현하여 빛과 어둠, 복잡성과 가능성, 두려움과 계몽 등 AI 시대 상충하는 가치를 다차원적으로 그려낸다. 또한, 프로젝션 영상과 입체 다채널 공간 음향, 키네틱 조각품들을 함께 설치하여 관객 스스로가 인공신경망 속 데이터의 일부이자 책임자·주체자가 되는 경험과 몰입을 제공한다. 최근 대중의 관심이 AI 결과물에만 집중되는 가운데, 딥러닝 모델과 구조는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미래 AI 시스템은 인간이 설계했음에도 정확한 작동 기제나 답을 내릴 수 없어 ‘블랙박스’라고도 불린다. 강 교수는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이 블랙박스를 이해하고 미래 AI 시스템을 상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기술 발전의 고도화에 따른 인간의 기술 소외를 우려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강이연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이번 주제 전시에 대해 “AI를 해석하고 설명하는 도구·기법이 AI 자체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 양상을 이해하는 동시에 미래 AI 아키텍처를 상상해보는 시도가 꼭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관람을 통해 미래 AI 시대의 주체가 되어보는 경험을 해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이연 교수의 ‘LIGHT ARCHITECTURE’ 주제 전시는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 DDP 아트홀 2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구매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 2024’ 홈페이지(https://seoul-desig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8
조회수 3405
두바이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담수 위기 알린다
우리 대학 강이연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구글(Google)·나사(NASA)와 협업해 기후변화로 인해 인간이 직면한 담수 위기를 알리는 예술작품을 제작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공개했다. '패시지 오브 워터(Passage of Water)'라는 제목의 작품은 담수 자원의 중요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담수의 위기를 전 세계에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예술작품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Dubai)의 블루존에 지난달 30일 공개돼 오는 12일까지 전시된다. 전 세계 정책가들과 기후 전문가들에게 시사점을 주기 위해서 몰입형 예술작품 형태로 만들어졌다. 강 교수는 전시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현재 담수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들을 작품 안에서 게임의 형태로 제시했다. 전시관을 방문한 전 세계 기후 전문가와 매체들, 물 전문가들, 정책가들이 이 색다른 협업 프로젝트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작품을 관람하며 담수 위기에 대해 강 교수와 구글, 나사 팀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 교수팀은 기후변화가 초래할 담수 패턴의 변화상을 예술적으로 상상한 뒤 디지털 기술, 웹, 데이터 시각화, 게임 엔진, 사운드 등 다양한 요소를 복합적으로 사용해 작품을 완성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개의 형태로 만들어진 작품은 복잡한 이야기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온라인 작품은 웹아트(Web art) 형태로 지난달 29일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 플랫폼에 공개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접속자들은 세 부분으로 구성된 전시물을 상호 소통하는 형태로 체험할 수 있으며, 강 교수팀이 시각화한 그레이스 위성의 데이터를 통해 전 세계의 담수 확보율과 손실률을 볼 수 있다. 또한, 스왓 위성이 수집한 유콘강(미국), 나일강(이집트), 인더스강(파키스탄)의 시각적으로 해석된 데이터들도 직접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강교수팀이 지구 담수의 변화상을 분석하기 위해 나사 JPL(Jet Propulsion Laboratory)의 연구자들 및 구글 아트 앤 컬처팀과 1년여간 긴밀하게 협업해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나사의 그레이스(GRACE) 위성이 수집한 20년 분량의 방대한 데이터와 2022년 발사된 스왓(Surface Water and Ocean Topography, SWOT) 위성이 측정한 고해상도의 지구의 담수 데이터를 활용했다. 특히, 나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대중에 공개하지 않은 스왓 위성의 데이터를 강 교수 연구팀에 최초로 제공해 기후변화가 지구의 물 순환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시각화하는 일을 도왔다. 강 교수는 "구글과 나사가 협력한 특별한 파트너십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와 고난도의 과학적 개념을 접근 가능한 예술적 경험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는 그야말로 혁신 기술, 과학, 정책, 예술이 한데 어우러져야만 극복할 수 있는 난제로, 이번 프로젝트처럼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상상하는 예술은 폭넓은 논의를 촉발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04
조회수 5537
산업디자인학과 강이연 조교수, 2023 워치스앤원더스에서 기조연설 진행
우리 대학 산업디자인학과 강이연 조교수가 지난달 3월 28일(화) 국제 시계 박람회 2023 워치스앤원더스(Watches and Wonders)에서 예거 르쿨트르(Jaeger LeCoultre) CEO 캐서린 레니에(Catherine Renier)와 함께 단독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한 2023 워치스앤원더스는 시계 산업을 대표하는 전 세계 제조업체들이 참가하여 최신 기술을 전시하고 지식을 교류하는 국제적인 박람회이다. 올해는 롤렉스(Rolex), 예거 르쿨트르(Jaeger LeCoultre), 에르메스(Hermes), IWC, 까르띠에(Cartier), 반클리프 아펠(Van Cleef&Arpels) 등의 브랜드가 참가했고 총 4만 3천여명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 산업디자인학과 강이연 조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예거 르쿨트르(Jaeger LeCoultre) CEO 캐서린 레니에(Catherine Renier)와 함께 올해 6월부터 시행할 협업프로젝트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시계 디자인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황금비례에 관해 예술적, 인문학적 관점의 소견을 밝혔다. 강 교수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 시대에 접어듦에 따라 시계의 철학과 연구에 많은 공통점이 있음을 느꼈다. 수학적 개념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능에 체계적인 영감을 더해준다고 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시계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값진 자리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 교수의 기조연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되었으며 현재 아래 링크에서 시청할 수 있다. (https://www.watchesandwonders.com/en/geneva-2023/tv---replay/reverso-the-golden-ratio-from--marvels-of-nature-to-a-marvel-of-design)
2023.04.10
조회수 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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